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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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시민들의 메르스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24시간 심리지원 핫라인 통해 “실시간 상담”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메르스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 우울 등의 스트레스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송탄보건소에서 자가격리대상자 모니터링 시 심리지원에 대하여 안내하고 우울, 불안, 불면 등 정신과적 증상 토로 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전문상담사와 연결하여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메르스로 인한 각종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심리지원 핫라인(☎ 031-658-9818, 1577-0199) 구축을 통해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실시하게 되며,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경찰, 평택·송탄소방서와 협력하여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관내 보육시설 및 초·중·고등학교의 감염병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지침 및 어린자녀를 둔 학부모와 선생님께 드리는 행동지침 등을 배부하여 시민들이 심리적 동요 없이 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메르스 감염병 심리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대처능력을 강화하여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2
  •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평택, 메르스 피해 지원 긴급 대책회의”
    평택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기 위한 방안 논의해 “피해 입은 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 되는 정책 나와야”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유의동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메르스 관련 평택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업, 의료인 등을 지원방안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 여파로 피해가 큰 평택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기 위한 방안과 중앙정부의 메르스 피해 지원정책들이 현장에 적시적소에 홍보되고 시행되고 있는지 관계기관과 업계 대표들이 함께 모여 논의하고 점검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과 최호 도의원, 정영아 시의원, 이병배 시의원, 정상균 평택시 부시장, 김학중 경찰서장, 박주상 교육지원청장, 평택세무서 법인세과장,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지점장, 경기신요보증재단 지점장 등 관계기관과 평택상공회의소장, 송탄상공인회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학원연합회장, 개인택시 조합장, 농업경영인회장 등 각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정부의 정책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들으려고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정부기관에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 좋은 정책을 만들어도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라고 말했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평택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지 한 달이 되었고, 지역경제까지 침체되어 매우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며 “각 분야에서 평택을 이끌고 계신 분들이기에 이 자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이야기하고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상균 부시장은 “초기의 다소 혼란에 대해서 매우 송구하다. 그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메르스를 이겨내고 있다”며 “초기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평택에서는 메르스 환자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고, 격리대상자에 대한 관리도 공무원들이 1대1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시장상인대표와 소상공인 대표들은 “가장 큰 문제는 심리적인 문제다. 상인과 소비자 모두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등에 대해서도 거부반응이 큰 상황”이라며 “심리적인 위축과 잘못된 소문들이 시장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기 때문에 언론과 기관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한 각 단체 대표들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많은 대책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부 대책은 일반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고 있지 못하다”며 “지역경제가 매우 심각하게 침체된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종은 평택의사협회장은 지나친 심리적 위축을 경계하며 “지역사회의 감염이 없는 만큼 심리적인 안정이 가장 필요하다”며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들을 중지하지 말고 진행하는 것이 지역경제 살리는데 가장 필요한 조치이다. 