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전체기사보기

  • 평택기독교총연합회 남부지역회 ‘교회연합 부흥대성회’ 성료
    10월 4일~7일 목회자와 성도 등 2천여 명 참석해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국현 목사, 이하 평기총련) 남부지역회(회장 정해은 목사)는 지난 10월 4일(일)부터 7일(수)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평택성결교회(정재우 목사 시무)에서 대전 천성감리교회 조성근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복의 근원이 되시오>란 주제로 평기총련 남부지역회 목회자와 성도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남부지역 ‘교회연합 부흥대성회’를 성대하게 열고 마쳤다. 10월 4일부터 4일간 열린 평기총련 남부지역회 교회연합 부흥성회에는 남부지역회 전 회장 정재우 목사의 사회와 남부지역회 전 회장 기길선 목사의 대표기도, 남부지역회 회장 정해은 목사의 인사, 평택성결교회 성가대 찬양이 있었다. 이어 조성근 목사는 ‘창세기12장:1-2절’을 인용하여 <복의근원이 되시오> 란 제목의 설교와 함께 남부지역회 회장 정해은 목사의 축도로 첫째날 연합부흥성회를 마쳤다. 또한 월요일~수요일 3일간 진행된 부흥집회에서는 전 회장 김옥복 목사, 전 회장 신용현 목사, 전 회장 이춘수 목사가 각각 사회를 맡아 진행했고, 부회장 고현식 목사, 전 회장 김봉연목사, 전 회장 윤영학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전 회장 이성일목사와 전 회장 홍태희 목사. 조성근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조성근 목사는 부흥성회 둘째 날 저녁집회에서 <강청하는 기도가 응답을 받습니다>, 셋째 날 <성령을 받았습니까?>, 넷째 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시오> 란 제목의 설교에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떠한 어려움을 만난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평기총련(총회장 이국현목사)에서는 10월 6일(화) 오후 1시 평택성결교회에서 조성근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평택시 목회자 세미나를 열고 마쳤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0
  • 정확한 건강상식으로 가족의 건강 챙기세요!
    1.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면 시력이 나빠진다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지는 게 아니라, 눈이 나쁘기 때문에 TV를 가까이서 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TV를 가까이서 보는 아이의 시력검사를 해 보면 이미 근시인 경우가 많다. 아이의 시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유전적인 문제다. 수정체와 상이 맺히는 망막 사이의 거리가 정확히 일치해야 하는데, 자라는 과정에서 수정체와 망막까지의 거리가 길거나 짧기 때문에 근시나 원시가 생기는 것이다. 마찬가지 이유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는다고 눈이 더 나빠지는 것도 아니다. 2. 때를 세게 밀어야 피부가 고와진다 일본인들 사이에 때밀이 관광이 유행할 정도로 때를 빡빡 미는 우리 목욕법이 인기다. 시커먼 때를 밀고 나면 마음마저 개운해지지만 피부에는 그다지 좋지 않다. 때를 세게 밀고 나면 피부의 보호막 구실을 하는 지질층까지 제거돼 피부에 오히려 해롭다. 지질층은 우리 피부 위에 적당하게 깔려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작용을 하는데, 이것이 제거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따라서 목욕할 때는 부드러운 수건에 충분히 비누를 거품을 내 온 몸을 닦아주면 된다. 마찬가지 원리로 매일 샤워하며 비누칠을 하거나, 지나치게 많이 세수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역시 지질층을 제거해 버리기 때문이다. 3. 옷을 따뜻하게 입지 않으면 감기에 걸린다 추위 때문에 감기에 걸린다면 남극에서는 감기에 걸리기 더 쉬울 것이다. 하지만 남극에는 감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감기는 추위가 아니라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다. 차가운 날씨는 단지 인체대사와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감기바이러스의 감염을 촉발할 뿐 추위 자체가 감기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4. 살빼기에는 저녁운동이 좋다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의 운동 효과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과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의 차이는 기초대사량의 차이와,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서 결정된다.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의 열량 소모 차이는 거의 없다. 따라서 아침이든 저녁에 관계없이 편리한 시간에 꾸준히 열심히 운동하는 것이 최고이다. 5. 운동을 하면 식욕이 좋아진다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엉터리 상식. 운동과 식욕의 상관관계는 운동의 강도, 나이, 성별, 체지방 정도 등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한 실험에서 운동 강도가 중간 정도 이하거나 하루 1시간 이내로 운동을 했을 때는 음식섭취량이 오히려 감소했고, 강한 운동을 했을 때는 음식섭취량이 증가했다. 이처럼 운동을 중간 정도의 강도로 하면 식욕이 감소하므로 체중조절에 많은 도움이 된다. 반면 주중에는 바빠서 운동을 하지 못하다가 주말에만 골프나 등산을 다녀오는 사람은 식욕이 증가하여 운동으로 소모된 열량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렇게 운동을 하면 살 빼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생활/의학
    2015-10-10
  • 가을에 몸에 좋은 차, 효능 알아두세요!
