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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고덕신도시~강남행 ‘5401번’ 광역버스 개통
    배차간격 20분, 1일 48회 운행... 고덕신도시에서 강남까지 1시간 30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고덕국제신도시 갈평로 주차장에서 광역버스 5401번 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최재영·김영주·정일구·이기형·김혜영·김산수·소남영·최준구 시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이윤재 유의동 국회의원 비서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401번 광역버스 개통을 축하했으며, 광역버스 경과보고, 식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17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한 5401번 광역버스는 평택지제역 기준 오전 6시 10분, 8시 30분 차량은 사전 예약제로 운행되며, 사전 예약은 어플리케이션 ‘MiRi’를 이용해 예약할 수 있다. 운행 대수는 차량 12대, 배차간격은 평균 20분으로 1일 48회 운행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직행좌석형 버스요금인 2,800원(기본요금, 카드기준)이 적용되고, 평택시 버스는 물론 서울시 버스, 수도권 지하철 등과도 환승이 가능하며,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이 평균 1시간 30분이면 강남에 도착할 수 있다. 그동안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서울을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확보돼 있지 않아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싼 시외버스를 이용해 불편하게 이동해야 했지만 시외버스 요금 4,300원(송탄터미널~남부터미널 기준)보다 약 1,500원을 절약할 수 있어 요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번 광역버스 신설로 신속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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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14일 평택 3개 권역에 ‘물 폭탄’... 다행히 큰 피해 없어
    13~15일 남부권역 244.5mm, 서부권역 231mm, 북부권역 225mm 많은 비 내려 14일 오후 7시 북부권역 시간당 39mm... 호우 피해 53건 접수해 응급조치 완료 ▲ 재난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정장선 시장과 평택시재난안전대책본부 지난 14일 내린 폭우로 인해 전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평택시는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다. 평택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평택시 누적 강우량은 ▶7월 13일: 남부권역 29.5mm, 북부권역 37.5mm, 서부권역 51mm ▶7월 14일: 남부권역 185.5mm, 북부권역 166.5mm, 서부권역 160mm ▶7월 15일: 남부권역 29.5mm, 북부권역: 21mm, 서부권역 20mm로 집계됐으며, 최대 시우량은 14일 오후 7시 기준 북부권역 39mm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누적 강우량은 15일 오전 9시 기준 남부권역이 244.5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으며, 서부권역은 231mm, 북부권역도 22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 공공시설 피해 38건, 사유시설 피해 15건 발생 평택시재난안전대책본부 7월 13~15일 호우피해 집계현황(잠정)에 따르면 호우피해는 ▶공공시설 38건(도로 침수 15건, 수목 전도 3건, 맨홀 10건, 하수 역류 3건, 토사유출 3건, 낙석 1건, 기타 3건) ▶사유시설 15건(주택 침수 3건, 수목 전도 3건, 차량 침수 2건, 토사유출 2건, 하수 역류 1건, 축대 붕괴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으며,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에 대한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주요 피해 상황은 동부화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청룡천 수로가 좁아져 수위가 급상승함에 따라 공사용 가도 철거 및 제방 보수를 완료했으며, 고덕면 방축리와 장안동에서는 농로 침수와 배수로 범람으로 인해 각각 차량 1대가 침수됐다. 또한 오성면 길음리 소재 공장 축대 50m 가운데 30m가 붕괴되어 거주자 2명이 대피를 완료했으며, 신장동에서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주택이 붕괴위험에 놓여 거주자 1명이 긴급 대피했다. ◆ 평택시, 첫 호우경보 발령 후 비상3단계 격상해 집중호우 대비 평택시는 14일 오후 4시, 8시 기준으로 첫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3단계로 격상해 집중호우에 대비했으며, 정장선 시장은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호우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보고 받은 후 “계속 이어지는 비로 지반 약화 가능성이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상습 침수도로 및 지하차도를 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유사시 주민대피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 체계 구축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호우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고, 특히 호우시 통행 제한, 경고 방송, 재난 문자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평택·송탄보건소, 폭우·수해지역 집중 방역에 나서 평택보건소와 송탄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도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며 “수해 현장 확인을 통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5.1.~9.30.)를 구축하여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24시간 모니터링 중이니, 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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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평택시, 산단과 기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나선다!
