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솔루션위원회, 위기가정 2가구 문제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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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는 지난 8월 21일(금) 오전 10시 30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 내에서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취약·위기 가구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솔루션위원 7명, 사례관리자와 협력기관 실무자, 주민센터 담당자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상황에 놓인 두 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사례는 3대가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갑작스럽게 닥친 위기상황(시아버지와 남편의 중증질환)에 따른 경제적 위기로 가정해체 우려 및 자녀의 폭력 성향 원인을 찾기 위한 심리치료 서비스 지원과 국적취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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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두 번째 사례는 1년째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영아에 대한 출생신고의 필요성 및 절차와 출생신고 전 아이에게 지원 가능한 민간자원(돌봄, 의료 등) 연계방안 등 두 사례가구의 안정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해결 방안에 대하여 논의가 진행됐다.

  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오늘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해결방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들이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는 2012년 1월 16일 각 분야 전문가 19명이 위촉되어, 폭력·알코올·의료·정신질환 등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문제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어려운 사례에 대해 임상적인 자문과 정책제언 등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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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무한돌봄센터 ‘취약·위기가정’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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