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평택·송탄보건소, 주민들의 관심과 주의 당부해
 
 
보건소.jpg
 
 평택·송탄보건소에서는 추수, 벌초 등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가을철이 다가옴에 따라 가을철 발열성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고 심한 고열이 동반하는 가을철 발열성질환 3대 질병은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이며, 인체 감염된 후 평균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고열, 두통, 오한 등 증세를 나타낸다. 특히 감기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가 늦어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또한 상기질병의 발생양상은 가을철 논밭에서 주로 종사하는 농업종사자가 대부분이며, 이외에도 등산이나 성묘, 벌초 등 관목이 우거진 숲이나 풀밭 등지에서 오랜 시간 머물 경우에도 감염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작업 시 긴 옷, 장화,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여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해야하며, 작업 전 위생해충기피제를 작업복과 피부에 충분히 분사하여 해충의 접근을 예방하고, 가급적 관목과 풀이 무성한 곳에서는 앉거나 누워 휴식을 취하는 것을 삼가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업 후에는 즉시 목욕과 작업복을 세제로 세탁하며, 들과 산 등 감염 위험지역에서의 작업 또는 여행 후 고열, 오한,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9367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 ‘가을철 발열성질환’ 주의하세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