    정장선 시장 “경기도가 RE100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7일 포승국가공단 내 티센크루프머티리얼코리아에서 개최된 경기도‘산업단지 RE100 투자 협약식’에 참여하여 산단과 기업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산업단지 RE100 사업’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은 물론 외부 기업에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는 환경·민원·계통연계 등의 이슈에서 자유롭고, 도내 193개 산단 유휴부지 내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7.6GW에 이를 정도로 높아 RE100 달성에 효과적이며, 산단 입주기업의 탄소 규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경기도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공모를 통해 11개 사로 이뤄진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8개 컨소시엄과 ‘경기 산단 RE100 추진단’을 구성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원한다. 아울러 8월부터 찾아가는 산업단지 간담회도 실시하고, 재생에너지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RE100 이행이 시급한 경기도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재생에너지를 충분히 조달하여 기후 대응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경기도가 대한민국 RE100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RE100은 기업이 소비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2014년 9월 개최된 국제연합(UN) 기후정상회의에서 비영리 단체인 기후그룹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제안으로 도입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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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유의동 국회의원, ‘소비자기본법’ 개정안 발의
    소비자 권리와 책임 규정해 소비 생활 향상 및 국민 경제 발전 위해 ▲ 유의동 국회의원 유의동 의원(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이 12일 소비자중심경영인증 유효기간 연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소비자기본법’은 소비 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해 소비자의 권리와 책임을 규정하고, 소비 생활의 향상과 국민 경제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법률이다. 이번에 발의된 ‘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소비자중심경영인증 유효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의 권익증진이나 소비자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 공표 추진 ▶공정거래위원회가 실태조사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관계 소비자단체·사업자·사업자단체와 관계 행정기관·공공기관 등에 필요한 자료 또는 의견의 제출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유의동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소비자 권익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주도 정책이 적극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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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민생소통 간담회’ 개최
    “포승 원정리 국가 기간산업 등 위험시설 밀집돼 안전대책 강구해야”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지난 7월 11일 괴태곶봉수대되찾기&안전대책시민운동본부와 안정리이장단과 ‘포승 원정리 위험시설 안전대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승겸·이기형·류정화·김산수 시의원과 적문스님 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 전명수 원정리 이장협의회장,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원정리 이장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포승읍에는 2군 함대사령부 등 군사시설과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석유공사, SK가스 등 에너지 기업 등 위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포승산업단지로 인한 환경적 피해가 문제가 되어 왔다. 하지만 기업과 주민과의 상호 이해는 물론 교류가 미흡하고 주민과의 상생 방안 마련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김현정 위원장은 “포승읍 주민들은 국가 기간산업과 군사시설 등 위험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수변 시설 이용이 제약되는 등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면서 “타 지자체 사례 등을 분석해 조례제정과 법률 개정 등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운동본부와 이장단은 ▶당국과 기업의 상생 대책 마련 ▶위험 원인 제거 ▶주기적인 피해조사 ▶주민과의 소통체계 활성화 ▶특별조례 및 법안 마련 등의 요구사항을 지역위원회에 전달했으며, 지역위원회는 당정 협의와 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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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홍기원 국회의원, 평택시 ‘도시농부들’ 초청 강연 성료
    주민과 학부모 100여 명 대상 ‘외교관 생활과 자녀교육’ 주제로 강연 ▲ 외교관 생활과 자녀교육 주제로 강연하고 있는 홍기원 의원 홍기원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은 지난 13일 평택시 자원봉사단체인 ‘도시농부들’의 초청받아 <외교관 생활과 자녀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최근 킬러문항 삭제 등 한층 높아진 교육제도의 관심을 반영한 듯 지역 주민과 학부모 100여 명이 강연에 참석해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 홍기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내 유일한 외교관 출신인 국회의원으로, 행정고시 합격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재정경제원 사무관을 거쳐 주이스탄불대한민국 총영사까지 20여 년간 외교관으로 활동한 외교 통상 전문가다. <외교관 생활과 자녀교육>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강연에서 홍 의원은 외교관 경험을 살려 외교관의 고충과 역할을 생동감 있게 설명했다. 특히 “외교관이란 작게는 주민센터 직원부터 크게는 대통령 대리인까지 국가대표 멀티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녀교육에 있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자녀나 손주들이 공부도 잘하고 착하게 크기를 원하신다면 책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단순히 아이에게 바라는 게 아닌 아이를 가진 부모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 크다”고 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마지막에는 평택시가 추진 중인 고덕국제화지구 내 국제학교 유치과정과 향후 계획 설명과 함께 대학입시 특례에 관한 내용을 끝으로 강연을 마쳤다. 홍기원 의원은 “뜨거운 호응으로 맞이해준 지역 주민 및 학부모 여러분과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도시농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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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평택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의사일정 돌입
