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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 인용 촉구 결의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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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청구 인용 결의안’을 발표한 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는 17일, 시의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청구 인용 결의안’을 발표했다.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청구 인용 결의안’이 평택시의회 제254회 임시회에서 통과되었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10명의 의원은 평택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헌법재판소에 탄핵 심판 청구 인용을 촉구해 달라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결의안에는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 인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뜻을 받아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히 처벌’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평택시의회는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 역행을 막고 헌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본 결의안을 제안했다”며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뜻을 반영해 국회의 탄핵 결정을 인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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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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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의원 “내란선동 엄벌하고 대한민국 2.0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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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는 이병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을)은 12일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내란 세력을 엄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병진 의원은 제422회 국회 제4차 본회의 대정부 질의 첫날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질문에서 전광훈 목사에게 흘러간 카드 대금 의혹에 대해 질의하는 한편, 헌법을 무시하고 법치를 무너뜨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한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 방중에 대해 중국 관영 뉴스가 비중 있게 다룬 부분을 분석하며, 중국이 우리에게 보내는 우호적인 시그널에 대해 전향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병진 의원의 견해에 동의하며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정부질문 마무리 발언에서 이병진 의원은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탄핵될 것”이라며 “우리는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토대 위에 ‘대한민국 2.0’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병진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트럼프 2기 출범을 맞이해 <한·중 주요 현안 대외정책 세미나>를 개최해 ‘미·중 관계의 전환과 한국의 대중국 외교의 진로’를 주제로 향후 대중국 외교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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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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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의원, ‘트럼프 시대 대한민국 외교의 나아갈 길’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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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갑, 외교통일위원회)은 2월 14일 평택시평생학습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당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돌아온 트럼프 시대, 대한민국 외교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홍기원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른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한민국 외교 전략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다시 강화될 것”이라며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한미FTA 재협상 등 변화에 대비한 외교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중 관계의 긴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른 대중국 견제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하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 잡힌 외교 전략이 중요하다”며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면서도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지속할 수 있는 다각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서 홍 의원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외교적 과제로 ▶한미 관계 관리 ▶대중 전략 수립 ▶경제·안보 대응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속 등을 꼽았다.
홍기원 의원은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트럼프 시대의 재도래는 한국 외교에 도전이자 기회”라며 “능동적이고 전략적인 외교를 통해 국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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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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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포럼, 해양화장장 조성방안 토론회 높은 관심 속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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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화장장은 장례 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대안”
금요포럼과 평택명품도시위원회는 지난 2월 14일(금)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시민친화적 해양화장장 추진방안’ 토론회를 갖고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평택형 화장장 건립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준희 평택시 항만수산과장, 임영하 포승읍장, 송제은 포승읍이장협의회장, 홍성범 주민자치위원장, 김복근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단체에서는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 대표,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장, 김대식 항운노조위원장, 박준우 포승고려인마을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에서 박기철 평택대 교수는 “일본은 화장률이 99.3%에 달하며, 해양화장장이 대중화되어 있고, 환경보호와 경제성을 고려한 장례문화로 자리 잡았다. 또 중국은 주은래, 등소평 같은 지도자도 해양장으로 치렀으며, 환경보호와 경제적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재적 장례문화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서구와 달리 장사시설을 터부시하고 있어 해양추모공원과 연계한 해양장을 발전시켜 시급한 장사시설들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해양화장장은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큰 잠재력을 가진 혁신적인 장례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윤병원 전 평택항도선사회 회장은 ‘경기바다 해양화장장 추진전략’ 발제를 통해 “화장장이 부족한 현실을 타개할 대안은 해양화장장이며, 서해안에서 평택항이 여건이 갖추어진 유일한 곳”이라며 “마침 해양화장장이 법제화되어 올 초부터 시행되고 있다. 구 여객터미널 부지를 활용하여 화장장을 마련하면 기상 악화 시 예비 정박지도 있어 원활한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구 여객터미널 친수공간 조성은 추모공원과 같은 개념으로 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학수 경기도의원은 지정토론에서 “해양화장장은 장례 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으며, 해상추모공원과의 연계는 유족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오는 4월 경기도 조례제정을 통해 해양화장장 조성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평택항을 특정하지 말고 경기도의 여러 곳을 대상으로 검토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갑곤 경기만포럼 사무총장은 토론에서 “평택항에 해양화장장을 시민친화적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주변 해역을 공유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해양추모공원과의 연계 조성과 해양화장장이 시민친화 항구와 항구문화의 공간계획인 대표적인 워터프론터 시설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차화열 평택명품도시위원회 대표는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책항만으로 해상장묘 문화를 성공시킬 수 있는 여건을 갖주고 있다”며 “대부분 화장을 하는 추세이고, 현재 평택시에서 육상화장장 공모를 추진 중이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진행이 잘될지 모르겠다. 