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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나갑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2014년 갑오(甲午)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1,250만 경기도민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2014년은 지방선거를 통해 우리 경기도가 새로운 도정을 시작하는 해입니다.민선 4, 5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우리 경기도 앞에는 자치와 분권을 바탕으로 선진 통일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선진 통일강국으로, 경기도가 세계 1등으로 웅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일을 이룩해야 합니다.경의선과 경원선 철로를 이어서 대륙성을 회복하고, 만주와 시베리아를 거쳐 중국과 러시아, 유럽으로 뻗어가야 합니다.반드시 통일을 이룩해서 2,400만 북한동포를 굶주림과 3대 세습 독재, 강제수용소와 공개처형 등 가혹한 인권탄압으로부터 구출해야 합니다. 분단의 고통을 가장 많이 겪고 있는 경기도가 통일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약진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우리 앞에 놓인 최우선 과제는 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입니다. 경기도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민간기업 투자인 삼성전자의 평택 고덕단지 100조원 투자를 이끌어 내 지난해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SK하이닉스의 이천공장 증설로 15조원 투자도 확정됐습니다.수도권 규제와 상수원 규제, 농지규제, 군사규제 등 각종 규제를 혁파해서,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자유와 활력을 경쟁력으로, 더 좋은 국내·외 기업을 경기도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저부터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새해에도 경기도가 만든 현장 맞춤형 복지브랜드인 무한돌봄으로 어려운 도민을 보살피겠습니다. 출산율 세계 최저, 세계에서 가장 급속한 고령화가 지금 대한민국의 앞날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세계 1위입니다. <꿈나무 안심학교>, <아이사랑 육아사랑방> 등 엄마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최고의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365일 24시간 쉬지 않는 119행정으로 도민이 부르시면 어디든 신속하게 달려가겠습니다. 현장행정과 통합행정, 스피드 행정 등 그동안 경기도가 추진해온 행정혁신을 통해 도민 여러분에게 봉사하는 도정을 정착하겠습니다.부동산 세수감소로 인한 재정위기의 근본 원인은 지방선거만 있고 지방자치는 없기 때문입니다. <2할 자치>를 <4할 자치>로, 분권과 자치를 확대하고, 지방에 더 많은 재정과 권한을 넘겨야 합니다. 경기도가 더 이상 중앙정부의 물량위주, 획일적, 상명하달식 도시·주택·부동산 정책의 실험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31개 시·군이 각각의 특성을 살려, 일자리 중심, 직주일체형 융복합도시로 발전해야 합니다.도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불굴의 의지로 사막 한 평 없는 땅에서 세계 선인장 수출시장 1위를 차지하는 기적을 이룩했습니다. 극한투쟁과 갈등이 지배하는 노사문화 속에서도 경기도는 노사문화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청렴영생(淸廉永生), 부패즉사(腐敗卽死>의 각오로 이룩한 청렴신화를 계속 이어가야만 합니다.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경기도가 쓴 기적의 역사가 우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천년중심, 경기도가 앞장서서 한강의 기적에 이어 <대동강의 기적>, <압록강과 두만강의 기적>을 이룩합시다. 통일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를 향해 우리 함께 전진합시다. 도민 여러분! 갑오년 새해, 힘차게 시작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년 1월 1일 경기도지사 김문수>
    • 오피니언
    2014-01-07
  • [신년사] 시민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행복을 빕니다
    김선기 평택시장 존경하는 45만 평택시민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 시민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우리시는 그동안 새롭게 준비하고 추진해 온 각종 대규모 사업들을 착수·착공하는 등 우리시의 도약발전을 시작한 해였습니다. 먼저, 현재 22%의 공정인 삼성전자산단의 착공, LG전자산단의 보상 착수, 고덕신도시 1단계 착공,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보상 착수 및 현덕지구 신규사업자 선정, KTX 신평택역과 광역환승센터의 착공 준비, 권역별 7대 명품공원의 본격 추진, 평택호관광단지 2,74㎢(83만평)신규개발 추진, 초·중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실시, 오성·장당 거점도서관 건립 등 참으로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또한, 동삭동 용인방면 교차로 사업 마무리와 경부고속도로 입구의 평안지하차도 개통, 시 전역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준공 등 시민들의 오랜 숙원 및 민원사업들을 해결하였으며, 2010년 6월말 기준 1,510억원이었던 우리시 채무를 절반 이상인 약 800억원을 상환함으로써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는 등 우리시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이제 우리 평택시는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역량과 성과를 하나로 결집시켜 시민여러분과 함께 우리시의 새로운 도약발전을 본격적으로 진행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새해에는 대규모 사업들을 본격 진행시켜 그 성과가 지역에 파급되도록 하겠으며, 둘째 「도시개발 및 정비」를 가속화하고 「아름다운 명품도시」, 「안전한 도시」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둘째, 「첨단산업도시」로서의 발전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교통·무역·물류기반」도 더욱 강화하고, 넷째, 「사회복지」와 「건강복지」의 확충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아름다운 「전원환경 도시」를 지향하며, 우리시의 기본산업인 「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것과 함께, 여섯째 공교육의 수준을 높여나가고, 100세 시대를 대비한 「평생학습체제」 구축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넷째, 우리의 「평택문화」에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기반을 더하여 명실상부한 「지구촌 문화도시」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3년 반 동안 우리시는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전국이 부러워하는 대규모 사업들을 착수·착공하는 등 실력과 경쟁력을 두루 갖춘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에 새해에는 우리시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정중히 돌아보고, 다가오는 미래에는 더 큰 희망과 영광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시민과 더불어 전 공직자가 합심하여 찬란한 새 100년을 열어나가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희망찬 갑오년 청마의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행복을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 오피니언
    2014-01-07