모든 단체들은 예정된 행사를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 대한 금융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최근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 상담 대기 시간만 2시간이 소요되고 있고, 8천여 업체가 동시에 문의가 오고 있어 매우 바쁘게 업무를 하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의 출연 자금에 대해 평택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금리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무등록 사업자에 대한 지원은 어려우며, 입시학원과 보습학원은 중소기업청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지원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평택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부분이 있더라도 평택지역에 한해서는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본부에 건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홍공단 관계자는 “개인병원과 중소 피해병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개인병원대상으로 1.2%의 금리로 지원하며, 기간은 5년~10년 이내로 하고 점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세무서에 관계자는 “확진환자와 격리자등에 대해서는 납세 유예 진행과 함께 국세청에서 환자,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세정지원을 하겠다”며 “또한 납세유예나 조사유예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고용지원센터 관계자는 “메르스 피해관련 업종에 대해서는 신청서가 들어올 경우 고용률 신고를 바로 받아주고 있으며, 근로자에게 임금을 주고 지원센터에 신고하면 3분의 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시 정상균 부시장은 “현재 IBK 기업은행과 함께 지원하는 제도가 있는데, 2%의 금리로 2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추경으로 80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총 100억 원을 지원하겠다”며 “메르스 사태를 종식시켜 7월 30일부터 열리는 세계태권도대회의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치면서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은 “최근 평택시 전체에 대한 방역을 위해 국민안전처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정책금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인하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위기를 극복하면 평택에 기회가 올 것이다. 메르스에 대한 잘못된 유언비어가 많은데 관계당국을 믿고 함께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2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 이야기
    ▲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이번 골프이야기에서는 정규 홀과 퍼블릭 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골프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정식으로 머리를 올려준다는 선배 골퍼가 있어 함께 플레이를 하고 돌아와 들뜬 기분으로 친구에게 플레이에 대해 자랑하는 도중, 친구의 “정규 홀에서 머리를 올려야 진짜 올리는 것인데 머리올린 골프장이 정규 홀이야? 퍼블릭 홀이야?” 하는 물음에 그 말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야 당연히 정규 홀에서 머리를 올렸지”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와 생각해보니 처음 머리 올린 골프장은 태릉골프장으로 정규 홀이 맞기는 하지만 그 당시 정규 홀과 퍼블릭 홀을 구분 하지 못 한 기억이 있어 독자 여러분에게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정규C. C (Country Club)컨트리 클럽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규 홀 골프장은 회원들을 순차적으로 모집합니다. 즉 투자자를 선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회원권 구입자들에게 VIP회원, 주중회원, 주말회원, 정회원 등등의 명칭으로 혜택을 주는 골프장을 말하죠. 물론 각 회원들 간의 회원권 구입단가는 당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주어지는 혜택은 골프장 이용 시 회원가로 저렴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 외의 차이는 있지만 각 골프장마다 혜택이 많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회원권이 있는 골프장을 정규 홀이라 하여도 잘못된 표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요즘 일부 퍼블릭 골프장도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퍼블릭 골프장은 회원모집이 필요치 않는 골프장을 의미합니다. 그 이유는 굳이 투자자를 모집해서 회원권을 발행하지 않아도 한사람 내지는 공동 투자로 골프장을 설립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회원권이라는 표현이 없는 것이지요. 물론 주주라는 명칭으로 발행을 해서 자금을 충당 했던 골프장이 질타를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두 가지 차이로 골프장을 구분을 하는데 정규 18홀이라 함은, 말 그대로 정식적으로 서로 다른 18홀의 코스를 가진 골프장을 말하고 퍼블릭 9홀이라 함은 9홀을 2번 돌아서 18홀을 도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퍼블릭 골프장이 항상 똑같은 9홀의 코스를 두 번 도는 것은 아닙니다. 36홀을 갖춘 대규모 퍼블릭 골프장도 있고, 컨트리클럽이라 해도 겨우 18홀만 갖추고 있는 클럽도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퍼블릭 골프장이라 해서 좀 시설이 낙후되지 않았을까 하는 시각이 지배적 이었지만 이제는 정규 홀 못지않은 퍼블릭 골프장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 면에서는 정규 홀 보다는 퍼블릭 홀이 더 저렴합니다, 그렇다 보니 건물시설투자에 조금 소홀 할 수는 있지만 골프는 그린에서 이루어지는 경기인 만큼 그린상태가 좋은 골프장이 진정한 골프장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해보면 정규 18홀이라 함은 72홀, 36홀이나 홀수에 상관없이 서로 다른 18개의 홀을 도는 경기를 말하고, 퍼블릭 9홀 경기라 함은 9개의 홀을 두 번 도는 것을 말합니다. 다음이야기는 파와 코스 레이스입니다. 지금부터 파3홀에서 18홀 돌고 정규 홀에서 경기를 했다고 하면 절대 안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골프 명언> 그립은 손 안에 어린 새를 잡고 있는 느낌으로 잡아라.
    • 생활/의학
    2015-06-22
  • 어린이 치아 관리 & 이 닦기 “이렇게 하세요” ①