    ♣ 기억력감퇴에 효과적인 ‘오미자차’ 요즘 부쩍 건망증이 심해졌다면 오미자차를 마시자.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내는 오미자는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 시력 감퇴, 간염, 천식을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다. ♣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에게 좋은 ‘율무차’ 항간에 정력이 감소한다는 낭설 때문에 인기가 없는 율무차. 율무차를 마시면 일단 밥맛이 떨어진다. 하지만 붓기를 가라앉히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 무릎이나 관절의 부종에 좋고 특히 변비가 있거나 불면증인 사람에게 좋다. 율무는 비타민B와 니아신, 칼슘, 철 성분뿐만 아니라 단백질, 탄수화물, 회분이 고루 들어있어 피부 미용과 사마귀 제거, 기미와 주근깨, 비만증상에 효과적이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을 튼튼하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한다. ♣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 좋은 ‘녹차’ 그저 커피보다는 몸에 좋다는 생각에 마시는 녹차. 녹차는 호흡기에 효과적이며, 만성적인 심장질환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특히 피로를 회복 시켜 주어 수험생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당뇨병과 노화방지, 술을 마셔 술독이 생겼을 때,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 특히 좋다. ♣ 비만, 어깨 결림, 고혈압에 좋은 ‘칡차’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도 묵직하고 결려온다. 이런 증상들은 스트레스가 주범! 이럴 때는 칡차를 마시자. 칡차는 비타민, 단백질, 당질, 칼슘과 전분이 풍부해 기침, 감기, 두통, 고혈압에 효과적이다. 특히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칼로리 소모를 높여주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또 설사, 갈증 완화 그리고 중년 이후의 어깨 결림에 좋다. ♣ 피로방지에 효과적인 ‘인삼차’ 인삼은 몸에 맞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으니 반드시 가려서 마셔야 한다. 손발이 차다는 외형적인 판단은 금물! 인삼차를 먹었을 때 가슴과 머리 쪽이 화끈거리는 사람은 몸속에 열이 많은 체질이니 인삼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반대로 몸이 따스해지는 느낌을 받는 사람은 속이 냉한 사람이므로 인삼차를 권한다. 인삼차는 단백질, 당질, 무기질, 비타민B 등이 풍부해 빈혈, 저혈압, 냉증, 감기, 위장병, 당뇨병 예방과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단 감기 초기나 음식을 먹고 체했을 때는 절대 마셔서는 안 된다. ♣ 몸이 찬 사람에게 좋은 ‘계피차’ 유난히 손과 발이 찬 사람은 계피차를 마시자. 계피의 따뜻한 성분은 몸이 차고 기운이 약한 사람, 소화기능이 약해 찬 것을 먹으면 배가 아픈 사람에게 좋다. 몸속에 뭉쳐 있는 냉기를 풀어주고 아랫배, 손발의 냉증을 풀어준다. 손발이 냉하고 허약한 체질, 허리와 무릎이 냉하고 아픈 사람,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화와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 생활/의학
    2015-10-10
  • [조현옥의 건강산책] 대하의 대표적인 효능
    ‘제철 음식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구워도 맛있고, 튀김으로 먹어도 맛있는 키토산이 가득한 대하는 9월부터 11월 초까지가 제철이다. 이 시기는 5월, 양식장에 뿌려진 새끼들이 약 120일 동안 자라 양식 대하로 판매되는 때이며, 자연산 역시 가장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대하는 고단백질 식품으로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100g당 칼슘이 2300㎎이나 들어 있는 대하는 멸치를 능가하는 칼슘 보급원이다. 칼슘 보강을 위해 대하를 먹으려면 되도록 작은 것을 골라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새우를 구울 때 색깔이 붉게 변하는 것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리신, 알라닌, 베테인 등 단맛을 내는 성분이 열에 의해 변색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하에는 간장을 보호해주는 타우린 성분이 많은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게나 새우에 많이 들어 있는 타우린은 간장의 해독 작용을 돕고 알코올로 인한 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병,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 주기도 하는 영양분이다. 좋은 대하를 고르는 방법은 몸이 투명하고 윤기 나는 것과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으며, 양배추가 궁합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새우에 부족한 비타민C와 섬유소를 양배추가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대하에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이유로 먹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새우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100g당 112㎎으로 계란(630㎎)보다 훨씬 적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HDL)과 결합하므로 혈관에 거의 남지 않는다. ♣ 대하의 대표적 효능 ♣ 1. 과일, 해조류와 함께 섭취하면 그 안의 식이섬유와 대하의 타우린과 작용해 간 기능을 강화하는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2. 다이어트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3. 키토산은 몸 밖으로 불순물의 배출을 촉진시켜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4. 콜라겐 성분은 피부의 신진 대사 활성화를 돕는다.
