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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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철 대표, 평택통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 행사 가져
    내수살리기 사랑나눔행사 통해 상품권 1,000만원 구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7일 평택 통복시장에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내수살리기 사랑나눔행사를 통해 온누리 상품권 1,000만원 구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중앙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1천만원을 구매하고,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시장 물품을 구입 후 지역의 후원시설에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유의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이병배 시의원과 중소기업중앙회 심옥주 경기지역 회장, 박열규 이사장, 김문석 이사장, 정일훈 경기지역 본부장이 참석했고, 심재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홍보분과실행위원장, 김갑선 평택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박인회 부락사회복지관 관장, 정영호 부관장, 이광재 통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통복시장 상인회 이광재 회장은 “통복시장에 이번 행사를 유치해준 원유철 의원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통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시장 상인들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한 뜻 깊은 행사를 가진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평택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통복시장에서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경제에 힘을 모아 주신 것 같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 원내대표는 “평택이 삼성전자 입주, KTX 지제역 개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호재가 많다”며 “평택은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가 될 것이다.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중앙에서 더욱 분발하여 시민 여러분께 더 큰 기쁨과 희망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5
  • 평택보호관찰소,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불우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온정의 손길 전해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종백)는 9월 15일 관찰소 강당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평택지역연합회 홍병준 회장 및 평택남부·북부·서부·안성지구 임원진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법무부 법사랑위원 평택지역연합회 및 각 지구로부터 백미 47포(20Kg)를 후원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성실히 살아가려 애쓰는 모범 보호관찰 대상자 44명에게 전달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법사랑위원 평택지역연합회 홍병준 회장은 “비록 어려운 여건이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범죄예방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9-15
  • 쌍용자동차,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티볼리 디젤’ 유럽 출시
    롱보디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Air 세계최초 공개 유럽시장 판매활성화와 함께 해외시장 다변화 추진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www.smotor.com)가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티볼리 디젤 모델을 출시했으며, 내년 초 출시를 앞둔 티볼리 롱보디의 양산형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5일 밝혔다.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쌍용차는 558㎡ 면적의 전시장에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티볼리 롱보디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Air와 정통 SUV 콘셉트카 XAV-Adventu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였으며, 코란도 C와 티볼리 등 주력 모델을 전시하여 참가 관계자 및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의 전시 주제를 <TIVOLI Evolution(티볼리의 진화)>으로 정하고 기존 가솔린에 이어 디젤 모델을 출시하는 한편, 내년 출시를 앞둔 롱보디 콘셉트카 XLV-Air와 정통 SUV 콘셉트카 XAV-Adventure까지 티볼리 플랫폼에서 파생된 흥미롭고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임으로써 시장의 변화와 열망에 응답하는 동시에 쌍용차의 미래를 제시했다. 특히, 효율성을 중시하며 모든 차종에서 디젤 모델의 선택 비율이 높은 유럽에서 티볼리 디젤이 공식 출시됨으로써 현지시장에서의 판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디젤 모델은 지난 7월 국내 출시 후 뛰어난 연비는 물론 한층 강화된 주행성능으로 호평 받았으며, 가솔린 모델에 이어 티볼리의 신차효과를 지속시키며 쌍용차의 판매 상승세에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콘셉트카 XLV(eXciting Smart Lifestyle Vehicle)는 지난 2014년 제네바모터쇼에 처음 선보였으며, 이번 프랑크푸루트모터쇼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Air를 전시함으로써 2016년 초 출시를 앞두고 있는 티볼리 롱보디 모델의 스타일과 가치를 미리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는 롱보디 버전을 포함하여 2016년 티볼리의 연간 글로벌 판매 10만대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XLV-Air는 쌍용자동차의 디자인철학인 Nature-born 3Motion 중 자연의 힘과 역동성(Dynamic)을 기조로 단단한 하체와 루프를 시원하게 연결시켜 주는 스포츠쿠페 스타일의 상체가 어우러져 슈팅브레이크(Shooting brake)의 매끈한 실루엣과 함께 극대화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실내공간은 기능적인 아름다움을 심플한 디자인 언어로 구현했다.