    ‘젖니는 곧 빠지니까…’라고 생각해서 아이들의 치아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젖니가 상하게 되면 영구치 역시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기 어렵다. 따라서 아이들의 이가 상하게 되는 이유와 젖니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연령별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알아보자. ■ 아이 치아 건강 이상? 아이들이 한쪽 치아로만 음식물을 씹거나 치아를 계속 만지는 등 이상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이런 증상들은 치아가 손상되었기 때문인데 대부분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충치가 생겼기 때문이다. ♣ 아이가 한쪽 치아로만 씹어요 ♣ 습관일 수도 있지만 보통은 한쪽 어금니나 치아에 이상이 생겨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아프지 않은 쪽으로 씹게 된다. 또 간혹 치아에 금이 가 있거나 치아가 깨져서 치아가 시리고 아플 수도 있다. 충치 원인은 대체로 단 것을 자주 먹이거나 칫솔질을 잘 하지 않는 경우, 칫솔질을 해도 제대로 꼼꼼하게 해주지 않는 경우에 생길 수 있다. 또 엄마가 뽀뽀를 해도 충치균을 옮길 수 있으며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치아에 금이 가도 신경을 자극해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아이가 한쪽 치아만 사용할 때는 치아를 잘 살펴보고 치아 표면이나 윗면에 거뭇한 것은 보이지 않는지, 치아에 금이 가 있지는 않은지, 또 치아가 흔들리지는 않는지 살펴본다. 치아에 이상이 발견되면 전문의를 찾는다. ♣ 한쪽 볼이 부었어요 ♣ 어금니에 충치가 생겨 치아 내부의 신경까지 건드렸을 때 잇몸과 볼이 부을 수 있다. 충치가 심한 쪽 볼만 부을 수도 있고, 양 볼 모두 부을 수도 있다. 또 치주염 등의 잇몸 질환으로 인해 잇몸이 부으면서 볼까지 부어오를 수 있다. 볼이 부어 있을 때는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 원인을 알아보는 게 좋다. 볼이 부을 정도면 잇몸 역시 심하게 부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먹는 것 자체가 힘들다. 단단한 음식을 먹이기보다는 부드러운 유동식을 준비해서 먹이고, 열이 날 때는 차가운 수건을 볼에 대주면 열도 가라앉힐 수 있고, 통증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 생활/의학
    2015-06-22
  • ‘여름철 산행’ 꼭 알아야할 다섯가지!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주 5일 근무가 보편화되어 가족 등과 함께 여가를 보내기위해 무더운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산을 찾는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경기도 포천시 백운산에서 산악회원들과 같이 등산 중이던 등산객이 실종 된지 12일이 지나 수색 중이던 119구조대가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된 일이 있었듯이 산행 중 조난사고 시 이에 대한 대처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편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는 실종자들에게서 발견한 몇 가지 공통점을 토대로 조난사고 시 대응법을 제시하고 있다. ‘여름철 산행’ 꼭 알아야할 조난사고 대응법을 통해 안전한 산행을 하자. 1. 정해진 등산로로 일행과 소통하며 산행하기 조난사고는 대개 일행에서 이탈하여 길을 잃거나 실족하는 경우가 많다. 주요 등산로에는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표시와 안전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므로 정해진 등산로를 따라 가면 길을 잃거나 낙오되어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산행은 숲이 우거져 등산로를 조금만 이탈하여도 일행들의 시야를 벗어나게 되어 부지불식간에 서로 연락할 수 없는 위치에 놓이게 되므로 반드시 서로 소통하고 일행과 보조를 맞추며 산행해야 한다. 2. 휴대폰으로 위기 상황 대처하기 산행 중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통신수단은 무척 중요하다. GPS기능이 되는 전화기의 경우 GPS기능을 켜두면 탐색 활동 시 유용하게 활용되고, 일반 전화기라 할지라도 중계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폰 전원을 켜 두어야 한다. 그러나 산중에는 전파의 방해로 방전이 쉽게 되는 만큼 여분의 배터리를 챙기고,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여 동행자 중 배터리 상태가 좋은 전화기 전원을 꺼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조난을 당하였을 경우 119대원(상황실, 구조대, 구급대, 탐색대 등)이외 다른 곳과의 통화는 자제하여야 한다. 3. 산행 계획 세우기 산행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라 등반하기를 권한다. 산은 우리에게 편안함을 주는 반면에 곳곳에 인간의 오만을 시기하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반면 선등자들이 오랜 세월 동안 한발 한발 증명해 놓은 ‘등산로’라는 이름의 안내선이 있다. 평소에는 산허리를 휘감고 있다가 예기치 못한 위험순간에서 헤어 나올 수 있도록 우리에게 슬그머니 안내선을 내어 준다. 산행 전날 잠시 시간과 공간의 영상을 그려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4. 산행 시 호루라기 챙기기 산행 시 조난을 대비하여 여벌의 옷과 먹거리도 중요하지만 자기위치를 알릴 수 있는 호루라기, 반사판, 손전등, 형광띠 등을 반듯이 챙기길 바란다. 간단한 자기표시 도구가 자기 생명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5. 여름 산행 시 벌과 뱀에 주의하기 온난화로 벌과 뱀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임으로 자칫하다가는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긴소매 옷과 스패츠를 착용하고 단독산행 보다는 일행과 같이 출입 허가된 등산로로 산행하여야 한다.
    • 생활/의학
    2015-06-22
  • 유경준 신임 통계청장, 경인지방통계청 방문
    정확한 통계품질 향상 위해 직원 모두 힘써야 유경준 신임 통계청장이 19일,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통계를 관할하는 경인지방통계청(청장 장경세)을 방문했다. 이날 유 청장은 부임 이후 처음으로 경인지방통계청을 방문하여 지방청 현황 파악을 위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직원들의 현장조사 관련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져 폭넓은 의견교환을 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유 청장은 “행정통계와 조사통계를 포함해 기존 통계정보가 잘 유통되어야 하고, 체계적으로 개발·개선 수요를 발굴해야 한다”며 정확한 통계품질 향상에 힘써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유경준 신임 통계청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민연금 심의위원회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거쳐, 지난 2013년부터 2년여 간 한국개발연구원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재정·복지부장을 역임하였고 지난 5월에 통계청장으로 부임하였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2
  • [기고] 안전을 지켜주는 비상구, 사용법은 바로 아십니까?