    조례안 등 안건 26건 심사,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청취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에서 17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집행부 실·국·소,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보고되는 내용은 인구 60만을 넘어 향후 100만 특례시를 향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집행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는 업무의 중간 점검 의미로 진행되는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진행 사항을 파악해 조율이 필요한 부분은 식별하여 사업의 목표와 방향을 조정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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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평택직할세관, 6월 수출입 전년 동기 대비 5.3%↑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 상회하면서 13.3억 달러 적자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은 2023년도 6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평택직활세관에 따르면 6월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585만4천 톤이며, 수출액은 4.0% 증가한 33.7억 달러, 수입액은 14.0% 증가한 47.0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13.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6월 수출은 반도체 업황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출 호조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33.7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83.0%), 정보통신기기(45.8%), 자동차부품(34.1%) 등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반도체(△68.4%), 의약품(△69.1%)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가스 등의 에너지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반도체장비 등의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14.0% 증가한 4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승용차(83.9%), 반도체제조용장비(70.8%), 선박(4371.2%) 등의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가스(△15.1%), 철강재(△22.6%)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13.3억 달러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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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평택시, ‘평택 첨단전략산업 컨퍼런스’ 개최
    전문가 토론 통해 평택에 특화된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방안 논의 ▲ 반도체 생태계 확장을 위한 ‘첨단전략산업 컨퍼런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평택의 반도체 생태계 확장 및 미래 반도체 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반도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택 첨단전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및 관내 반도체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의 미래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각계각층의 반도체 전문가들로부터 반도체 발전 방향을 청취하고, 평택시의 반도체 기업지원 정책 및 인재 양성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카이스트 교수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평택시와 삼성전자의 발표가 진행됐다. 국내 반도체 설계 최고 권위자인 유회준 카이스트 교수는 미래 AI 반도체의 핵심 기술인 지능형 반도체(Processing In Memory, PIM)에 대해 설명하면서 “산업의 무게중심을 메모리반도체 부문에서 시스템반도체 부문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총면적 990만㎡에 경기 남부 최대 규모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KAIST 평택캠퍼스, 국제대학교, 평택마이스터고와 협력해 반도체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에서는 소·부·장 기업을 지원해 반도체 산업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나아가 반도체 전·후방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부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기조연설자인 유회준 교수를 비롯해 정원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반도체기업종합지원 센터장, 이새하 매일경제 기자가 참석해 평택시에 특화된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방향을 조언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평택시 반도체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지금까지 준비한 전략을 각계에 알리고,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통찰과 조언을 접할 좋은 기회였다”며 “컨퍼런스의 다양한 조언을 바탕으로 평택시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고,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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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평택 맹꽁이의 슬픈 이야기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덕동산 맹꽁이연못 최근 몇 년 동안 맹꽁이 소리 들을 수 없어 한마디의 짧은 말로 단정하기 어렵지만, 우리 고장 생태계를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동·식물이 있다면 무엇이며, 평택지역 생태계의 대표성을 띠는 깃대종을 정했을 때 최종 선택은 누구누구에게 기회가 주어질까? 등의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곤 한다. ‘한 지역의 생태계를 특징적으로 잘 나타낸다’라는 것이 언뜻 생각하면 희귀 및 멸종위기 동식물 혹은 천연기념물 중 하나로 생각하기 쉬우나 깃대종의 의미는 그렇지 않다.