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수목원’에서 다채로운 숲 체험 행사 가져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종백)는 9월 23일(수) ~ 24일(목) 양일간 경기도 오산시 ‘물향기수목원’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숲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협동조합 ‘숲이 좋아’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진행으로 2일간 실시되었으며, 숲속체조, 천연 재료를 이용한 목공예, 수목 생태체험, 숲명상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숲과 친해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부처(법무부와 산림청) 간 협업 사업으로, 작년 강원도 소재 4개 보호관찰소에서의 시범 실시를 걸쳐 올 해 전국 29개 보호관찰소로 확대 시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보호관찰 청소년 김모 군은 “큰 기대 없이 참가하였는데, 숲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점차 재미도 나고 마음도 편해지는 것 같아서 참석하기를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보호관찰소 안종백 소장은 “앞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원호를 제공하고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