    현중수(평택소방서 재난안전과, 소방장) 지난달 50대 남성 2명이 비상구 밑으로 추락해 다친 사고에 이어 6월 15일 유사한 사고로 경기도 안산시 4층 노래방에서 취객 2명 추락 1명 사망 또 다른 1명은 중상을 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비상구는 ‘영업장 주된 출입구의 반대방향에 설치하되, 주된 출입구로부터 영업장의 긴 변 길이의 2분의 1이상 떨어진 위치에 설치할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고, 또한 설치 규정은 개별 업종에 적용되는 조항인 관계로 비상구 설치 유지 관리를 해야 하는 자는 영업주이다. 이런 이유로 자연스레 법이 요구하는 최소 요건을 갖추는데 급급한 것 점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최근 사고로 경기도 각 소방관서는 추락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비상구에 대해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는 향 후 관련 법령의 제 정비와 보완을 통해 시급히 개선될 예정이다. 대책의 주요내용은 비상구 식별 및 추락사고 방지 안내표지 부착, 소방특별조사 시 철제로 된 발코니의 부식과 안전 여부 확인, 추락위험이 있는 비상구에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장, 직능단체 관계자 대상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제 화재발생 시 비상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갑작스런 화재로 고객을 대피시킬 경우 가정해보면, 평상 시 보다 사람들이 혼란을 겪게 되어 평소 드나들던 출입구 위치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주 출입구 쪽 화재가 발생하면 반대편 비상구를 찾아 대피하여야 하는데 출입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설마 하는 생각으로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이 되지 않아 소중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것이다. 먼저 자리에 앉기 전에 반드시 비상구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 문열림까지 확인한 다음에야 자리에 앉는 습관이 있고 영업장의 안쪽보다는 출입구와 가까운 자리를 선택해야 실제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 했을 때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영업주들도 비상구를 다른 용도로 불법 사용하거나 물건 적치 등으로 사용하여 있어 인명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영업주들은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소방시설을 고장 없이 잘 유지관리 하여야 하며, 피난·방화시설도 적정상태로 잘 유지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으며 유사시 손님들의 피난계획을 미리 마련해 놓고 통로나 비상구에 물건 등 장애물을 쌓아놓는 행위나 특히, 비상구 훼손 및 폐쇄는 분명한 위법행위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영업장 찾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책임진다는 자율안전관리 의식으로 소방시설이 잘 관리되고 있는 안전한 장소를 찾는 현명함이 필요하며, 출입 시에는 건물 구조를 살펴서 유사시 비상구를 미리 파악해 두는 습관 또한 갖도록 꼭 당부드린다.
    • 오피니언
    2015-06-22
  • [평택 이야기] 1950~60년대 평택지역 선거공보
    ■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황수근 학예연구사의 ‘평택이야기’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한국현대사의 주요사건은 민주주의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할 수 있다. 투표를 통해 나라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할 대표 뽑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핵심으로 민중의 열망과 기대를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선거를 살펴본다는 것은 단순히 선거뿐만 아니라 한국의 민주주의와 사회상을 보는 것이며, 나아가 한국현대사를 살펴본다는 것이다. 선거공보는 선거에 입후보하는 자의 기초적인 선거자료로 자신의 기호, 성명, 나이, 소속정당, 약력 등 기본정보와 함께 자신의 정견, 공약 등을 포함하고 있어 선거를 살펴보기 좋은 자료이다. 평택에서도 지금까지 여러 차례 선거가 치러졌으며, 평택문화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1950~60년대 평택지역 선거공보를 보면 당시 평택민의 열망과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평택문화원에서는 제4·5·7대 평택지역 국회의원(민의원) 후보 선거공보와 제2대 경기도의회의원 후보 선거공보 등 1950~60년대 평택군선거관리위원회의 검인을 받아 배포된 선거공보 16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중 1960년 7월 29일에 실시된 제5대 국회의원(민의원) 선거공보는 8명의 후보를 소장하고 있으며, 1번 이병헌, 2번 김경하, 4번 유치송, 7번 최석화, 8번 송우근, 9번 원근식, 10번 임승학, 11번 유빈이다. 각 후보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자신의 정견과 경력을 제시하여 자신의 장점을 군민들에게 제시하였다. 후보자들은 공통적으로 자유당의 12년 독재정치를 비판하고 있으며, 4·19혁명의 계승과 민주주의를 수호를 제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농어촌의 부흥, 올바른 교육정책의 수립, 실업자 일터마련, 경제부양 정책 마련, 중소기업 육성, 사회복지제도 확충 등을 주요 정견으로 말하고 있다. 이 선거에서 평택군 지역은 12명의 후보자가 출마하여 경쟁이 심했으나, 민주당 공천자로 행정신문사 사장인 이병헌은 ‘밝은정치 이룩해서, 고루고루 살아보자’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었다. ※ 황수근 학예연구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평택교육지원청 우리고장 평택시 교재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평택문화원 평택향토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택시사> 집필에 참여한 황 연구사는 본보에 30회에 걸쳐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를 시민, 독자여러분에게 알기 쉽게 연재할 예정입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6-22