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모티브로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자연에 안긴 듯한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세련된 블랙 컬러의 인테리어 톤에 안락함을 주는 베이지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하였으며, 특히 신소재를 적용하여 경량화한 시트는 통기성이 강화되어 더욱 쾌적하다.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1.6 가솔린 또는 디젤엔진이 적용되며, 강력하고 효율적인 AWD 시스템과 6단 수동ㆍ자동변속기 등 다양한 조합의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XAV(eXciting Authentic SUV)-Adventure는 대한민국 SUV의 개척자 클래식 코란도를 향한 오마주와 정통 오프로더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진정한(authentic) SUV를 지향하는 콘셉트카로,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는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XAV의 스타일을 더욱 발전시켜 공개했다. SUV 고유의 비례를 살리고 직선을 과감하게 활용하여 강인함과 남성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 한편 실내공간을 극대화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컨버터블 캔버스 루프를 적용하여 강인함 속에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시원한 개방감과 함께 자연과 동화되는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 전세계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대리점대회를 개최하고 비전과 판매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며, 향후 유럽시장에서의 판매 활성화와 함께 경쟁력 있는 신규 디스트리뷰터의 발굴과 신흥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덴마크, 핀란드와 발트 3국 등 8개국에 새로이 진출함으로써 해외네트워크를 현재 114개국에서 122개국으로 확대하는 등 시장 다변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는 티볼리 플랫폼의 활용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해 가는 티볼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티볼리 롱보디 모델로 라인업을 강화하여 더욱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유럽시장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5
  • 평택 국제대학교, 솔져댄스 경연대회서 해라온 상 수상
    엔터테인먼트계열 20명 학생 흥겨운 군무 선보여 지난 9월 7일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 엔터테인먼트계열 학생들이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솔져댄스 경연대회에서 2등에 해당하는 해라온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댄스 경연대회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대회(10월 2일~11일)’를 앞두고 대회성공을 기원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대회는 팀별 녹화영상을 통해 예선을 거쳐 총 9개(군인 5개 팀, 일반 4개팀)팀이 본선 진출하였고, 본선 참가팀은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쾌지나 칭칭나네’에 맞춰 각자 준비한 안무를 선보였다. 본선에 진출한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계열 20명의 학생들은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흥겨운 군무를 선보여 2등에 해당하는 해라온상을 수상했다. 엔터테인먼트계열장인 조대원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온 학생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학생들에게 귀한 경험과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되도록 지도해 전국 단위의 댄스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15
  • 평택시 포승읍, 추석맞이 환경정화 실시
    주민자치위원회원들과 공무원 50여명 참여 평택시 포승읍(읍장 이계봉)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민모)에서는 9월 14일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과 관련해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 및 정화활동은 포승읍 주민자치위원회의 도로입양사업 가입 지역 및 인근 녹지지역에서 실시됐으며,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실시한 이번 환경정화활동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모든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포승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포승읍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9-15
  • 평택 K-6 주한미군기지 부대장 평택소방서 방문
    각종 재난사고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 가져 평택 K-6 주한미군기지 조셉 C. 홀랜드 부대장이 14일 오후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조셉 C. 홀랜드 부대장은 미군기지 이전 예정에 따른 소방업무 수요증가에 대비해 상호지원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각종 재난사고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심도 있는 대화를 가졌다. 이민원 소방서장은 “소방응원협정 체결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군·미소방대와 적극 협력해 지역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5