    • 생활/의학
    2015-10-10
  • [이번주 영화3] 팬
    감독: 조 라이트출연: 휴 잭맨, 가렛 헤드룬드, 루니마라장르: 어드벤처, 가족, 환타지등급: 전체상영시간: 111분개봉: 2015.10.08 아무도 몰랐던 피터팬 이야기. 피터팬, 그 전설이 시작된다! “이야기를 하나 해줄게요. 어른이 되지 않는 아이, 그 아이를 죽이려는 해적, 그리고 요정들이 사는 섬에 대한 이야기예요. 하지만 여러분이 들어본 이야기가 아니에요. 왜냐하면 처음엔 적이 친구였다가 친구가 적이 되었거든요. 때론 결말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야기의 시작을 알아야만 하죠” 갓난아기였을 때 고아원에 버려져 여느 소년들과 다름없이 자란 ‘피터’ 네버랜드를 장악한 해적 ‘검은 수염’ 일당들에게 납치되어 끌려가면서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다. 한편 검은 수염은 ‘하늘을 나는 소년이 나타나 자신에게 대적한다’는 예언의 주인공이 피터임을 알아채고 그를 제거하려 한다. 이에 피터는 검은 수염에게 대적하기 위해 네버랜드에서 만난 후크와 힘을 합치게 되는데…
    • 생활/의학
    2015-10-10
  • [이번주 영화2] 성난 변호사
    감독: 허종호출연: 이선균, 김고은, 임원희장르: 범죄, 액션등급: 15세 이상상영시간: 117분개봉: 2015.10.08 “이기는 게 정의지 뭐” 두뇌 상위 1%, 승소확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이선균)’. 대형 소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승승장구하는 그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바로 시체도 증거도 없는 신촌 여대생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변호하는 것! 좀처럼 풀리지 않는 사건이지만 그의 두뇌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고, 파트너 ‘박사무장(임원희)’과 함께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의 혐의를 벗길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다. “지금부터 이 사건의 주인공은 나다!” 재판 당일, 사사건건 부딪히는 후배 검사 ‘진선민(김고은)’의 반론에 맞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변변. 언제나 그렇듯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 용의자가 자신이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자백한다. 갑작스런 자백에 판세는 뒤바뀌고, 변변은 승소를 위해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함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 생활/의학
    2015-10-10
  • [이번주 영화] 마션
    감독: 리들리 스콧출연: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장르: 액션, 어드벤처, SF등급: 12세 이상상영시간: 142분개봉: 2015.10.08 반드시 지구로 돌아갈 것이다! NASA 아레스3탐사대는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을 만나고 팀원 마크 와트니가 사망했다고 판단, 그를 남기고 떠난다. 극적으로 생존한 마크 와트니는 남은 식량과 기발한 재치로 화성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려 노력한다. 마침내,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지구에 알리게 된 마크 와트니, NASA는 총력을 기울여 마크 와트니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레스 3 탐사대 또한 그를 구출하기 위해 그들만의 방법을 찾게 되는데……
    • 생활/의학
    2015-10-10
  • [책과의 소통] 라면을 끓이며
    김훈 지음 ㅣ 문학동네 ㅣ 2015.09.30 출간 김훈이 기록한 세상과 내면의 지난한 풍경들 김훈 산문집 『라면을 끓이며』. 오래전에 절판된 후 애서가들이 헌책방을 찾아 헤매게 한 김훈의 전설적인 산문《밥벌이의 지겨움》,《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바다의 기별》에서 기억할 만한 최고의 산문들만을 가려 뽑고, 그 후 새로 쓴 원고 400매 가량을 합쳐 묶어낸 책이다. 축적해온 수많은 산문들 가운데 꼭 남기고 싶은 일부만을 남기고, 소설보다 낮고 순한 말로 독자들에게 말을 걸고픈 그의 바람이 담긴 최신 글들까지. 이 책은 김훈의 지난날을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해 간명하고 정직한 그의 문체로 덧댈 필요도 덜어낼 수도 없는 김훈의 세계를 펼쳐낸다. 그의 가족 이야기부터 기자 시절 거리에서 써내려간 글들과 최근에 도시를 견디지 못하고 동해와 서해의 섬에 각각 들어가 새로운 언어를 기다리며 써내려간 글에 이르기까지, 김훈의 어제와 오늘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여전히 ‘먹고살기의 지옥을 헤매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김훈 산문의 정수’가 담겨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0-10
  • [시가 있는 풍경] 유사 자폐증
    박미자 시인 언제부터인지한때 병이라고 강요되었던정서 하나가다른 편견의 시선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반복되는 몸과 마음의 분주함 속에서더듬거리는 기억과 흐느적거리는 시선,그걸 병적으로만 해석해서는 안 된다그건 단지 그들의 습관이거나 개성이다누구 하나 사랑에 빠지면이와 비슷한 징후가몸과 마음에 머물지 않겠는가자폐우리는 누구나 조금씩은서로의 부주의에 허물린유사 자폐증인 것을 ■ 작가 프로필 한국문인협회, 평택문인협회, 평택아동문학회, 한맥문학동인, 시원문학동인으로 활동. 시집으로는 <모든 시간들에겐 향기가 있다>를 냈으며, 현재 평택시 합정동에서 ‘안데르센 마주이야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0-10
  • [굿모닝 의학칼럼] 고혈압