  • 보건복지부 “독거노인 냉방용품, 경로당 냉방비 지원”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민간 후원금품’ 모금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올해 무더위가 빨리 찾아옴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발표하고, 민간 후원을 통해 폭염 취약 독거노인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전국 경로당에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폭염대응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홍보에 나서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인명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도록 하는 한편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무더위 시간대(14시∼17시)에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운영에 동참하여 무더위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은행, 주민자치센터) 등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폭염대응 행동 요령을 노인들의 이용이 많은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도록 하고, 관련 포스터를 경로당·주민센터·노인복지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즉시 독거노인 서비스관리자·생활관리사가 취약 독거노인에게 전화 또는 방문하여 폭염특보 상황을 알리고, 이·통·반장, 마을방송 등도 활용하여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민간기업 및 단체의 후원을 받아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통하여 민간 후원금품을 계속 모금하고 있으며, 6월에서 8월 사이에 폭염 취약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시원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 냉방비를 차질 없이 지원하고, 지자체별로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6-22
  • [평택시, 22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격리 33명(11↓), 능동감시 28명(2↓)
    메르스 진원지 충격 벗어나 “16일 이후 확진자 없어” 지난달 20일 메르스가 최초 발병한 평택시는 메르스 사태 35일째를 맞아 16일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서서히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22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이 확진자는 33명이었고, 자가격리자 33명(전날 대비 11명 감소), 능동감시자 28명(전날 대비 2명 감소), 병원격리 9명(전날 대비 1명 감소), 코호트격리(동일한 질환자를 동일한 병실에 함께 격리하거나, 환자병동 전체를 격리하는 것) 2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 사망 4명, 퇴원 20명(전날 대비 1명 증가)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2,870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가 총 61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격리 및 능동감시자가 소폭 감소한 이유는 중복 기재된 관계로 해제명단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전국 확진자 172명(3↑), 퇴원자 50명(7↑)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2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2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퇴원자는 50명(29.1%)으로 7명 늘었고, 사망자는 27명(15.7%)으로 2명 증가하였으며, 치료중인 환자는 95명(55.2%)으로 6명 줄었다. ▲ 신규 확진자 추이 <자료=보건복지부> 신규 170번째 확진자는 76번째 확진자와 6월 6일 건국대학교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하였고, 171번째 확진자는 5월 27일~5월 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였으며 172번째 확진자는 대전 대청병원에 근무한 간병인이다. ▲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자료=보건복지부> ■ 신규 퇴원자 7명, 전체 퇴원자 50명으로 늘어 확진자 중 유일한 10대인 67번째(남, 16세) 확진자를 비롯해 22번째(여, 39세), 49번째(남, 75세), 55번째(남, 36세), 68번째(여, 55세), 130번째(여, 65세), 144번째(남, 71세) 확진자 등 7명이 6월 20일~6월 21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총 50명으로 늘어났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자료=보건복지부>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총 50명 중 남성은 28명(56.0%), 여성은 22명(44.0%)이며, 연령별로는 40대 14명(28.0%), 50대·60대가 각각 9명(18.0%), 70대 7명(14.0%), 30대 6명(12.0%), 20대 4명(8.0%), 10대 1명(2%)이다. ■ 101번째·128번째 확진자 사망, 전체 사망자 27명 기존 확진자 중 101번째(남, 84세, 암), 128번째(남 87세, 심방세동/심부전/암/뇌졸중) 확진자가 6월 21일 및 6월 22일 새벽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는 27명으로 집계되었다. 사망자 27명의 성별은 남성 20명(74.1%), 여성 7명(25.9%)이며, 연령별로는 60대가 9명(33.3%)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29.6%), 80대 5명(18.5%), 50대 4명(14.8%), 40대 1명(3.7%) 순이다. 사망자 총 27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5명(92.6%)으로 나타났다. ■ 확진자 유형, 내원환자 80명으로 가장 많아 지금까지의 확진자 172명을 감염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0명(46.5%)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59명(34.3%),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3명(19.2%)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05명(61.0%), 여성이 67명(39.0%)이며, 연령은 60대가 36명(20.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35명(20.3%), 40대 30명(17.4%), 70대 28명(16.3%), 30대 26명(15.1%) 등의 순이었다. ■ 격리 총 3,833명(202↓), 격리 해제 총 9,331명(519↑) 6월 22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3,833명으로 전날보다 202명(5.0%)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9,331명으로 하루 동안 519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자료=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3,833명) 중 자가격리자는 3,048명으로 248명(7.5%) 줄었으며, 병원격리자는 46명(6.2%) 늘어난 785명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현재 치료중인 95명의 상태는 안정적 81명(85.3%), 불안정 14명(14.7%)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2
  • 문재인 대표, 평택 상인·학부모와 간담회 가져
