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약 1,056㎡ 규모 전시실 및 체험콘텐츠 구성
 
 
원효대사 (1).jpg
  ▲ 깨달음체험관 개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한병수 기획조정실장
 
 평택시는 4월 20일(목)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실에서 ‘원효대사 깨달음체험관’ 개관과 관련해 언론브리핑을 갖고 오는 21일 오도성지의 발생점인 수도사(전통사찰 제28호)에서 개관한다고 밝혔다.
 
 원효대사(617년~686년)는 한국의 대표사상가로써 일심(一心)과 화쟁(和諍) 사상으로 불교의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끊임없는 참선과 저술활동으로 불교사적 큰 의미를 남겼다.
 
 평택시는 원효대사 오도성지 학술조사(2006년)를 근거로 체험관 조성을 위한 문체부 및 경기도와의 업무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원효대사 오도성지인 전통사찰 제28호 수도사 경내에 국비를 포함 약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난 2016년 12월 준공하였다.
 
원효대사2.jpg
 ▲ 깨달음체험관 전경
 
 체험관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화두로 첨단전시실, 토굴체험실, 오도체험실 등 약 1,056㎡(약 319평) 규모의 전시실 및 체험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수도사에 위탁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한병수 기획조정실장은 “원효대사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깨달음의 업적과 위상을 기리기 위한 ‘평택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을 개관하게 됐다”며 “평택시 역사자원의 콘텐츠화를 통한 관광자원 개발 필요성에 따라 원효대사의 깨달음을 주제로 한 문화콘텐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병수 실장은 “수도사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오도성지로써의 역사적 위상강화를 위한 학술세미나 등을 추진하고, 향후 평택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에 대한 관광인프라 활용 및 홍보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신성장 경제신도시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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