  • 평택시 선관위, 추석 명절 전후 위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위법행위 발생시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추석 명절의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각 정당 당원협의회,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선거법 안내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조사하여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정당 및 지방자치단체 명의로 추석 인사 현수막을 선거일전 180일전(10월 15일)에 의례적인 범위 내에서 거리에 게시(보궐선거 실시 지역 제외) ▶의례적인 인사말 문자 메시지 전송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이 시장상인회에서 제공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관련 홍보 어깨띠를 부착하고 전통 시장 활성화 홍보활동 ▶정당이 명절 귀성객들에게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이 게재된 정책홍보물을 배부하는 행위 등이 있다. 할 수 없는 행위로는 ▶명절 관련 현수막에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의 사진을 게재하거나 거리에 게시 ▶주민들이 개최한 윷놀이대회 행사에 금품·음식물 기타 이익 제공 ▶선거구민 또는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귀향·귀경버스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대합실 등에서 다과 음료 등 제공 ▶선거구민에게 선물 제공 ▶후보자가 평소 지면이나 친교가 없는 일반선거구민에게 명절 인사장 발송 등 이다. 유권자의 경우에도 정치인으로 부터 금품·음식물 등을 받을 경우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선거법위반행위 안내 및 신고·제보 접수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히고,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5
  • [데스크칼럼] 평택시-용인시 감정보다는 현명한 방법을 찾아야
    서민호(발행인/본보 대표) 지난달 31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500여명의 용인시민과 함께 평택시청 앞에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촉구하며 원정시위를 벌인 바 있다. 지자체장이 타지자체 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는다는 것도 낯설지만, 평택시민들조차 비하하는 발언들은 심히 유감스럽다. 지난 1979년 용인시 남사면과 평택시 진위면 진위천에 송탄정수장이 설치되면서 4,000여㎢에 가까운 면적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이에 따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이동면과 안성시 원곡면이 수도법에 따른 규제를 받게 되면서 일부 지역개발 제한으로 인한 세수감소, 토지가치 하락 등 용인시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고 밝히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강요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역이기주의를 논하기 전에 진위천, 오산천, 안성천 등 하천 하류에 있는 평택시의 생존을 위한 수질 보존의 관점에서 이해를 하고 접근해야 옳을 것이다.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을 통해 이미 4만여 명의 시민이 급수하고 있으며, 도농복합 도시이자 경기도의 쌀 생산량 약 15%를 담당하고 있는 평택시에서 중요한 농업용수로도 쓰이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3일과 4일 1박2일간 남경필도지사와 도내 지자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내 시·군간 해묵은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진행된 ‘상생협력 토론회’에서 평택-용인-안성시의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갈등을 공동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송탄·유천 취수장 상수원 보호구역을 놓고 존치와 폐지로 의견이 갈려 갈등을 빚었던 평택시와 용인시, 안성시는 이날 토론을 통해 지역개발과 수자원보호를 충족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공동 추진을 골자로 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자는 데 합의했고, 연구용역에는 진위·안성천과 평택호의 수질개선과 지역발전 방안, 안정적인 상수원 확보 방안, 상수원 보호를 위한 규제합리화 방안을 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합의한 대로 평택시가 바라는 수질 개선이라는 현안 사안과 용인시가 바라는 상류지역의 규제 완화를 위해 연구용역 공동 추진을 통해 상생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우선이지, 흠집 내기에 불과한 원정 집회와 경기도가 마련했던 ‘상생협력 토론회’에서 마련된 합의사항까지 외면하며 갈등을 부추기는 처사는 납득하기 어렵다. ‘옳고 그르다’, 또 ‘좋고 나쁘다’라는 이분법적인 접근보다는 무엇이 평택시와 용인시를 위하는 길인지 좀 더 차분해질 필요가 있다. 이렇게 극단적인 감정대립으로 치달을 때 공재광 평택시장과 정찬민 용인시장이 대화를 통해, 협의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운신의 폭은 좁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며, 이와 더불어 양 지자체의 언론은 언론대로, 시민사회단체는 시민사회단체대로 날 선 목소리만을 쏟아낼 것이다. 용인시는 감정을 앞세워 원정 집회와 평택시민들을 비하하기 이전에 상생을 위한 현명한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평택호 수질 개선이라는 평택시의 현안 사안과 상류지역의 규제 완화라는 용인시의 목표는 양 지자체간의 공동목표일 것이다. 수자원보호와 지역개발이라는 양쪽 모두의 바람을 충족시키는 시작은 대화일 것이며, 이미 합의했던 연구용역 공동 추진일 것이다. 지역 이기주의 함부로 말하지 말자.