사회적 수용성을 제고하고, 협업을 통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백운 평택항정책개발협의회 공동대표는 ”해양화장장의 성공을 위해서는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설득력을 갖춰야 하고, 추진 절차상의 전제조건을 완벽히 수행해 낼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며 “공공성 담보 및 확보가 필수적이며, 구 여객터미널 부지는 항만 친수공간으로 되어있어 넘어야 할 제약들이 너무 많고, 특히 추모공원과 연계한다면 납골당과 같은 시설이 추가될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구 여객터미널에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가 불가한 만큼 원정리 관리부두와 화성지역의 남양호 전면 해상 및 궁평항, 전곡항 등을 집중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 좌장을 맡은 김훈 금요포럼 대표는 “오늘의 토론은 화장이 시대적인 대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지역에 화장장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많은 실정인 만큼 평택형 화장장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해양화장장이 육상화장장과 더불어 또 다른 대안으로 계속 논의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을 마쳤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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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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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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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주)는 17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영주 위원장을 비롯해 김명숙 부위원장, 김혜영·최재영 위원이 참석해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준공 이후 발생한 여러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담당 공무원 및 IPFC 평택당진사업단 시설관리 담당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출·입국장 등 터미널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위원들은 주요 시설들을 시찰하면서 수많은 예산이 소요된 신 여객터미널이 구 터미널 만큼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점과 부두 폭이 너무 좁아 하역 작업과 여행객들의 동선이 겹쳐 사고 발생 위험성을 지적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많은 기대 속에서 개장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정상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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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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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평택항 서부두에서 기름유출 긴급 방제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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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있는 평택해경과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2월 11일 오후 9시 30분경 평택·당진항 서부두 5번 선석에서 선박 A호(급유선, 300톤급)가 선박 B호(일반화물선, 4만톤급)로 벙커-C유를 급유하던 중 B호의 연료유탱크 에어벤트를 통해 기름이 유출되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평택해경은 경비정과 방제정, 해양환경공단(평택지사) 방제선 등 5척을 동원하여 긴급 방제조치에 나섰으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B호 주변에 오일펜스 340m를 설치하여 유출된 기름이 확산하지 않도록 긴급 방제조치를 실시했다.
유출된 기름은 저유황 벙커-C유로 B호와 부두안벽 사이에 갇힌 상태(길이 80m, 폭 1m)로 분포되어 외해로 확산되지 않아 비교적 해양오염 피해가 적었다.
해경은 B호를 대상으로 정확한 기름유출 사고 경위 및 유출량을 조사하여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급유 중인 선박은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철저한 교육 및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공고히 하고, 평상시 예방 순찰을 강화하여 유사사고 재발 방지 및 해양오염사고 대응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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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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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전기 픽업 ‘무쏘 EV’ 외관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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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라인업 ‘무쏘 EV(MUSSO EV)’ 외관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가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첫 번째 라인업 ‘무쏘 EV(MUSSO EV)’의 외관 이미지를 14일 공개했다.
대한민국 No.1 픽업 명가 KGM은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강인함으로 추진되는 디자인)’를 바탕으로, 편리하면서도 튼튼한 ‘Handy & Tough’ 콘셉트로 ‘무쏘 EV’의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활용해 실용성을 강조한 모습이 돋보인다. ▲데크탑 ▲루프플랫캐리어 ▲스키드플레이트 ▲데크디바이더 ▲롤바 ▲슬라이딩베드 등 여러 커스터마이징 사양을 적용해 데크의 활용성을 높이고 다재다능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전면부의 굵고 각진 후드의 캐릭터 라인과 다이내믹한 블랙 그릴은 입체감과 역동성을 주며, 후면부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대형 KGM 엠블럼이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는 픽업 고유의 견고한 바디에 라이트와 그릴 등의 디테일 요소는 전기차의 이미지에 맞는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며 “자신에게 꼭 맞는 연장을 손에 쥔 듯한 강렬함에 단순함을 결합한 균형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무쏘 EV’는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으로, 전기차의 경제성과 픽업의 실용성을 결합한 모델이며, 전국 KGM 대리점에서 구매 상담과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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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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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옥 경기도의원, 수출 다변화 위한 구체적 전략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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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옥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 3)은 14일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국제협력국 업무보고에서 미·중 무역 패권 경쟁 심화에 따른 경기도 수출 시장의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수출 다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서현옥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수출은 미국에 편중되어 있어 미·중 무역 갈등 심화 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미국 외에 동남아시아, 유럽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 심화에 따라 경기도 기업들이 기술 개발 및 보호에 대한 압박을 받을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와 함께 지식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여 기술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 의원은 미·중 갈등이 경제 안보 문제로까지 확대되는 상황에 대해 “수출 통제, 투자 제한 등 새로운 규제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규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들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이날 제안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수출 다변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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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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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경기도의원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철저히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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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82회 임시회에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언급하고 있는 김상곤 의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13일(목) 제382회 임시회에서 미래성장산업국 및 공공기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업무보고를 받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실효성 확보 및 취업 연계 체계 강화 방안을 언급했다.