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생물다양성 국가 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방안으로 제시된 깃대종은 특정 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생태계의 여러 종 가운데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해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생물종을 통틀어 일컫는다. 평상시에는 늘 잊히고 있다가 장마가 시작되면서부터 관심도가 급부상하는 친구가 하나 있다면 바로 ‘맹꽁이’일 것이다. 국가보호종의 의미를 떠나서라도 들과 습지의 고장 평택에 가장 잘 어울리는 깃대종 후보 중 하나인 것이다. ▲ 아파트 주변의 배수로 집수정에서 우렁찬 구애의 소리를 내는 맹꽁이(2023.6.29) ◆ 잘 알려진 개구리, 맹꽁이 이야기 장마철에 울음소리를 내는 맹꽁이는 맹꽁이과에 속하는 양서류이다. 울음소리가 ‘맹꽁, 맹꽁’ 하여 맹꽁이라고 하였지만 사실 맹꽁이는 ‘맹꽁, 맹꽁’하고 울지 않는다. 장맛비가 내린 날 밤 암컷을 부르는 수컷의 ‘맹~꽁’하는 소리는 한 마리가 내는 소리가 아니라 한 마리가 ‘맹(웽)’하고 운 후 옆에 있는 수컷이 ‘꽁’하고 내는 소리가 합쳐져 ‘맹~꽁, 맹~꽁’하는 소리로 들리는 것이다. ▲ 맹꽁이 울음소리가 사라진 비전동 덕동산 맹꽁이연못 전경(2023.6.29) 지금처럼 일기 예보가 정확하지 않았을 때, 개미가 이사를 하고, 거미가 새집을 짓고, 제비가 나는 것 등을 보면서 일기를 알아보고자 했는데, 맹꽁이만큼 날씨 예측에 정확한 정보를 주는 동물은 흔치 않았다. 기상캐스터 맹꽁이가 장마를 대비해 서식지 근처로 자리를 옮기고 이어 짝짓기를 위한 노래, ‘맹~꽁, 맹~꽁’을 시작하면 농부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논의 물꼬를 단속하러 나갔다고 한다. 실제 평택 소사벌택지지구의 경우도 장마가 시작되기 전 며칠 전부터 두세 개체의 맹꽁이가 밤마다 짝을 찾기 위한 노래(Call)로 장마를 재촉했다. ▲ 소사벌지구 평택세무서 주변의 맹꽁이 집단 서식지 전경(2023.7.7) ◆ 2023년 평택 맹꽁이의 현주소 평택지역에 장마가 시작된 지난 6월 29일, 장맛비를 학수고대하던 맹꽁이의 서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평택소사벌지역을 중심으로 배다리마을숲, 평택세무서 주변, 배다리초중통합학교 주변, 우미린센트럴파크 아파트와 이화초등학교 주변, 비전동 덕동산 맹꽁이연못 등 맹꽁이와 관련된 지역을 밤새 둘러보았다. 2009년 비전동 소재 덕동산 잔디밭 가장자리의 고인 물에서 시작된 맹꽁이와의 인연은 청소년 환경동아리의 도움을 받아 평택 전역의 맹꽁이는 물론이고 멸종위기 양서류에 관한 관심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상징적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사업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알려진 덕동산 맹꽁이연못이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한 음절의 맹꽁이 소리도 들을 수 없게 되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맹꽁이 없는 맹꽁이연못으로 남게 된 것이다. ▲ 우미린센트럴파크 아파트 주변의 집수정에 모인 맹꽁이(2023.6.29) 우미린센트럴파크 아파트와 이화초등학교 산책로에 길게 자리 잡은 배수로와 집수정에서는 원서식지에서 쫓겨난 적지 않은 수의 맹꽁이가 장맛비가 내린 후부터 쉼 없이 번식과정을 밟지만, 상당수의 올챙이는 여전히 배수로를 통해 하수라인으로 쓸려가고 있으며 살아남은 몇 개체의 맹꽁이만이 집수정에 쌓인 퇴적물과 배수로 주변의 흙 속에서 생명을 이어가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배다리도서관 주변과 평택세무소 주변에서 살아남은 개체들과 평택세무서 건너편의 LH에서 아직 매각되지 않은 연립주택부지에서는 미래가 불투명하지만 백여 개체 이상의 맹꽁이가 장맛비가 시작되는 날 밤에 엄청난 소리로 생명을 노래하고 있었다. ▲ 장마철을 맞아 배다리도서관 앞 도로변에서 배회하는 맹꽁이(2023.7.15) ◆ 생명을 노래하는 맹꽁이의 소리는 계속되어야 한다 세상일에는 때가 있듯이 맹꽁이도 때가 있다. 봄이 오기 전 2월 하순쯤, 북방산개구리와 한국산개구리의 출현을 시작으로 3월 초순에는 두꺼비의 등장과 번식으로 이어지고, 참개구리와 청개구리, 금개구리를 거쳐 모내기가 끝날 즈음에는 벼 이삭을 양손으로 잡고 구애의 소리를 내는 수원청개구리가 넓은 논을 중심으로 존재감을 크게 나타낸다. 그리고 난 후 우리 고장 개구리는 맹꽁이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이클로 돌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언제부터인가 누군가의 무지와 무관심으로 인해 멸종위기 양서류의 서식지가 빠르게 파괴되었고 심지어는 그렇게 흔했던 장마철 맹꽁이의 소리조차 들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인간의 더 나은 삶이란 명목하에 개발이 최고의 선이고 개구리는 그냥 개구리일 뿐이었다. 창세기 11장 28절에 나오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라는 땅에 대한 이 ‘문화명령’은 사람을 중심으로 소중한 생명과 자연환경을 마음껏 파괴하라는 의미가 아님은 물론이고, 더욱 무거운 사명감을 가지고 창조주의 사랑으로 주변을 보살피라는 당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자연생태와 관련해 가해자이자 피해자다. 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주변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실천에 옮겨야 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며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아름다운 삶임을 뒤돌아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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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평택시, ‘시도19호선’ 확장… 총연장 2.78㎞·왕복 4차로
    ‘스타필드 안성’으로 인한 교통 체증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돼 ▲ 주요간선도로망 연결을 위해 확장된 시도19호선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지난 10일 용이교차로 앞에서 시도19호선 도로확포장공사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최재영·정일구·최준구·김명숙·소남영·강정구·김순이·김산수·이기형 시의원, 윤성근 도의원,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시도19호선 도로확포장공사’는 국도38호선과 구 국도45호선을 연계하는 주요간선도로인 시도19호선 도로 확포장을 통해 상습정체구간을 해소하고, 주요간선도로망을 연결하여 시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스타필드 안성점 입점으로 인한 교통 체증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비 10억 원과 시비 353억 원 등 총사업비 363억 원이 투자됐다. 총연장 2.78㎞, 폭원 20.5m의 왕복 4차로로 확장됐으며, 2019년 6월 착공하여 4년 1개월 만인 2023년 7월 완료됐다. 정장선 시장은 “도로가 준공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구 국도45호선과 국도38호선의 교통량을 남·북측으로 분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열과 성을 다해 큰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주신 시공 관계자와 긴 공사 기간 동안 많은 불편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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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제9대 평택시의회 개원 1주년 “시민과 함께했다!”