    • 오피니언
    2015-09-15
  • 평택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 성료
    참여형 축제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 받아 ‘전국 웃다리 농악경연대회’ 전국 17개 팀 참가해 평택시에서 열렸던 국내 최대 규모의 무형문화재 축제 '제10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농악보존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9월 10일(목) 전야제를 시작으로 9월 13일(일)까지 4일 동안 평택역 광장, 평택호관광단지 등 평택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와 평일이 포함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과 학생, 주한미군 등 다양한 관객들과 취재진이 찾아와 지역의 대표 축제임을 실감케 했다. 이번 축제는 기존에 분산되어있던 축제를 하나로 연계하여 실시해 예산과 홍보, 운영 효율성 면에서 큰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와 함께 대한민국 6대 농악과 택견, 줄타기, 매사냥, 처용무 등 다양한 장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릴레이 공연, 지역문화의 동반성장을 위한 평택민요 초청공연과 서각장 작품전시, 젊은 예술가들의 전통을 재해석한 창작공연, 전국 농악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관객 사진촬영 공모전, 다양한 문화유산 전시와 체험, 부대행사 등이 함께 열려 단순한 관람형 축제가 아닌 참여형 축제로 꾸며져 관객들과 관계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엔 ‘전국 웃다리 농악경연대회’에 전국의 초·중·고 일반인 등 17개 팀이 참가해 지역의 자랑인 웃다리 농악으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또한 LED 전광판을 도입하여 각 팀의 점수를 즉시 공개하는 등 심사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장은 “이런 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며 더욱 좋은 내용으로 내실을 키워 지역을 대표하고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15
  • 평택·송탄·안중,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평택 23일, 송탄 23일 , 안중 22일 각각 개장 30일까지 한시적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 ▲ 지난해 열린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전경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22일~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5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평택, 송탄, 안중지역에서 권역별로 각각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어려웠던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평택(평택 시청 앞 광장): 9월 23(수) 오전 10시~오후 5시 ▶송탄(북부문예회관): 9월 23(수) 오전 10시~오후 5시 ▶안중(안중출장소 주차장): 9월 22(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열리며, 슈퍼오닝 농특산물, 평택지역 생산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는 중간유통단계를 생략함으로써 그 이익을 소비자와 생산자가 동시에 나누어 가질 수 있다”며 “우리 고장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원산지 표시 위반 ▶계량 위반 ▶가격표시제 불이행 ▶가격담합인상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한편, ▶농산물 13종 ▶축산물 4종 ▶수산물 5종 ▶개인서비스 6종 ▶석유류 3종 등 추석 성수품 31개 품목에 대해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물가동향과 수급상황을 중점 관리한다. 또한, 시는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5
  • “2015 평택항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세요
    참가 접수 9월 24일까지...“아름다운 해변 달린다” 오는 10월 18(일)일 오전 8시 30분 ‘2016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옆 동부두 제8정문에서 전국의 마라톤동호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축제로 개최된다. 평택시체육회, 경인일보,Tbroad-기남방송이 주최·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평택항의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청정한 바다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코스로 10,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기한은 오는 9월 24일까지이며, 평택시체육회, 평택시체육진흥과, 송탄·안중출장소 및 각 읍·면·동사무소, 경인일보 평택항마라톤 사업부에 접수하거나, 평택항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ptmarathon.com), 또는 전화(☎ 031-653-0053, 031-231-5287)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종목은 ▶Half: 대회장↔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앞⇔만호사거리⇔서부두항입구 평택호수문⇔ 평택호관광지 한국소리터(반환) ▶10km: 대회장↔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앞⇔만호사거리⇔신영리입구 서부두 내항입구(반환) ▶5km: 대회장↔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앞⇔만호사거리(좌회전)⇔평택항홍보관(반환) 으로 각각 진행된다. 참가비는 5km종목의 경우 1만원, 하프(남·여 18세 이상) 3만원, 10km(남·여 15세 이상) 종목은 2만원이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경품추첨을 통해 코란도c, LCD TV,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노트북 등 다수의 경품이 제공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5
  • 쌍용차 평택지역대책위, “해고자 전원 복직” 기자회견 가져