김상곤 의원은 “경기도가 반도체 장비·소재 분야 교육, 특성화고 교육, 교원 연수, 공직자 교육,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 반도체 포럼 등 다양한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러한 교육이 실제 취업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교육 효과가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을 수료한 인력의 취업률과 대상별 교육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취업 연계 없이 단순 교육에 그치는 일이 없도록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반도체 장비·소재 분야 교육이 산업 현장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하며, 단순한 교육 진행이 아니라 실질적인 효과를 검증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의 질을 평가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육을 받은 학생이나 교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교육 내용이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2025년에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계속 추진되는 만큼,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교육의 질이 더욱 향상되고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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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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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용 경기도의원, 행감 시정조치와 업무보고 불일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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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제382회 임시회 제2차(14일) 교육행정위원회 인재개발국 업무보고에서 행정사무감사 시정조치 사항과 업무보고 간 불일치 문제를 지적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대응과 일관된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김근용 의원은 “2025년 업무보고 내용과 행정사무감사 시정처리 요구서의 작성 내용이 일부 누락되거나 다르게 기술된 문제가 있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단순한 기록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일관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지적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기회”라며 “집행부서는 시정조치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근용 의원은 앞서 진행된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소개에서 퇴임하는 교육장들과 새롭게 학교 현장에 부임하는 교육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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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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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2025년 지역교육협력 사업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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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은 18일(화) 오후,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 평택 지역교육협력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교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지역교육협력 관련 사업의 주요 골자인 평택미래교육협력지구, 평택공유학교에 대한 주요 성과 및 2025학년도 세부 사업을 안내했다.
평택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교육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 기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약 105억 원(교육청 27억7천만 원, 평택시 77억6천만 원)을 투입해 평택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16개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 중 학교 교육과정, 기초기본학습보장 및 자율동아리 활동을 위한 ‘교육경비 교부 사업’, 클릭 한 번으로 학급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및 체험버스를 제공하는 ‘온마을원클릭’,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뮤지컬’ 등은 학교와 학생들의 많은 호응으로 올해도 진행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지역연계 프로젝트 지원’과 ‘공유학교 연계 체험프로그램’ 사업도 교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주제로 직접 기획하는 학생기획형, 지역의 대학을 활용한 심화프로그램인 대학연계형, 지역의 수요와 특색을 살린 지역맞춤형 P-LAY학교 등 다양한 학생맞춤형 학교 밖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평택의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적성에 맞는 교육 기회를 통해 미래사회 대응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가겠다”며 “학교 현장에서도 평택교육지원청의 지역교육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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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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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칼럼] 자유를 향한 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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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여전히 온전한 자유가 그립다. 나를 구속하는 각자의 환경이 그럴 수 있다. 오래된 떨쳐내지 못한 나쁜 습관이 그렇다. 혹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오래된 친구일 수 있다. 더한 것은 편견에 빠진 이념일 수도 있다.
자유를 억압당하는 것은 얼마나 잔인한 일인가? 탈북자들이 말하는 그 세계는 상상을 불허한다. 일상에서부터 강제수용소에서까지 박탈당한 자유는 단지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남한 사회에서 누리는 자유는 믿기지 않은 상상이 실현된 세계라고 했다. 자유가 이처럼 공기처럼 자연스러운 세상에 살아가는 것이 기적이라 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브루탈리스트>를 보았다. 자유에 대해 전 생애에 걸쳐 이렇게 극명하게 표현한 건축가가 있을까 생각하게 했다. 이 영화는 한 개인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상영시간이 215분이나 되어서 중간에 15분간의 인터미션으로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브루탈리스트>는 브래디 코베이 감독이 연출한 2024년 개봉한 드라마 영화이다. 이 작품은 헝가리 출신 유대인 건축가 라즐로 토스의 미국 이민 후 30년에 걸친 삶과 예술적 여정을 그린다. 그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으로 건너와 건축가로서의 꿈을 추구하지만,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며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다.