    ‘경제·복지·안전·환경’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 평가받아 시민 눈높이에서 바라본 ‘행정사무감사’… 446건 문제점 파악 후 개선 요구 ▲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기치로 내건 제9대 평택시의회 의원들 지난해 7월 평택시민의 열망과 기대 속에서 새롭게 출범한 제9대 전반기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 부의장 이관우)가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평택시의회는 그동안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기치로 내걸고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목표로 많은 활동을 이어왔다.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해온 제9대 평택시의회의 지난 1년간의 의정 성과를 살펴본다. <편집자 말> ■ 시민을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 펼쳐 평택시의회는 지난 1년간 제9대 의회의 첫 회기인 제23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39회 제1차 정례회까지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등 총 104일간의 회기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조례안 208건, 예산·결산안 21건, 동의·승인안 33건, 건의·결의안 6건, 의견 청취 10건, 기타 31건 등 총 30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 가운데 하나인 조례 발의를 살펴보면, 지난 1년간 제·개정된 208건의 조례 가운데 약 46.6%인 97건(회기당 평균 10.8건)이 의원 발의를 통해 제·개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조례의 대부분이 경제·복지·안전·환경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 해당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고 평가받고 있다. ■ 행정사무감사 통해 평택시 행정 투명성 확보해 제9대 평택시의회는 올해부터 매년 제2차 정례회(11월)에 실시하던 행정사무감사를 제1차 정례회(6월)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개원 1년 만에 2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첫 의회가 됐다. 2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평택시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시정 전반의 운영 실태를 깊이 있게 살펴본 결과, 지난해 12월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396건, 지난 6월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446건에 달하는 문제점을 파악한 후 시정과 개선을 요구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제고했다. 이밖에도 ▶발달장애인 참사를 막기 위한 구체적 대책 수립 ▶겨울철 결빙 낙상사고, 그 책임과 예방에 관한 제언 ▶평택시 쓰레기 문제 및 정책 개선 방향 등 폭넓은 주제의 7분 자유발언(11건)과 시정질문(2건)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지적들이 돋보였다. ▲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 시민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의회’ 제9대 평택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 및 시민의 능동적인 참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창구를 신설해 운영에 나섰다. 특히 SNS 채널을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 진행 및 의회 소식과 의정활동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알기 쉽게 의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에 나섰다. 시의회는 이밖에도 평택의 미래 주역인 초등학생의 눈으로 평택의 비전을 그려보는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의견과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민의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 협치 역량강화 교육’, 누구나 간단한 신청을 통해 의회 견학 및 체험이 가능한 ‘의회 방문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새로운 사업과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회의 문턱을 낮추면서 59만 평택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시민과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 높은 평가 받아 지난 겨울 집집마다 많게는 2배 이상 난방비가 급등한 소위 ‘난방비 폭탄’ 사태로 시민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평택시의회는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약 270억 원의 전액 시비 재원을 마련하면서 평택시 전 가구(약 27만 세대)에 10만 원의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제237회 임시회를 열고 지급 근거가 되는 「평택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김명숙 의원 대표발의)」와 추경예산안 등을 원포인트로 신속히 처리하여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기여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시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답 찾아 평택시의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조하며 항상 시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했다는 평가다. 특히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수많은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살피고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고충 해결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 왔다. 회기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함박산 일대 공원 및 하천 ▶평택지역자활센터 ▶포승읍 수소교통 복합기지 등 다양한 사업 현장 45개소를 방문했으며, 이밖에도 시민 삶의 질과 밀접한 ▶진위천유원지 ▶무료 공영주차장 ▶신평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등 각종 현안 사업을 수시로 방문·점검하는 등 사업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한 후 여러 대안을 제시해 왔다. ▲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 입법·정책·활동 강화 통해 다양한 현안과제에 적극 대응 의정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의회로의 발전을 위해 ‘평택시의회 전문가 자문단’을 새롭게 꾸렸다. 