평택시의회, 시민 안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방문
강정구 의장 “신속한 복구 지원 통해 시민 불편함 줄여야”
▲ 긴급회의를 주관하고 있는 강정구(가운데) 의장
평택시의회는 지난달 28일, 폭설로 인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인 평택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명숙 부의장,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 소남영·김순이 의원과 평택시청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시민 안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평택시는 26일 오후 4시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한 후 안전총괄과, 도로관리과, 읍·면·동 등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회의에서는 출근길 교통혼잡 대비 도로 제설 대책 추진, 노후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 피해 복구 및 점검 추진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논의했다.
강정구 의장은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많은 재산 피해와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안전 매뉴얼 전면 검토를 통해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평택시의회도 집행부와 함께 신속한 피해 대처와 복구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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