    “특별법 제정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추미애 메르스특별대책위원장은 21일 오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첫 감염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 명동거리(평택동 평택2로), 평택시청 메르스대책단 상황실, 굿모닝병원을 방문했다. 문재인 대표는 오후 2시 평택 상인 및 학부모 간담회에서 “메르스 사태로 온 국민이 굉장히 많은 고통을 받았고, 그 가운데서 평택의 경제가 초토화 될 정도로 타격을 크게 입었다”며 “평택시민 모두에게 위로말씀과 함께 힘내라는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표는 “평택이 입은 지역경제 타격에 대해서 제대로 회복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난번 여야 간 4+4 회담 때 평택 지역에 대해서 특별히 지원하기로 합의를 모았고, 또 메르스로 인한 피해라는 것이 직접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광범위한 피해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지원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메르스 특별법을 만들어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평택은 새로운 추가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평택성모병원은 완전히 안전해졌고, 굿모닝병원에서 발생했던 환자도 완치가 된 상태”라며 “이제 평택시민들은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는 마음을 가져도 될 것 같다”고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문 대표는 평택시청 메르스 비상대책단 상황실을 찾아 24시간 근무 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후 평택시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책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표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고 있다고 하지만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끈을 늦추면 안되겠다”며 “확산방지 대책 지속추진과 한편으로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지역안정화대책이 강도 높게 추진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택지역의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당에서는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6월 국회에서 여러 가지 대책과 추경, 특별법 제정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미애 메르스특별대책위원장은 “메르스 극복을 위해 시장님이하 전직원들이 고생이 많다”며 “아직도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신뢰회복을 위해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추 위원장은 평택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관대책협의회에 해군2함대사령관을 포함 시켜 운영하는 것과 학교 등에 배부된 손 소독제 등 감염예방 물품들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하루 빨리 메르스 사태가 끝나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문 대표께서 메르스 특별법을 제정해 피해 지역을 광범위하게 지원토록 하겠다는 말씀에 감사드린다. 이 법이 상처받은 평택시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1
  • 평택해경, 7명 탑승 레저보트 엔진 고장 “구조 완료”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하면 신속한 구조 가능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21일 오전 10시 5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미육도 남쪽 약 800미터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2톤급 레저보트에 탑승한 관광객 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께 충남 당진시 왜목항에서 출항하여 낚시를 하던 2톤급 레저보트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해양긴급신고 122를 이용하여 평택해경으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부근을 경비 중이던 경비정을 즉시 현장으로 출동시키는 한편 민간해양구조선 1척을 현장으로 보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경비정은 오전 10시 5분 레저보트에 타고 있던 관광객 7명을 구조했으며, 엔진이 고장난 레저보트는 충남 당진시 왜목항으로 예인했다. 구조된 관광객 7명은 당진해경안전센터 연안구조정과 민간 해양구조선으로 다시 옮겨져 오전 10시 56분 충남 당진시 왜목항에 입항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휴대전화 GPS(위성 항법 장치) 기능을 활성화한 후 해양긴급신고 122를 이용하여 신고하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1
  •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위 ‘한중 FTA 착수보고회’ 개최
    ‘중국 물동량 확대방안에 관한 연구’ 주제로 열려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염동식, 새누리당·평택3)는 6월 18일(목)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한중 FTA체결에 따른 평택항의 對중국 물동량 확대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중앙대학교산학협력단 박근식 교수의 연구 목적과 연구내용 등 평택항 물동량 확대방안에 설명에 이어 용역과제 등에 대한 참석 의원들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염동식 위원장은 “한중 FTA 체결에 따라 한-중 간 물동량의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중 교역패턴 및 FTA로 인한 수혜업종 등을 분석해 나갈 예정이고, 이를 통해 평택항의 대중국 물동량 확대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1
  • 평택시 ‘세원정공㈜, ㈜일성에프에이’ 일자리우수기업 선정
    경기도, 현판 수여 및 26개 항목 인센티브 제공 경기도는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 세원정공㈜, ㈜일성에프에이 업체가 ‘2015 상반기 일자리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경기도는 심의회를 통해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인원이 5명이면서 근로자수 증가율이 10%이상 경기도 소재 3년 이상 결산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고용창출, 근로자 복지마련 등이 우수한 33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인증기업은 △세원정공㈜ △㈜일성에프에이 △㈜씨티케이 △㈜포켄스 △선일금고제작 △㈜테스 △㈜엔코스 △㈜에이치디에스 △하나푸드 △화이트산업㈜ △㈜남일엔프라 △새희망 △㈜크로엔리서치 △㈜힘펠 △아이펙이엔지㈜ △유니슨 엔지니어링㈜ △㈜토마토전자 △가드넥㈜ △㈜신형아이엔티 △㈜두성시스템 △㈜쏠라사이언스 △모스탑㈜ △대성아이디에스㈜ △수광산업㈜ △㈜젬 △㈜세미솔루션 △㈜투에이치 △㈜동하캐스트 △㈜티이에스 △㈜케이티팝스시큐리티 △㈜우리네스 △㈜벤트윈 △㈜엠엘테크놀로지스 등 33개 업체이다. 경기도의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 향상에 노력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다. 2009년 전국최초로 시행된 이래 지금까지 도내 중소기업 307개사에 총 331건 385억 원의 인센티브가 직·간접적으로 지원됐으며,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각종 인센티브 혜택 덕분에 꾸준히 신청기업 수가 증가해 올해는 제도 시행 이후 최대인 66개 기업이 인증을 신청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26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2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6월 중으로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연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인증 심의에서는 인증기업 선정뿐만 아니라 소규모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면서, “이를 반영해 하반기부터는 제도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1