    “기간 명시한 전원복직 위한 노사합의 해야 할 것”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평택농민회, 평택비정규노동센터,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평택YMCA, 평택평화센터 등 평택시민사회 16개 단체로 구성된 ‘쌍용차 문제를 위한 평택지역 대책위원회(이하 평택지역대책위)’는 9월 14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로비에서 ‘쌍용자동차 해고자 187명 전원 복직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권철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사무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표발언(평택연대 상임대표 이종규), 교섭 촉구 발언(평택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부소장), 교섭상황보고(쌍용차지부),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7년째 여전히 거리에서 해고자복직을 외치고 있는 쌍용자동차 해고자, 비정규직노동자들은 지금 희망고문을 당하고 있다. 지난 1월 마힌드라그룹 아난드 회장이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을 만나 복직을 약속하였다”며 “지금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는 차가 없어서 팔지 못하고, 혼류생산으로 신규인력이 필요해 해고자들을 모두 복직시킬 수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도 기약 없는 선별복직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쌍용자동차지부 김득중 지부장이 오늘부로 15일째 문제해결을 위한 무기한 단식 중이다. 지난 7년 동안 해고자들이 차디찬 감옥에서 버티고, 천막에서 농성하고, 송전탑을 오르고, 굴뚝을 오르고, 굶기를 수차례 했지만 지금의 김득중 지부장의 단식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함을 공감한다”며 “지난 2009년 쌍용자동차 사태의 기억은 쌍용노동자들 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시민들의 아픈 기억이고 치유되지 않고 있는 과제이다. 우리는 쌍용차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쌍용자동차 회사가 파국을 원하지 않고 진정 해고자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하루속히 기간을 명시한 전원복직을 위한 노사합의를 해야 할 것”이라며 “평택지역의 시민단체들은 오늘 기자회견으로부터 쌍용차 문제 완전한 해결을 위해 평택시민들과 가능한 모든 실천 행동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기홍 평택비정규노동센터 부소장은 교섭 촉구 발언을 통해 “해고자 복직 시기를 정하지 않는 점, 비정규직 노동자의 복직을 배제하고 있는 점, 47억 손배소 문제는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회사 측에서 말하는 것은 해고자 복직과 쌍용차 정상화에 대한 사측의 진정성이 의심되며, 해결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쌍용차가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해고자 복직 문제에 나서지 않는다면 평택시민의 크나큰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4
  • 평택시 9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유지”
    평균 매매가 3.3㎡당 660만원, 전세가 3.3㎡당 451만원 평택시 9월 셋째 주(전주 기준, 9.9~9.15)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3.3㎡당 660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변동 없이 3.3㎡당 451만원으로 집계되어 소폭 상승세가 꺾였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진위면 지역만 0.56%(3.3㎡당 2만원↑) 소폭 인상되었고, 나머지 21개 읍·면·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택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비전동 지역만 0.21%(3.3㎡당 1만원↑) 소폭 상승하였으며, 나머지 21개 읍·면·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9월 둘째 주(9.2~9.8)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가을 이사철 영향에 힘입어 0.22% 올랐으며, 경기도는 0.16%, 서울은 0.27% 올랐다. 도 지역은 강원도 0.40%, 경상남도 0.03%, 경상북도 0.35%,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울산시 0.00%, 광주시 0.00%, 대구시 0.33%, 부산시 0.08%, 대전시 0.03%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를 살펴보면 군포시 0.80%, 과천시 0.54%, 김포시 0.48%, 고양시 0.48%, 광주시 0.37%, 구리시 0.35%, 부천시 0.29%, 광명시 0.26%, 안산시 0.23%, 남양주시 0.23%, 의왕시 0.11%, 안양시 0.07%, 성남시 0.04%, 동두천시 0.04%, 용인시 0.03%, 파주시 0.02%, 평택시 0.01%, 이천시 0.01%, 의정부시 0.01%, 시흥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이 올랐다. 한편 양주시 -0.16%, 수원시 -0.07%, 화성시 -0.01% 등의 순으로는 집값이 떨어졌다. 그 외 가평군, 안성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포천시, 하남시는 0.00%로 집값에 변동이 없었다. ■ 9월 셋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4만원) ▶장안동(837만원) ▶용이동(812만원) ▶소사동(783만원) ▶군문동(733만원) ▶합정동(704만원) ▶세교동(687만원) ▶장당동(677만원) ▶서정동(677만원) ▶이충동(663만원) ▶비전동(640만원) ▶청북면(637만원) ▶고덕면(613만원) ▶칠원동(602만원) ▶안중읍(586만원) ▶동삭동(584만원) ▶칠괴동(574만원) ▶통복동(573만원) ▶포승읍(566만원) ▶가재동(564만원) ▶지산동(517만원) ▶팽성읍(517만원) ▶오성면(463만원) ▶독곡동(389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57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9월 셋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582만원) ▶용이동(560만원) ▶소사동(539만원) ▶군문동(536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08만원) ▶장당동(485만원) ▶비전동(475만원) ▶통복동(443만원) ▶가재동(436만원) ▶안중읍(436만원) ▶동삭동(436만원) ▶이충동(432만원) ▶칠원동(400만원) ▶합정동(396만원) ▶고덕면(396만원) ▶포승읍(393만원) ▶칠괴동(393만원) ▶청북면(364만원) ▶서정동(363만원) ▶지산동(359만원) ▶팽성읍(313만원) ▶오성면(279만원) ▶독곡동(274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4