전문가 자문단은 경제, 문화, 안전 등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의회는 자문단으로부터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의견을 청취해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현안과제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의회와 집행부는 지난 4월 ‘공공기관장 등 임용후보자 정책 청문회 실시 협약’을 체결해 평택도시공사 사장 등 주요 공공기관 5곳의 기관장 임명에 앞서 임용후보자의 전문성과 적합성을 사전 검증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지난 6월에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첫 정책 청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의회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장의 능력과 자질을 철저히 검증해 공공기관의 정책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추구 출범 초기부터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표방해 온 제9대 평택시의회는 짧은 기간 동안 ▶이해충돌방지법 ▶조례안, 예산·결산안 등 심사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다양한 주제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의원 모두가 전문성을 갖춰 평택의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선진 시·군 벤치마킹, 연구 용역, 전문가 초청 강연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의회는 의원 연구회 지원을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연구회가 연간 3개까지로 제한돼 연구 주제 선정 등에 다소 한계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연간 4개까지 확대해 의원들에게 보다 많은 연구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올해에는 ‘평택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김영주)’,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대표의원 최선자)’,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종원)’, ‘ESG 연구회(대표의원 김명숙)’ 등 4개 연구회가 지난 3월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되어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시의회는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 한결같은 마음으로 평택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달려왔다”며 “시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개원 1주년을 계기로 개원 당시의 첫 마음으로 돌아가 의회의 가치를 지키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우 부의장은 “지난 1년 동안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 덕분에 많은 일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손을 맞잡고 더 나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7-12
  •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 평택시민환경연대와 간담회 가져
    “산단 방류수가 진위·안성천·평택호 수질에 영향 미칠지 관심 가져야” ▲ 민생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김현정(뒷줄 가운데)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평택시민환경연대와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에 따른 물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지난달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평택시민의 마실 물을 위협하는 윤석열 특혜 국가산단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을 가진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4일 정부의 일방적인 세계 최대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으로 안전하고 충분한 마실 물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는 평택시 시민환경단체들과 소통했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215만평에 달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운영을 위해 하루에 적게는 65만 톤, 많게는 100만 톤의 물이 필요하다고 한다”며 “사람이 마셔도 모자랄 팔당 물에 이어 수력발전용 화천댐 물까지 추가로 끌어가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가 추진하는 용인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에 이어 삼성전자의 용인 남사면 반도체 국가산단에 이르기까지 수원, 용인, 화성, 평택시민들을 위한 수돗물에 맞먹는 하루 200만 톤의 반도체 공장 오염수를 평택호가 감당할 수 있느냐”고 주장했다. ▲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김현정(가운데) 지역위원장 그는 특히 “물이 부족한 우리 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인근에 일방적인 산단을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행태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산단이 조성되어 발생하는 방류수가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질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구축에 따른 물 대책 마련에 더 많은 시민과 환경단체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간담회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는 “상수원 보호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로 시민단체와 시, 정치권이 협업하여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더 이상 평택시민의 희생을 담보로 한 개발은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이기형·김산수·류정화 시의원과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 대표,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공병인 평택수산인협회장 등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7-11
  • 평택시, 행정적 지원 위해 LG전자 평택공장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미래 지향 산업 행정적 지원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LG전자 평택공장과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 생산공장인 하이비차저 제조공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기업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평택시는 평택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기업환경 개선과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LG전자 권순일 상무와 면담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분야의 출발점인 평택공장의 활력을 높이고, 미래 지향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첨단기술을 갖춘 글로벌 기업 LG전자는 1983년 평택공장을 기공하여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으며, 올해는 전기차 충전기 기술을 보유한 자회사인 하이비차저 신공장을 평택에 구축하여 전기차 충전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은 균형 잡힌 미래첨단도시를 위한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등 3대 축의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경제 자족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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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최호 국힘 평택갑위원장, 원희룡 장관에게 지역 현안 건의