    심대근(굿모닝병원 순환기내과 1과 과장) ◆ 고혈압은 어떤 질병인가? 고혈압은 말 그대로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병이다. ‘혈압’은 혈액이 혈관 벽을 밀 때 생기는 압력인데 일반적으로 동맥의 압력을 말한다. 혈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 나타나는 수축기 혈압과 심장이 이완할 때 나타나는 이완기 혈압으로 나누는데 수축기 혈압이 최대혈압, 이완기 혈압이 최소혈압에 해당한다. 혈압은 늘 일정하지는 않고 시시각각 조금씩 변한다. 정상적으로도 밤에는 낮에 비해 혈압이 10% 정도 떨어지며, 운동이나 식사를 한다든지 날씨가 추우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가기도 한다. 또한 나이가 많아질수록 혈관이 뻣뻣해져서 혈압이 올라가게 되고,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에 혈압이 급격히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혈압’은 혈액이 혈관 벽을 밀 때 생기는 압력인데 일반적으로 동맥의 압력을 말한다. 혈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 나타나는 수축기 혈압과 심장이 이완할 때 나타나는 이완기 혈압으로 나누는데 수축기 혈압이 최대혈압, 이완기 혈압이 최소혈압에 해당한다. 혈압은 늘 일정하지는 않고 시시각각 조금씩 변한다. 정상적으로도 밤에는 낮에 비해 혈압이 10% 정도 떨어지며, 운동이나 식사를 한다든지 날씨가 추우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가기도 한다. 또한 나이가 많아질수록 혈관이 뻣뻣해져서 혈압이 올라가게 되고,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에 혈압이 급격히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혈압은 여름철이 되면 떨어졌다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 이후 급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바깥 기온이 떨어지면 땀을 적게 흘리게 되고, 말초 혈관이 수축하여 피의 흐름을 방해하므로, 여름에 비해 혈압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특히 정상인보다도 고혈압 환자에게서,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실내·외의 기온 차에 따른 혈압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 기온이 떨어지면 혈액이 진해지고 핏속의 기름이 증가하게 되므로, 혈압 상승과 더불어 동맥경화증의 합병증도 더 자주 발생하게 된다. 특히 아침에는 혈관수축이 활발해져 혈압이 상승하는데, 여기에 차가운 바깥 날씨를 만나면 심장발작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래서 흔히 겨울철 아침을 위험하다고 한다. ◆고혈압은 예방과 조절이 가능한가? 고혈압은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생활습관에서 오는 병이다. 따라서 본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도 있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 고혈압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1. 정상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다.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10kg 줄일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5~20 정도씩 떨어지게 된다. 그런데 활동이 적은 겨울철에는 오히려 체중이 늘어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2. 식단을 조정하는 것이다. 지방, 특히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덜 먹고, 저지방 유제품과 과일, 채소의 섭취를 늘리면 수축기 혈압을 8~14 정도 더 떨어뜨릴 수 있다. 3. 싱겁게 먹는 것이다. 소금은 우리 몸을 붓게 하고 혈압을 올리는 원인 중에 하나이다. 평소 음식에 첨가하는 소금이나 간장의 양을 절반 이하로 줄이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4. 매일 적어도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에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이 있다. 좀 힘이 든 느낌이 나면서, 숨도 조금 차고, 가슴도 조금 두근거리고, 몸 전체에 땀이 촉촉하게 배는 정도의 운동을 매일 하면 혈압도 내려가고 기분도 좋아지며 뱃살도 빠지는 효과가 있다. 날씨가 추울 때는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자전거 페달 돌리기, 수영, 에어로빅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5. 술을 절제해서 마시는 것이다. 습관적인 음주는 혈압을 올리는 원인이 된다. 건강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음주량은 남자의 경우 3잔, 여자의 경우 2잔까지가 적당하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이다. 현대인에게 있어서 혈압의 상승은 스트레스와도 관계가 많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과로를 피하는 것이 필요하겠고, 명상이나 요가 등을 통해 긴장을 푸는 시간을 자주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7. 담배를 끊는 것이다. 담배를 피우게 되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므로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간다. 또한 흡연은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위험 요인이므로, 동맥경화증에 의한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금연이 필수적이다. 8. 의사가 처방해준 약을 정성껏 먹는 것이다. 생활습관 교정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혈압이 목표수준에 도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약물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요즘은 좋은 혈압 약들이 많이 나와 있으므로, 약 먹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시는 것이 좋다.