  • [신년사]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희태 평택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45만 평택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사년이 아쉬움 속에 저물고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특히 이번 갑오년은 말띠 중에서도 청말띠라고 합니다. 서양에서 청말띠는 영물인 유니콘을 의미하며 그렇기 때문에 청말띠의 해는 행복과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아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동안 평택시의회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2013년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웠던 한 해였으며, 그로 인해 새해에는 시민들이 무엇보다 서민경제가 살아나기를 기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지난해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시는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여러분의 염원과 성원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착공 등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과 발전계획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제 2013년 한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014년 새해를 ‘모두가 행복한 희망찬 해’로 만들기 위해 우리는 많은 준비를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 동안 제6대 평택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공청회, 간담회 등의 소통 창구를 만들어 시민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합리적 정책 대안을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평택 소사벌지구 내 도서관건립 촉구 결의대회’, ‘평택 이마트 2호점 입점 반대 성명서 발표’ 등 서민 생활 안정화를 위해 적극 대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역개발계획 등 우리시 중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들은 완성도를 높여 나가면서, 완료할 사업은 분명하게 마무리하고, 불투명한 사업들은 희망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면서, ‘현장 속으로!, 시민 속으로!’ 더욱 가까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에도 평택시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경제활성화, 주민편익 증진, 사회적 소외계층의 권리 신장과 생활향상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제7대 지방의회 출범을 앞두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지방분권과 지방재정확충 등 제도정비에도 목소리를 내는 평택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하여 새해에도 『열린의회, 정책의회, 상생의회』라는 3대 원칙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은 물론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한 공청회, 간담회 등 소통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정책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과의 약속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해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셋째, “상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봉사자로서 집행부가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는지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는 물론, 평택시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시민·집행부·의회’ 간 서로 협력하여 평택시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상생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시는 미군기지이전과 삼성전자 입주, 평택항 개발,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KTX 신평택역 건설 등 새롭게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직면해 있습니다. 향후 5년이 평택시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만큼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뜻을 합친다면,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 된 시민의 힘이야 말로 희망찬 평택의 미래를 담보할 근원이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평택시의회는 시민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을 등에 지고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시의회는 더욱더 새로운 각오로 시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제6대 평택시의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2014-01-07
  • [신년사] 새로운 희망을 키우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원유철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원유철입니다. 희망찬 2014년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우리 모두가 힘차게 도약하는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 한 해에도 시민여러분 모두가 소원 성취하시고 가정에 항상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언제나 우리는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둘러싼 주변 정세가 그리 녹녹치만은 않습니다. 120년 전 갑오년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조선조 말 상황에 요즘의 국제정세를 비교하는 담론들이 활발합니다. 방공식별구역과 영유권 문제로 불붙은 일본과 중국의 대립은 그때보다 더욱 심각하고 계속되는 국내의 소모적 정쟁의 모습 또한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위협은 우리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평택시의 상황도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비록 작년 한해 모든 시민들이 힘을 모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둥지를 틀고 KTX 평택역 추진을 통해 평택발전의 100년 기틀을 마련하였다곤 하지만 곳곳에서 갈등과 반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4년 갑오년이 평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성공하는 경장(更張)의 해’가 되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정신입니다. 과거의 잘못된 것을 과감히 떨쳐내고 옳은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한해를 보내야 하겠습니다. 올해는 말(馬)의 해입니다. 뛰는 말에 채찍질을 더해 더욱 열심히 뛰도록 하는 조마사의 마음처럼 평택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함께 고삐를 바짝 죄겠습니다. 더불어 세계의 도시들과 경쟁해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여러분과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오피니언
    2014-01-07
  • [신년사]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습니다