    “지제역세권 개발 주민 의견 반영돼야… 송출-고덕 도로 국비 70% 건의” ▲ 최호(왼쪽) 평택갑 당협위원장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8일(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평택지역의 긴급한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최호 위원장은 원희룡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개발을 발표한 지제역세권 공공주택 조성사업과 송탄출장소-고덕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최 위원장은 지제역세권 공공주택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지제역 인근 137만 평 규모에 대해 수용 방식을 통해 직접 개발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해당 지역은 평택시에서 환지 방식을 통한 공공개발을 준비해오던 곳으로 갑작스러운 사업방식 변경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반발심이 강하다”고 지역 정서를 전했다. 이어 “평택은 주한미군 이전과 고덕신도시 개발 등 여러 국책사업 진행 과정에 너무나도 많은 평택시민들의 토지가 일방적으로 수용되는 아픔을 겪었다”면서 “평택시의 화려하고 빠른 성장의 이면에는 시민들이 겪어야만 했던 아픔의 단면이 있는 만큼 지제역세권 개발에 있어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 위원장은 송탄출장소-고덕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 사업과 관련해 “해당 도로는 도시 분절화를 방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신도시 개발로 유발되는 구도심 공동화 현상과 교통 체증 등의 사회적 문제는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만큼 1,400억 원에 달하는 건설비의 국비 부담률을 70%까지 상향해 주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 건의 사업인 10개 도로의 조속한 반영 및 확정을 촉구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를 위해 평택이 갖는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소통창구를 만들어 평택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논의에는 평택갑 지역 국민의힘 소속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과 김영주, 소남영, 최준구 의원, 김상곤 경기도의원이 함께 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7-11
  • 홍기원 의원, 구조안전 확인 의무화 ‘건축법’ 개정안 대표발의
    건축물 기초 또는 주요구조부 변경 시 안전 확인 서류 제출 의무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사진) 의원은 지난 4일 건축물의 구조안전 확인 범위를 확대해 국민 안전을 강화하는 ‘건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2층 이상 건축물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건축물을 건축 또는 대수선하는 경우 착공 신고 시 구조안전 확인 서류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각종 하중에 대한 건축물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함이지만, 정작 변경허가·신고 시에는 구조안전 확인 의무를 규정하고 있지 않아 보완이 필요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고양시 일산에 있는 한 상가건물의 지하 기둥 파손 사고의 경우 시공과정에서 기초형식을 변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해당 건물은 당초 단단한 암반까지 기둥 형태로 시공될 예정이었으나, 시공과정에서 굴착 깊이가 얕은 기초형태로 변경해 지반 침하가 발생하면서, 기둥 철근이 드러날 정도로 심각하게 파손됐다. 개정안은 건축주가 건축물의 기초 또는 주요구조부를 변경하려는 경우 그 변경허가·신고 시에 건축물 구조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도록 해, 사전에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기초형식의 경우 시공 중 현장 지질 상태에 따라 변경이 빈번한 점을 고려해 안전 확인이 필요한 구체적 유형과 절차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했다. 홍기원 의원은 “건축물의 기초는 준공 후에는 사실상 수선이 불가능한 만큼, 사전에 안전성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법 개정을 통해 부실 공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국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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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정장선 평택시장, 새마을금고 회원으로 직접 예금 개설
    불안한 마음에서 인출·중도해지로 손해 없도록 이용 당부 ▲ 평택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한 정장선(왼쪽 세 번째)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10일 평택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하여 새마을금고회원으로 통장을 개설하고 예금을 예치했다. 이어 정 시장은 평택새마을금고를 찾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새마을금고에 대한 우려와 불안한 마음에서 인출과 중도해지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이용을 당부했으며, 새마을금고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평택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인출 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는 77.3조 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 새마을금고는 PF(project financing) 대출 등으로 연체율 상위 30개 시·군 금고에 해당되지 않는다. 최근의 언론보도를 통한 불안 심리로 과도한 자금 유출만 없다면, 새마을금고 건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정부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시중은행과 동일하게 1인당 5천만 원까지 예금이 보장된다”며 “인근 금고와 인수합병을 하더라도 예적금 전액이 이전되고 피해가 없는 만큼 새마을금고 이용에 동요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새마을금고 관리·감독 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예적금을 중도해지한 고객 중 7월 14일까지 재예치를 신청하면 당초 약정이율을 복원시키고,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는 내용 등의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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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유의동 의원, KB 알뜰폰 ‘정보 필수 동의’ 현행법 위반 의심
    필수 동의 강제 방식으로 접속 기록 등 개인정보 6억6천여 건 수집 유의동 국회의원(경기 평택을, 국민의힘, 사진)에 따르면, 리브엠(Liiv M) 브랜드로 알뜰폰 사업에 뛰어든 KB 국민은행의 개인정보 수집·활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KB가 자사 알뜰폰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고객에게 필수 동의를 강제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사이트 접속 기록(IP·도메인주소·접속 URL 등) 6억6천여 건(’20.12월~’23.4월)을 수집·보관·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제39조의3 제3항)은 서비스의 본질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수집하되, 해당 범위를 넘어선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이를 제공하지 아니한다는 이유로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KB 국민은행이 지난 4월까지 사용한 리브엠 가입신청서,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에 따르면, 고객 분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알뜰폰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 항목이 아닌 고객의 사이트 접속 기록(접속 IP/도메인 주소/접속 URL 등), 직업, 급여 정보 수집에 필수적으로 동의하도록 하고 있으며, 동의하지 않을 경우 알뜰폰 가입·이용 자체를 못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접속 IP/도메인 주소/접속 URL 정보의 경우 이용자가 개인 단말기를 활용하여 어떤 웹사이트에 접속했는지 확인할 수 있고, 고객 분석을 통해 이용자의 취미 및 관심 사항과 정치 성향, 성적 취향 등 극도로 민감한 사항까지 노출될 수 있는 중요한 개인정보임에도, 장기간에 걸쳐 대량으로 해당 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했다. 