    • 생활/의학
    2015-10-10
  • [황수근 연구사의 평택이야기] 조선여지일통 외
    ■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황수근 학예연구사의 ‘평택이야기’ 평택문화원에서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평택지역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향토사료를 수집해왔다. 수집한 향토사료는 고도서, 간찰, 근현대문서와 도서, 민속품 등 다양한 종류를 망라하며, 수량은 약 120점이다. 일부는 구입하였고 일부는 기증을 통해 수집하였으며, 수집한 향토사료는 전문가의 자문 등을 통해 해제를 하였다. 지금까지 30차례에 걸쳐 소개되었던 향토사료 외에도 평택문화원에는 조선여지일통, 이유승·이건영 부자의 간찰, 평택고등학교 연극부원일동 단체사진 등을 비롯해 다양한 사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마지막 연재에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조선여지일통은 1931년 발간한 조선의 지리지로 진위군의 신연혁(新沿革), 구호(舊號), 성씨(姓氏), 효자(孝子), 산천(山川), 누정(樓停), 총묘(塚墓), 사원(祠院), 사찰(寺刹), 학교(學校), 신면리(新面里) 등 일제강점기 평택의 지리적 모습과 당시 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유승·이건영 부자의 간찰은 일제에 의해 나라가 빼앗기자 진위현을 비롯해 각지에서 소유하고 있던 가산을 정리하여 만주로 이주하고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경주이씨 6형제 중 맏이인 이건영과 이들 6형제의 아버지인 이유승 부자의 간찰이다. 평택고등학교 연극부원일동의 단체사진은 1959년에 촬영하였으며 사진 중앙에는 윤사영 선생으로 연극은 지도하였으며 국어를 가르쳤다. 당시 경보극장를 빌려 늦가을에 종합예술제를 진행하였으며, 1부는 밴드공연 2부는 연극 ‘마의태자’를 공연하였다. 학생, 학부모, 시민 등 많은 인파가 몰려 문이 부서질 정도로 성황리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일제강점기 조선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첩인 반도의 근영, 평택에서 국회의원을 한 유치송의 1966년 홍보자료, 진위천과 주변 토지의 정보를 보여주는 진위군하천수지점용허가신청서 등 이처럼 평택문화원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향토사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 황수근 학예연구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평택교육지원청 우리고장 평택시 교재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평택문화원 평택향토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택시사> 집필에 참여했다. 본보에 30회에 걸쳐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를 연재해 주신 평택문화원과 황수근 학예연구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0-10
  • 국민연금,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 추납(추후납부)이 뭔가요? “납부예외 기간 동안의 보험료를 추후 납부하여 가입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추납을 신청하려면 먼저 납부예외 이력이 있는지 확인해야만 합니다.” 추납(추후납부)은 휴·폐업 또는 실직 등으로 납부예외를 신청한 가입자가 납부예외 기간 동안의 연금보험료 추후 납부하고자 하는 경우, 이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여 가입기간을 확대해주고자 하는 제도입니다. 가입기간이 인정된 만큼 연금액도 늘어나게 됩니다. 추납을 신청하려면 추납 신청 현재 가입자 자격을 취득하여 보험료를 납부 중이어야 하며, 기존 납부예외 기간이 있어야 합니다. 공적연금 가입자의 무소득배우자나 납부이력이 없고 소득이 없는 만27세 미만의 학생 또는 군인은 가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납부예외 기간이 없어 추납신청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납부예외 기간 유무 확인을 위해 반드시 가까운 지사에 연락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추납을 신청하면 추납보험료는 “추납 신청월의 보험료·추납신청월수”만큼 부과됩니다. 전액을 일시에 납부하거나 금액이 클 경우에는 1년 미만 3회, 1년 이상 5년 미만 12회, 5년 이상 24회 분할 납부해야 합니다. 추납보험료 납부 신청을 하면 신청한 달의 다음달 11~15일경 고지서가 발송되며, 말일까지 납부하시면 됩니다. (상담전화☎ 1355, http://www.nps.or.kr)
    • 생활/의학
    2015-10-10
  • [세상사는 이야기] 인도네시아 기행 ‘족자카르타 : 요요강’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첫눈에 차분한 대지. 깔끔히 정돈된 느낌은 아니로되 곳곳에 인위의 칼자국은 많지 않았다. 다만 서서히 불어 닥칠 난개발 열풍을 앞으로 어찌 막아낼지는 미지수. 일행의 관심을 증폭시킨 건 자바원인의 발굴지가 여기서 불과 90km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가이드의 첨언이었다. 거지반 귀를 쫑긋 세웠으나 우리 부부에겐 관심 밖이다. 뭇 영혼을 좀먹는 진화론 자체가 허무맹랑한 가설일뿐더러 세간을 들썩였던 발표자의 자백처럼 유인원의 뼈를 아교풀로 붙여 학계를 감쪽같이 속였다는 게 가감 없는 진실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택시를 이용해 돌아보자던 일부의 제안은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도시 전체에 점점이 박힌 유적들. 지나치듯 시내를 한 바퀴 돌아보니 경주에 비하면 어림없다. 게다가 아예 주차 단속을 못할 만큼 교통질서 또한 어지러웠다. 낮은 의식수준으로 인해 고적의 상당수가 몹시 망가진데다 복원 작업마저 지지부진하다고 한탄했다. 애초 기대와는 한참이나 동떨어졌다는 게 대체적인 반응이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정도가 좀 지나치다. 점심은 엊저녁과 비슷한 메뉴. 그래선지 선뜻 손길이 가지 않아 애써 허기를 메우는 데 그쳤다. 덤으로 얻은 것도 있었다. 바로 옆 전통 세공품 작업장에서 장인정신이 투철한 장인을 생생히 지켜본 터. 좀처럼 보기 드문 장면이었다. 잠시 소규모 박물관을 겸한 판매점을 둘러본 뒤 천천히 물놀이장으로 이동했다. 