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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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는 원유철 회장

 

원유철 평택시민회 회장(전 미래한국당 대표)은 11월 1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월례회의에서 200여 명의 평택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라시아 큰길로 여는 한국경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특강에서 원유철 회장은 “평택이 대한민국의 심장 같은 기능을 하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그 심장을 잘 뛰게 하는 보약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평택시 공무원이며, 평택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드는 중차대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평택시 공직자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적 측면에서, 경제와 안보는 두 수레바퀴 같은 것이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국가가 할 일인데, 우리 평택은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라며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평택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드는 견인차 구실을 한 평택시 공직자 여러분께 평택시민회장으로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택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자리 잡고 있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보적인 측면에서도 용산기지 이전에 따른 한미연합사가 캠프 험프리스에 자리 잡아 북한의 무력도발을 억제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해 나가는 대한민국 안보의 심장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원 회장은 “평택은 3대 국책항만인 평택항과 경부선, 동서 철도, 서해철도 등 인프라가 잘 갖춰있어, 철도와 항만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경제 실크로드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구축할 수 있다”면서 “평택이 한반도와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출발점으로 물류 혁명을 선도해 나가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유철 회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회의원으로 수년간 같이 활동했으며, 당적은 다르지만 2009년 평택 쌍용차 파업 당시 노사중재단을 함께 구성하여 적극 중재했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유치에도 협력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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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평택시민회장, 평택시청 11월 월례회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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