  • 경기도, 농작물 가뭄극복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급수차량 지원, 저수지 준설 등 46억 긴급 지원 경기도가 계속되는 가뭄피해에 대비해 급수차량 지원과 관정 개발 등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고 6월말까지 총 46억여 원의 긴급 가뭄피해 예방예산을 지원한다. 경기도의 올 1월부터 6월까지 강우량은 198.3mm로 평년 306.2mm의 64.8% 수준에 불과하다. 도는 오는 6월말까지 별다른 강우 예보가 없어 가뭄 피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우선 가뭄으로 모내기를 못하고 있는 파주와, 모낸 논에 물 마름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수원, 안산, 화성, 포천 지역, 급수요청이 들어온 이천과 양평, 남양주, 여주 등 12개 시군에 단기대책으로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급수차량 45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저수량이 30%가 안 되는 양주 효촌·파주 공릉·양평 어은 등 3개 저수지 준설에 5억 3천만 원, 여주, 연천 등 15개 지역에 긴급관정 개발비로 7억 8천 7백여 만 원 등 단기대책 지원으로 총 16억여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중기대책으로 가평과 연천, 이천, 양주, 양평, 여주, 용인, 화성 등 8개 시·군에 30억 원을 투자해 6월말부터 대형관정 60개소 개발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0일부터 가뭄극복 추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파주, 포천, 화성 등 10개 시·군에 44억 원을 들여 관정 145개, 하상굴착(하천 밑바닥을 파서 물을 얻는 방법) 41개, 들샘 개발 175개 등 모두 430개소의 긴급용수를 개발해 시·군에 공급했다. 아울러 5월 15일로 예정됐던 군남댐의 방류시기를 수자원공사, 국토부 등과 협의해 6월말로 늦춰 파주시 일대 6천ha 논에 모내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임진강 급수지원을 받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던 민통선 이북지역인 대성동 마을에는 8km 길이의 용수공급로 2개를 연결, 모내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수원과 화성, 평택 등 12개 시·군에는 266회에 걸쳐 소방차를 보내 2,444톤의 급수지원을 실시했으며, 가평과 광주, 파주 등 3개 시·군 10개 마을 357세대 978명을 주민을 대상으로 1,845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했다. 이와 별도로 도는 근본적이고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할 수 있는 장기 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가뭄주기가 10년, 5년, 3년으로 짧아지고 있으며, 가뭄피해도 2012년 255ha에서 올해 587ha로 증가추세에 있다”며 “농산물 피해는 물론 장기적으로 물을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물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전문가 T/F를 구성하는 한편 오는 9월말까지 경기도를 동부권, 북부권, 남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마련하는 등 물관리 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또한 도의 농업용수로 현대화율이 전국 63%의 절반밖에 안 되는 38%라는 점을 감안해 농업용수로 현대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남경필 지사는 지난 15일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화성시 남양읍 문호 2리를 찾아 급수지원을 하고 “메르스 여파에 가뭄까지 와서 농민들이 힘들다”며 “최근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1
  • 경기도,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취약지 128곳 특별점검
    배수로 정비 상태, 응급조치 현황, 대피장소 등 점검 경기도는 22일부터 집중호우를 대비해 산사태 가능성이 있는 취약지역 128개소를 집중관리지역으로 특별 선정하고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가평군 북면 화악리 1340번지 등 산사태취약지역 50개소,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산105-3번지등 대규모 산지전용지 78개소 등을 집중 점검 한다. 점검 사항으로는 ▶배수로 정비 상태 ▶보호막 설치 등 응급조치 현황 ▶산림재해 우려지역 주민연락망 ▶대피장소 정비 현황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근무자 편성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실시해 산림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는 2011년도부터 집중적으로 사방댐, 계류정비 등 산사태 예방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2013년부터는 산림의 경사, 임상, 토심 등을 조사해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 1,742개소를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선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금년 5월부터는 도와 31개 각 시·군 산림부서에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가평 등 산사태취약지역이 많은 14개 시·군에 산사태예방단 56명을 배치해 산림 재해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범규 산림과장은 “최근 산사태 등 산림재해는 이상기후 등으로 예기치 못한 곳에서도 종종 발생하고 있으나, 산림지역이 워낙 넓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도 있다”며 “경사면에서 물이 솟는 등 산사태 징후나 산사태 발생현장을 발견할 경우에는 즉시 대피 조치하고 도 산림과나 해당 시군 산림과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은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통보)되면 즉시 대피준비를 해야 하며, 산사태 경보 내지 주민대피명령이 발령 될 경우, 신속하게 지정된 대피장소 또는 안전지대로 반드시 대피하는 동시에 기상정보 등 발령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조치에 응해야 한다. 관련 문의나 신고는 경기도청 산림과(☎ 031-8030-3581)에서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1
  • 남경필 지사, 한국정책대상 광역자치단체장 부문 대상 수상