  • 평택직할세관, 평택 지역 FTA 전문인력 육성한다
    산·관·학 협업 위한 ‘디딤돌 협의회’ 운영에 나서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용태)은 14일(월) 오전 11시 평택항 홍보관에서 안성상공회의소,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및 경기물류고등학교와 「FTA 성공취업 디딤돌 협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용태 평택직할세관장, 오원석 안성상공회의소 회장, 조현수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범규 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전호진 경기물류고 교장 등이 참석하여 FTA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연계 취업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발족하는 「FTA 취업성공 디딤돌 협의회」는 산·관·학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지역 내 FTA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육성된 인력을 기업이 채용하여 지역 기업의 FTA 100% 활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태 세관장은 “한중 FTA 발효가 눈앞에 다가온 만큼 관내 기업이 FTA 전문인력 부족으로 FTA 특혜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FTA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4
  • 평택보호관찰소, 무직 보호관찰 대상자 취업의 기회 열어줘
    취업에 성공할 경우 최대 100만원 취업성공 수당 지원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지소장 안종백)은 9월 14일부터 무직 보호관찰 대상자 10명을 선발하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와 공동으로 『허그 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10월 1일까지 7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과자라는 낙인 등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과 심리적 위축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취업상담, 구인정보 제공, 동행면접 지원 등을 지원하여 원활한 취업활동을 도와주는 내용이며, 취업에 성공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취업성공 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A씨(33세, 평택시 이충동)는 “마땅한 기술이 없어서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 다행”이라며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해서 꼭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보호관찰소 안종백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예방을 위해서는 대상자들이 마음에 맞는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재범하지 않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9-14
  • 원유철 원내대표, 탄저균 관련 SOFA 규정 개정 요구
    “국민의 건강과 안전 최우선 고려하는 SOFA 개정 필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외교부에서 열린 외교부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탄저균 관련 규정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정할 것을 외교부 장관에게 강력하게 요청했다. 지난 5월 27일 주한미군은 K55-오산 공군기지내 불활화 처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탄저균 샘플이 반입되었을 가능성 및 조치사항을 우리 관계당국에 알려왔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정부는 훈련관련 정보 공유 및 사고 경위 등에 대해 미국 측 관계기관과 협의하였고 국내 전파가능성 및 노출인원의 감염증상이 없음을 발표했다. 그러나 탄저균의 높은 위험성과 이러한 위험 물질의 반입경로가 사전에 우리 정부관계기관에 미 통지된 점 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원유철 의원은 미군 측의 통보 직후 미국 측에 사고 경위에 대해 명확히 밝혀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6월 1일 당·정협의를 열어 관련 사고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바 있다. 이에 미국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은 싱가포르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책임 있는 조치를 할 것이며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원유철 의원은 이번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SOFA ‘한미 합동실무단’ 조사결과와 관련 현재 상황 및 외교부의 대응 관련내용과 향후 재발방지 대책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원유철 의원은 “우리 군과 정부 당국이 탄저균 반입 사실을 사전에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문제”라며 독일과 미국 간의 규정을 예로 들면서 “최소한 미·독 SOFA 규정에 준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미비점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미 측과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 하였다. 이에 관련 규정 개정을 위해 외교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관계기관과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답변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하는 방향에서 미비한 부분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미국 측과 적극 논의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유관 부처 간 협의하고 국민들에게 조금의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4