이에 대해 유의동 의원은 “KB 국민은행은 대안신용평가 모형 등 혁신금융서비스 개발 차원에서 고객의 행태를 분석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수집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항목이 아니므로, 관련 정보의 수집은 ‘필수 동의’로 이뤄져야 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KB 국민은행이 고객 성향을 분석하기 위한 접속로그, IP 정보 수집에 대해 필수 동의를 강제하고 있어 현행법 위반이 의심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즉각 조사에 나서 위법 여부를 가리고, 이용자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정부의 철저한 조사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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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평택시 7월 첫째 주 아파트 평균 매매·전세가 “변동 없어”
    3.3㎡당 평균 매매가 984만 원, 전세가 667만 원 집계돼 ▲ 평택시 비전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7월 첫째 주(7월 4일~10일)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984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667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지역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세교동 지역만 0.19%(2만 원↑) 상승했고, 나머지 읍·면·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모든 읍·면·동이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2만 원 상승한 세교동 소재 아파트 매매가격(3.3㎡당)은 ▶힐스테이트평택3차 1,416만 원 ▶힐스테이트평택 1,364만 원 ▶힐스테이트평택2차 1,361만 원 ▶태영청솔 941만 원 ▶개나리 924만 원 ▶보성청실 904만 원 ▶현대 900만 원 ▶부영원앙2차 882만 원 ▶우성꿈그린 881만 원 ▶부영 764만 원으로 집계됐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인 고덕동 소재 아파트 전세가격(3.3㎡당)은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1,000만 원 ▶고덕신도시자연앤자이 1,000만 원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923만 원으로 집계됐다. 6월 마지막 주(6월 27일~7월 3일)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5%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0.17%, 경기도 -0.14%, 인천시 0.00%, 광주시 0.01%, 대구시 -0.29%, 대전시 -0.12%, 부산시 -0.42%, 울산시 0.00%,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22%,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9%,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7%, 충청북도 0.00%, 세종시 0.27%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양주시 0.47%, 하남시 0.47%, 과천시 0.18%, 안산시 0.06%, 의정부시 0.06%, 화성시 0.06%, 용인시 0.05%, 안양시 0.03%, 평택시 0.02% 순으로 상승했으며, 광주시 -1.11%, 광명시 -0.89%, 고양시 -0.71%, 김포시 -0.57%, 부천시 -0.49%, 남양주시 -0.49%, 군포시 -0.31%, 구리시 -0.30%, 동두천시 -0.16%, 성남시 -0.09%, 파주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수원시, 시흥시, 안성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의왕시, 이천시,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979만 원 ▶죽백동 1,245만 원 ▶용이동 1,209만 원 ▶소사동 1,185만 원 ▶동삭동 1,141만 원 ▶평택동 1,140만 원 ▶칠원동 1,099만 원 ▶합정동 1,080만 원 ▶장안동 1,079만 원 ▶세교동 1,034만 원 ▶서정동 966만 원 ▶군문동 947만 원 ▶이충동 933만 원 ▶장당동 896만 원 ▶안중읍 859만 원 ▶칠괴동 846만 원 ▶비전동 840만 원 ▶청북읍 804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87만 원 ▶지산동 774만 원 ▶고덕면 747만 원 ▶독곡동 732만 원 ▶포승읍 653만 원 ▶팽성읍 618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9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순이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74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죽백동 785만 원 ▶용이동 780만 원 ▶소사동 774만 원 ▶군문동 742만 원 ▶칠원동 707만 원 ▶장안동 700만 원 ▶세교동 686만 원 ▶이충동 674만 원 ▶동삭동 673만 원 ▶장당동 646만 원 ▶안중읍 618만 원 ▶지산동 618만 원 ▶비전동 618만 원 ▶통복동 615만 원 ▶청북읍 580만 원 ▶독곡동 576만 원 ▶서정동 571만 원 ▶가재동 549만 원 ▶고덕면 535만 원 ▶포승읍 535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380만 원 ▶진위면 335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순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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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평택시의회, 7월 정기 의원 간담회 개최
    집행부 공무원들과 시정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해 의견 교환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사업 및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7월 정기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평택시 행정기구 개편 추진(행정자치국)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 초등학교 물품 지원 사업 추진(국제문화국)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진입관문 경관개선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도시주택국) ▶평택도시공사 직제 개편 추진(평택도시공사) 등 5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국·소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외에도 예비비, 성립 전 예산 편성 및 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등 1건은 서면 보고로 갈음했으며, 의회 운영을 위한 자체 안건 논의를 진행했다. 유승영 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및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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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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