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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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로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바람이 느껴진다. 한 낮에도 더위를 식혀주는 가을바람이 반갑다가도 바이러스성 질환을 생각해보면 덜컥 겁이 나게 마련이다. 올 가을과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자.
 
♣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떨쳐라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대표 요인이다. 인체 내에 서식하는 수백 만 가지의 해로운 세균은 ‘독소를 방출하라’는 신호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세균은 이런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활성화되면서 독소를 방출해 감염증을 일으키고, 세균을 활성화시켜 인체에 유해한 독소를 분비하며, 인체로부터 영양분을 강탈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당한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많이 웃어야 한다. 사회적으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숙면과 일광욕을 통해 좋은 기분을 유지하고, 요가나 명상으로 긴장을 푸는 것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 체온을 유지해라
 
 우리 몸은 열 소실과 발생의 균형을 맞춰 언제나 36.5℃ 내외의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주로 시상하부의 체온 조절 중추와 신경계에 의해 이뤄진다. 더울 때는 피부혈관이 확장되면서 땀이 나고, 추울 때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근육이 떨려 열 생산을 증가시켜 체온을 유지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기초대사율이 떨어지고 면역력 또한 저하되기 때문에 감기 등에 걸리기 쉽다. 또 여름철에 비해 심해지는 낮과 밤의 일교차에도 준비를 해야 한다. 되도록 얇은 옷을 여러 겹으로 입어서 기온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가져라
 
 불규칙한 생활이나 급격한 온도차 등으로 생활의 리듬이 깨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린다. 평소에 앓고 있던 병을 더 심하게 만들기도 한다. 평소 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반대로 면역력이 증강된다.
 
 특히 수면패턴이 중요하다. 저녁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가장 깊은 잠을 자는 시간이므로 반드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이때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 손만 잘 씻어도 면역력 강화
 
 면역력 강화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청결한 환경의 조성이다. 그중에서도 손 씻기는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으며,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질환의 60% 정도는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돈을 만졌거나 애완동물과 놀고 난 후, 콘택트렌즈를 빼기 전과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 코를 풀거나 재채기를 한 후, 상처를 만지기 전후, 병균이 많이 묻어있는 수도꼭지나 문손잡이, 공중전화기 등을 만진 후에도 손을 씻어야 한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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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강 이렇게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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