  • 평택시, 추석 앞두고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줄이어
    비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250만원 상당 쌀 기탁 평택경찰서 비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유화)에서 14일 평택시를 방문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쌀(100개/10kg)을 전달했다. 생활안전협의회 이유화 회장은 “평택행복나눔본부 출범에 따라 지역사회에 소액 기부문화 정착을 통한 평택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행복이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인 도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정성을 다해 나누어 주신 소중한 사랑은 소외계층에게 크나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정성된 성금은 저소득 위기 가정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9-14
  • 평택시, 2015년 벼농사 기술보급 종합평가회 개최
    선진국들의 마케팅 방법 및 적용방안에 대한 사례 소개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평택시쌀연구회원, 벼농사 전업농, 시범사업 농가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벼농사 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운영 등 벼농사 기술보급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고품질쌀 생산 기술교육과 지역아카데미 박상식 6차산업화 센터장의 쌀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농업기술센터 품종비교전시포장(39품종)에서 각 품종별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오성면 소재 유색미 생산단지를 방문하여 후기 잡초방제방법과 기능성 쌀의 확대 가능성에 대한 현장사례를 제시해 참석한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국내 선도농업인들과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마케팅 방법 및 적용방안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여 위축된 쌀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대응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4
  • 공재광 평택시장, ㈜금강이엠씨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기업 애로사항 청취 해결을 위한 현장간담회 가져 공재광 평택시장은 14일 청북면 어소리 소재 ㈜금강이엠씨를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 청취 해결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대한 감사 인사와 더불어 임·직원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금강이엠씨 백은기 대표이사는 평택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착공과 아파트 신축으로 건설경기가 활성화되고 있으나, 관내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건설현장에 납품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공재광 평택시장은 “관내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에 대하여는 건설현장에서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건설사에 요청하겠으며, 향후에도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시에 건의하면,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이엠씨는 문틀(프레임), 방화문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02년 설립 후 품질개선을 위한 전자동 복합가공기기의 도입과 KS인증 및 ISO9001 획득, 미국 공식인증기관인 UL인증 등으로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술집약적이며 환경친화적 기업으로써 연매출액이 300억 원에 이르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4
  • 평택시, 서정리초교 어린이 통학로 전면 개선 추진한다
    공재광 시장, 빠른 시일 내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지시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지난 8월 28일 서정리초등학교 정문 앞 일방통행로에서 학원 승합차에서 내려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이 승용차와 추돌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재발 방지와 서정리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종합적인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해당부서에서는 8월 31일 서정리초등학교 학부모 사고대책 회의에서 학교 앞 불법주정차 CCTV설치, 서정리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철물점간 인도설치 등 총 8건의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학부모 요구사항 점검결과, 서정리초교 앞은 농협하나로 마트 등 상가 밀집지역의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운전자의 시야불량과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아 사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3일 평택시의회 김재균 의원, 이희태 의원, 평택경찰서 관계자와 함께 통학로 개선사항을 현장에서 학부모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하여 빠른 시일 내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학부모 및 지역주민과 협의를 완료하고, 2015년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예산 2억3천만 원을 투입하여 연내에 서정리초교 통학로 개선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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