요요강물을 따라 즐기는 <튜브 래프팅과 구아삔둘 동굴 체험>. 가는 길에 들쭉날쭉 뙈기논들이 널려있었다. 이채로운 건 참새 공격을 막아내느라 모기장을 촘촘히 쳐놓은 벼논. 셔틀버스가 일행을 토해 놓으니 아낙들이 일손을 멈추고 호기심어린 눈빛을 번득였다. 우리는 일제히 검고 커다란 튜브를 둘러메고 강가로 갔다. 하반신을 물살에 적시는 1인 래프팅. 상하(常夏)의 날씨는 노출된 살갗의 화상을 걱정할 만큼 불볕이었다. 온몸을 고무튜브에 내맡긴 채 그리 맑지 않는 강물에 실려 유유히 흘러가는 물놀이. 관광의 일환이라지만 돌아보매 그다지 권장할 만한 프로그램은 아니다. 이어진 동굴체험 역시 별 가치 없는 낡은 고택을 대충 훑어본 느낌이랄까. 홍보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세계 4번째의 크리스탈 석주는 중국에서 보았던 여느 종유석이며 석순에 비해서도 한참 뒤떨어지는 상품이어서 살아있는 나의 감감에는 전연 와 닿지 않았다. 밋밋한 동굴의 민낯을 상대하기 민망해서인지 동굴 천장에 찰싹 달라붙은 자그마한 박쥐조차 솔직히 신비롭기는커녕 식상했다. 애써 잔잔한 미소마저 지어보이기 힘들 만큼. 소득이라면 오가며 감상한 인도네시아의 대자연. 그냥 미지의 땅에서 남다른 걸 체험했다는 데 그 의미를 둘밖에. 돌아 나오는 길에 연달아 찾은 <쁘람바난 힌두사원> 및 <치마 사원>과 <세우 사원>. 첫째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써 지구촌을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데 이 분야에 워낙 조예가 없어서인지 조형미나 건축미를 읽어내는 감도마저 극히 미약했다. 가이드는 한사코 힌두문화의 정수를 맛볼라치면 그윽한 일몰에 푹 파묻혀야 제 맛이라지만 내게는 하나의 고건축 석조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둘째 또한 앙코르와트를 어설프게 닮은 부조물에 지나지 않았고, 마지막은 가이드가 주문한 대로 느긋이 기단에 걸터앉아 서산에 지는 해를 바라보며 감상해 봤지만 이내 목 잘린 부처의 애처로움을 감지했을 뿐 별스런 공감각에 흠뻑 빠져들지는 못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 누군가 작정한 듯 사향고양이가 배설한 똥커피 얘기를 꺼냈다. 생각건대 발효향 나는 커피똥이 무한정 나올 수도 없으려니와 감칠맛이 돌면 얼마나 돌까 싶어 잠자코 듣고만 있었다. 그보다는 길가에 늘어선 망고나무며, 나그네를 감싸는 대나무군락에 더 눈길이 가는 걸 난들 어쩌랴. 화산재가 흩날리는 길목. 도로 사정이 엉망진창인데다 기본적인 안전시설마저 턱없이 부족해 한눈에 위험해 뵌다. 여기저기 둘러봐도 아파트는 8층 이상이 없다. 그렇고 그런 저녁을 들고 감상한 공연은 <라마야나 발레>. 한마디로 여태껏 관람한 연극 가운데 제일 재미없는 내용이었다. 뜻 모를 줄거리는 차치하고 유난히 전개가 느린데다가 연출마저 정교하지 못해 전반적으로 감흥이 흐물흐물했기에. 동서양이 그렇듯이 활쏘기를 통해 공주의 신랑감을 뽑는 소재는 널렸다. 우여곡절을 겪는 동안 차라리 고문에 가까운 오감을 추슬러야 했다. 차에 올라 떠올려보니 유장한 서사시는 고사하고 풀무불에 뛰어든 한 여인의 순결을 목숨과 바꾸려는 초점 말고는 언뜻 짚이는 게 없다. 이처럼 진부하고 허접한 극본을 누구라서 보랴마는 관람석 위치에 따라 요금을 매긴 건 무척 잘한 일이다. 무료하게 두 시간 반을 흘려보낸 끝에 밤 10시를 넘겨서야 잠자리에 누우니 온몸은 이미 파김치였다. ※ 다음호(347호)에는 인도네시아 기행 세번째 이야기 ‘족자카르타 : 머라피’가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0-10
  • 평택경찰서 “운전기사님 안전운전하세요”
    어린이들이 쓴 손 편지로 실천하는 교통질서확립 평택경찰서(서장 김학중)는 하계방학 전 관내 유·초·중·고교학생이 참여하는 “엄마·아빠 안전운전하세요” 손편지 쓰기 행사에 이어 지난 9월 추석명절을 앞두고 “운전기사님 안전운전하세요” 손편지 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운전기사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편지로 작성하여 경찰관이 운전기사에게 전달함으로써 운전기사의 자율적 교통법규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택경찰서는 편지 행사에 참여한 현일초교, 서정리초교, 갈곶초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방문하여 운전기사에게 쓴 편지를 수거하였으며, 이 중 200개 편지를 협진여객 등 운수회사 버스와 직원식당, 출입구에 부착 및 전달했다. 또한 행락철을 맞아 관내 체험학습차량 대형버스 운전기사에게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학습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노원규 교통안전계장은 “경찰관의 딱딱한 단속이 아닌 어린이의 시각을 통해 운전기사의 안전운전을 당부함으로써, 자율적 교통법규준수율을 높여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활동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의 작은 손을 통해 쓰인 교통법규 질서 확립을 위한 메시지가 운전기사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운수업체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09
  •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최길자 자문위원회 위원장 선출
    최길자 위원장 “청소년 자치활동 위해 최선 다할 터”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8일 열린 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평택고교평준화 시민연대 공동대표인 최길자(사진 오른쪽 세번째)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최길자 위원장은 현)평택고교평준화 시민연대 공동대표와 서정작은도서관 장서개발위원장, 평택국제교류협회 회원 등을 겸임하고 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평택 청소년문화의집 5개 시설 중 처음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최길자 위원장은 “앞으로 위원장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청소년들의 놀이 공간, 문화 자치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성인과 청소년이 소통하여 지역 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8
  • 경기도의회 이동화 위원장, ‘평택 우수전통시장박람회’ 참석