    연정 구현, 현장소통 행정 추진 등 인정받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성균관대학교 법학관에서 열린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책대상은 우수 정책사례 발굴과 공유를 위해 한국정책학회가 매년 가장 우수한 정책을 수행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남경필 지사가,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유영록 김포시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정책학회는 연정 구현 등 남경필 지사의 창의적 정책 실현과, 재난안전 대응 시스템 강화, 현장 소통행정 추진 등을 선정이유로 꼽았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 1년간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31개 시·군이 함께 노력해 의미 있는 연정 성과를 이뤄낸 것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낳았다”면서 “경기도 연정이 대한민국 정치구조 개혁의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책학회는(학회장: 권기헌 성균관대 교수) 지난 1992년 창립된 학술단체로 정책학을 연구하는 교수와 입법부·행정부 소속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6,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 후에는 이재철 경기도 정책기획관이 ‘NEXT 경기’를 주제로 경기도 민선 6기 1주년 주요성과를 소개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1
  • 경기도, 악취 오염물질 다량 배출 업소 8곳 적발
    폐기물소각업체 등 악취중점관리업소 18개소 점검 하절기 악취나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비정상적으로 가동하며 악취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던 양심불량 사업장들이 경기도 특별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6월 15일부터 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대형 악취발생사업장 및 민원다발사업장 18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주·야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44%가 넘는 8개 업체가 악취 및 대기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으로 적발됐다고 21일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악취·대기방지시설 비정상가동 3개소, 대기배출시설 무허가 2개소, 방지시설 부식·마모 및 훼손방치 2개소, 측정기기 고장방치 1개소 등이다. 이들 중 3개 업체는 악취 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가동하지 않고 악취 오염물질을 대기 중으로 배출하며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시설을 가동하다 덜미를 잡혔다. 시화공단에서 폐기물을 소각 처리하는 A사업장은 폐기물 저장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방지시설(에어커튼, 탈취제)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고 악취 오염물질을 그대로 대기 중으로 배출하면서 운영하다 적발됐다. 박스용 종이를 제조하는 B사업장은 악취배출시설인 파쇄기를 운영하면서 악취방지시설을 사업자가 임의로 철거하고 악취방지시설 없이 오염물질을 배출하다가 단속됐다.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하절기 대표적 민원 사항인 악취를 최우선으로 해결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강력한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함께 야간 등 취약 시간대 특별단속을 병행해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1
  • 경기도, 평택시 메르스 피해 농업인에 10억 원 긴급융자지원
    6월 26일까지 평택시 읍·면·동에서 신청 접수 경기도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지역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발전기금 10억 원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하고 6월 26일까지 평택시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메르스 영향으로 농산물 판매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지역 농가는 격리조치 등으로 일손이 모자란 상황에 장기화되는 가뭄 피해까지 겹쳐 삼중고를 겪고 있다. 도는 이번 지원으로 평택시 관할 30여개 농가가 경영자금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업경영자금은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인건비와 자재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농가당 6천만 원까지 연리 1%, 2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도내 위치 사업장에서 해당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할 읍·면·동 농정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1
  • 박수영 행정부지사, ‘메르스로 힘든’ 평택 농가 일손 도와
    자치행정국 직원 36명과 평택 고덕면 농가 일손 돕기 농정해양국 직원 47명도 장안동, 팽성읍 일손 도와 메르스로 인한 농산물 판매 위축과 일손 부족, 장기화되는 가뭄 피해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평택지역 농가를 위해 경기도 자치행정국, 농정해양국 공무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20일 오전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자치행정국 직원 36명은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영원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제초작업과 콩심기, 블루베리 수확 등을 실시했다. 박수영 행정1부지사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의 전통사상인 품앗이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경기도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메르스 피해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희 영원 블루베리 농장주는 “본격적인 수확철이지만 메르스 진원지란 이유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웠다”며 “공직자들이 일손을 도와 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일손 돕기를 마친 자원봉사 참여 직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날 오후 평택 통복시장을 방문하여 농산물 등 구입했다. 한편, 이날 평택시 장안동과 팽성읍의 블루베리 재배농가에서는 송유면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한 농정해양국 직원 47명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이 일대 총 2만 5천㎡(7천 6백 평)에서 블루베리 수확과 농지 제초 작업 등을 도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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