    이재영 국회의원 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2014년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4년 새해에는 너른 벌판을 달리는 청마(靑馬)의 기운처럼 평택시민 모든 가정마다 활기찬 기운과 헹복, 웃음, 사랑이 넘쳐나고 큰 성취를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해 평택시는, 시민 여러분들의 성숙된 시민의식과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산단 착공, LG전자 산단 보상착수, KTX 평택역 착공은 물론, 고덕국제화산업단지 SOC사업 국비가 순차적으로 집행되고,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보상비도 공사채발행 승인으로 착공이 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들이 원만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평택발전을 앞당기고, 평택시가 경기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습니다.아울러 말의 해인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아 힘차게 들판을 내달리는 말처럼 한국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시민 여러분의 생활도 나아져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입법 및 정책개발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지난 한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활달하고 진취적인 말의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의 새로운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오피니언
    2014-01-07
  • [신년사] 행복하고 희망찬 한해 되시길
    임승근 평택시의회 부의장 항상 함께하고 싶은 45만 평택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사년이 아쉬움 속에 저물고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특히 이번 갑오년은 말띠 중에서도 청말띠라고 합니다. 서양에서 청말띠는 영물인 유니콘을 의미하며 그렇기 때문에 청말띠의 해는 행복과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하고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를 돌아보면,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전·월세값 및 물가 상승, 가계 부채의 증가 등 그야 말로 서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웠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시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협조로 삼성전자산단과 고덕국제신도시 착공,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와 LG전자 산단이 보상 착수 또는 계획에 있는 등 우리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 시는 도약과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평택시의회는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를 성공으로 만들기 위해 시와 협력하여 『삼성전자 입주, 평택항 개발, KTX 신평택역 신설, 고덕국제신도시 건설,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 우리시 발전 도약을 하나하나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실행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제6대 평택시의회를 돌아보면 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지역발전을 향한 시민들의 염원과 뜻을 가감 없이 대변하기 위안 결의문 채택과 대형 프로젝트 추진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갈등을 신속하게 조정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역동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러나 우리시는 지금 부터가 정말 중요한 시기임을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평택시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해 추진해왔던 각종 사업들에 대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역량과 성과를 결집시켜 우리시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를 완성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평택시의회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들과 함께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과 집행부, 의회가 서로‘평택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서로의 역량을 결집시킬 수 있도록, 『참여와 소통』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당부드립니다. 시민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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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7
  • [기고] 기초연금 논의 조속히 이루어져야
    류동완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장) 우리나라의 2011년도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이 48.6%로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노인 빈곤문제가 심각하고, 65세 이상 고령자가 늘어남에 따라 2013년도에 17.7% 이었던 노인부양비(老人扶養比)*가 2030년도에는 40%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노인의 소득보장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빈곤율 : 중위소득의 50% 미만인 계층이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노인부양비 : 18세부터 64세까지의 인구 대비 65세이상 노인인구 비중) 작년 말부터 논의되어온 기초연금 시행방안은 국민과의 약속 불이행, 국민연금 가입자 피해 등의 논란과 오해를 불러왔고, 관련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논의기구에서 조차 속 시원한 결론은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숙제인 것 같다. 정부에서는 노인세대의 빈곤문제 해결, 정책의 지속 가능성 유지, 미래세대에게 주게 되는 조세부담 문제, 국민연금제도의 장기적 성숙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초연금법(안)을 입법 발의하였다. 발의된 기초연금법의 주요골자를 보면 소득인정액 기준 하위 70% 이하의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최대 20만원부터 최소 1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되, 국민연금 수급자는 가입기간에 따라 차등지급하고, 그 지급재원은 전액 조세로서 국민연금기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정부에서 마련한 안이 100점짜리가 아닐 수도 있겠으나,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앞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고민한 끝에 도출한 안인 것임은 분명하다 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발의된 기초연금법(안)을 중심으로 폭 넓은 논의과정을 거쳐 보완할 점이 있으면 보완을 할 수 있도록 조속히 입법과정에 착수하기를 기대한다. 그래야만 어르신들에게 계획한 일정에 따라 내년 7월부터 기초연금을 지급해 드릴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민연금 가입자들께 당부 드리고자 한다. 국민연금 수급자의 경우 가입기간에 따라 기초연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손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국민연금이 다른 연금상품보다 수익률이 우수하며 가입기간이 길수록 연금액이 많아지고 물가가 오른 만큼 연금액이 오른다는 점과 이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길게 확보하는 것에서 얻는 이득이 기초연금액이 조금 감소하는 것을 상쇄하고도 남기 때문에 노후에 적정한 소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민연금에 최대한 길게 가입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선택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
    • 오피니언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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