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시·시의회 관계자 “헛소문에 시민들 동요 없기를”
 
 
삼성반도체.jpg
 ▲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조감도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지역사회에 떠돌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아산·탕정 이전’ 괴소문이 거짓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말부터 일부 시민들 사이에 ‘고덕산단에 조성되고 있는 삼성 반도체 평택단지의 토질(염분) 문제로 인해 반도체 공장 건축 및 라인을 가동시킬 수 없어 삼성이 평택 반도체 단지를 포기하고 인근 지자체인 아산·탕정과 온양으로 조만간 반도체 단지를 모두 이전한다’는 괴소문이 떠돌아 시민들이 혼란스러워 했다.
 
 평택시, 평택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괴소문과 관련해 삼성 측에 직접 문의했지만 전혀 근거 없는 헛소문이었다”며 “삼성 평택 반도체 단지 아산·탕정 이전이라는 헛소문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동요하시지 않았으면 한다. 삼성 반도체 라인이 6~7월부터 본격 가동되도록 모든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 김수우 산건위원장은 “저 역시 괴소문을 듣고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헛소문에 불과했다”며 “평택시와 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이 조기 가동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는 총 부지면적이 289만㎡(87.5만평, 축구장 약 400개 넓이)로 현재 국내 최대 반도체 생산 단지인 기흥·화성 단지를 합한 면적(91만평)과 비슷한 규모로, 41조원의 생산유발과 15만명의 고용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6535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아산·탕정 이전’ 괴소문 진실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