    도내 85개 시장 참여...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시4)은 10월 8일 평택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우수전통시장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행사 개막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우수전통시장 박람회’는 시·군 중심의 특화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전시와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치러지는 행사로, 경기도내 85개 시장이 참여하였으며 12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이동화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수전통시장박람회를 통해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들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전통시장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08
  • 농가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500여명 회원들 지역사회 위한 봉사활동 이어와 농가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회장 이남옥)와 NH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 이원묵), 평택농협(조합장 이재화)은 8일 평택시 월곡동 손정숙씨 농가에서 배따기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에는 이원묵 지부장, 이재화 조합장, 농가주부모임평택시연합회 이남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참석하여 배따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수확철 농촌 일손부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 이렇게 자발적으로 봉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가주부모임은 평택시에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딸기잼 판매, 깻잎병조림 판매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여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원묵 지부장은 “부족한 농촌 일손을 농가주부모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농가주부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손을 지원 받은 손정숙 씨는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배따기 작업에 함께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10-08
  • 평택시, 10월부터 12월까지 자체 조직진단 실시
    신규행정수요 및 주민밀접 기능 강화하기 위해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1년간의 업무추진에 대하여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민선 6기 취임이후 그간 진행된 2차례의 조직개편에 의하여 1년간 주요업무 처리상황과, 행정기구, 인력 등에 대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진단은 7국 65과 3직속기관, 8사업소, 2출장소, 351담당 1,753명을 대상으로 정량적 분석(기능별 지표추출 및 표준단위사무처리 소요시간)과 정성적 분석(부서장, 직원 의견조사 등) 방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조직진단을 통해 평택시 시정의 주요정책, 신규행정수요(단기, 중·장기) 및 주민밀접 기능을 강화 하고, 유사중복, 감소, 쇠퇴되는 업무는 축소하는 등 내실 있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08
  • 평택시 재즈파크 빅밴드 ‘가을과 만난 제10회 정기연주회’
    10월 17일 저녁 7시 30분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평택시 ‘재즈파크 빅밴드(단장 문금태)’에서는 오는 10월 17일(토)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의 아름다움과 추억이 어우러진 제10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EL Cumban Chero, Hip Hug Her, Perlenfisher Tango, 꽃밭에서, Copacabana, In The Mood 등 편안한 재즈곡이 연주되며, 팝페라 가수 한아름, 초대가수 카메츠, 엘토색소포너 이재면 씨가 특별출연한다. 문금태 단장은 “이번 정기공연을 위해 6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며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참여하셔서 가을의 아름다움과 추억이 어우러진 멋진 주말 저녁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금태 단장(☎ 010-5221-7075)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8
  • [평택시의회 릴레이 인터뷰] 이병배 시의원에게 듣는다
    “평택시 중요현안 해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지난 4·29 평택시의회 다선거구 재선거에서 3806(57.7%)표를 얻어 제7대 평택시의회에 입성한 이병배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 중 정치색을 배제한 지역일꾼론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당선 이후에도 대형 산업단지와 미군기지 이전, 삼성고덕산단 등 각종 대형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로 위한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새벽부터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정당을 떠나 시정에 대해 옳은 소리를 자주하는 의원이기도 하다. 8일 이병배 의원을 만나 평택시의 주요 현안사항, 향후 의정활동 계획, 주민소통을 위한 현장 활동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 평택시의회, 이병배 시의원 인터뷰 -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저는 보선기간에 시민 여러분들께 약속했듯이 주민들이 위임해주신 권한을 지역을 위해 올바르게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될 수 있으면 새벽부터 시민 여러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부지런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교동, 통복동, 송탄동은 소사벌·용죽지구·고덕국제신도시 등 다른 지역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해 인구 이탈 현상의 피해지가 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세교동·통복동 지역의 슬럼화 문제를 보완해 줄 인프라 구축은 시급한 문제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조례 제정 같은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대처해 나갈 예정이며, 이 부분은 주민 여러분들과 긴밀하게 소통해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격식을 차린 시의원이 되기보다는 지역구는 물론 평택시 중요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나갈 생각입니다. - 현재 지역경기가 침체되어 시민들이 어려워하고 있는데 사실 메르스 이전에 지난해 세월호 사태로 인해 지역경기가 좋지 않았고, 그 여파가 올해 초까지 지역상권의 주름을 깊게 했습니다. 올 초들어 세월호 여파를 이겨내고 지역상권이 정상화 되는 시점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메르스가 최초 발병해 지역상권 모두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평택지역에서 메르스가 완치되고 한참이 지났지만 아직도 지역상권은 크게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동료 의원들과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 전반기에 삼성 평택 반도체단지가 가동이 됩니다.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평택시 전역의 경기 활성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이며, 삼성 반도체단지와 함께 반도체단지 협력업체 유치 등 평택시 세수증대도 예상되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간접자본 시설 투자 및 복지정책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다만 시민 여러분들께서 메르스 여파로 인해 지금까지도 힘들어 하고 있는 지역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 지역상권, 골목상권을 많이 애용해 주셔서 그 시름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평택시의회는 민선 6기 슬로건인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평택시의 개발사업을 통한 이익들이 평택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분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평택시의 대형개발사업들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견해는 먼저 삼성 반도체단지, 고덕신도시, 미군기지 이전사업, KTX역사 유치, LG 산단 유치 등 ‘신성장 경제신도시’를 위한 걸음은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대형개발 사업들은 평택시의 미래는 물론 시민여러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피부에 체감하는 지역경기 부양은 힘들겠지만, 대형개발사업들이 속도가 붙을수록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으로 풍요한 도시가 될 것이고,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의 문제에 있어서도 평택시는 예외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27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 했습니다. 이를 통해 1조 8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형 개발사업들과 더불어 관광인프라구축 등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물론 고용창출 효과도 대단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평택시 미래성장의 동력인 대형개발사업들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 지난 8월 2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장당하수처리장의 피해복구 현황은 어떠한지 당시 침수로 인해 평택시 추정 약 19억 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개인 견해지만 이번 침수 사고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고덕신도시 기반공사에 따른 하천 단면 축소로 인해 발생한 인재로 보입니다. 현재 1차 복구는 마쳤지만 정상적인 복구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특히 이번 침수사고의 책임을 져야 할 LH가 적극 나서서 피해 복구를 해야 하지만 하청업체에 책임을 미루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시민 삶의 질과 밀접한 장당 하수처리장의 복구가 지지부진하다면 시 집행부와 시의회는 LH에 대해 적극적으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언제나 시민, 주민들의 일꾼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부지런한 의원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시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면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시민, 주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제가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은 조언을 당부 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10-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