우연한 기회에 주인공 라즐로는 재벌가의 개인 서재를 모던하게 새로 인테리어 작업을 해준 것이 계기가 되어 인연을 맺게 된다. 재벌은 펜실베이니아주를 상징하는 거대한 문화공간을 만들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이 일에 라즐로를 선택한다. 그는 문화공간 중심에 상징적인 건물로 개신교 예배 공간과 부속 건물을 디자인하고 건축하면서 브루탈리즘(Brutalism)을 사용했다.
브루탈리즘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유행한 건축 양식으로, 단순하고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특징으로 한다. 이 양식은 재료의 본질을 그대로 드러내며, 장식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기능성을 강조한다. 특히, 노출된 콘크리트 표면과 기하학적인 형태를 통해 강한 시각적 인상을 준다.
브루탈리즘 건축에 대한 세계 건축계의 평가는 다양하다. 일부는 그 거친 미학과 기능주의를 높이 평가하며, 현대 건축에 큰 영향을 미친 중요한 운동으로 본다. 반면, 다른 이들은 차가운 이미지와 인간적인 스케일의 부재로 인해 비판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브루탈리즘 건축물이 재평가되며, 역사적 가치와 독특한 미학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영화 <브루탈리스트>는 제81회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하였으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0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어 있다.
영화를 보면서 강렬한 인상은 건축가로서 예술적 표현을 위한 고뇌를 공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인간적으로는 유대교 종교를 가지고 회당의식에 주기적으로 참석하면서 한 편으로는 아내와의 갈등과 마약, 색욕 등으로 돌출하는 행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인간의 한계라고 할까. 그러면서도 나치스에 의해 유대인 수용소에서 겪었던 억압에서 온 자유를 향한 갈망이 건축에 그대로 반영되어 걸작을 만들었다.
2000년 6월, 필자가 시무했던 교회 건축 당시 건축물 일부를 노출 콘크리트로 시공했었다. 그런데 판넬을 제거하고 보니 콘크리트 벽면이 깨끗하게 나오지 않았다. 결국 건축 설계자와 상의하여 노출 콘크리트 부분에 회색으로 도색을 했다. 그때 이 건축 기법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경험했다.
영화에서 보았던 실제 건축물은 노출 부분이 얼마나 정밀하고 깨끗했던지? 경탄했다. 가장 현대적으로 설계된 종탑 천장의 십자가 여백으로 들어오는 빛이 십자가 형태 그대로 예배실 강단에 하늘의 영광처럼 내려앉았다. 이 얼마나 놀라운 현상인가?
마치 <아마데우스>라는 영화에서 모차르트 같은 악동이며 괴짜 같은 천재 음악가가 그처럼 발랄하고 낭만과 자유스러운 음악을 작곡하면서 한 편으로는 엄숙하고 경건하며 장엄한 성가곡을 작곡할 수 있었는지 관객들에게 딜레마와 경탄에 빠지게 했던 기억이 났었다.
인간은 자유를 갈망하지만 자유를 누리는 순간부터 다시 방종의 길로 접어드는 연약한 존재이다. 이 두 간극에서 갈등하며 상상하기 어려운 극치의 예술 작품을 탄생시키는 건가. 극심한 억압과 차별, 고통과 흑암의 터널을 통과하지 않은 자는 감히 그를 정죄할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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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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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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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의사일정을 마무리한 제254회 임시회
평택시의회는 1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월 10일부터 8일간 진행된 제25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5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1건을 보고하여 총 26건(원안가결 16, 수정가결 9, 부결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증진과 효과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명숙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와 2025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에 매진하여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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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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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 통해 188억 원 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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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 한 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188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기 세무조사 100개 법인을 대상으로 취득세 등 174억 원, 산업단지 감면자 직접 사용 여부 조사 등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14억 원의 탈루 세원을 발굴했으며, 이는 2023년 136억 원 대비 38% 증가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ㄱ’ 법인은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조성 관련 부담금 및 원가충당부채 등 취득세를 과소 신고해 111억 원을 추징했으며, 제조업을 영위하는 ‘ㄴ’ 법인은 가스관, 저장탱크 등 시설물에 대한 취득세를 미신고해 취득세 등 12억 원을 추징했다.
또한 제조업을 영위하는 ‘ㄷ’ 법인은 산업단지 내 토지를 취득하고 취득세 등을 감면받았으나, 유예기간 내 토지를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않아 취득세 등 10억 원을 추징했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법인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으나, 일부 법인이 지방세 관련 법령 미숙으로 지방세가 탈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방세 관련 신고 누락 및 과소 신고 법인에 대해서는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공평한 과세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경제 성장률 둔화와 부동산 PF(부동산 개발 관련 대규모 대출)의 부실화 등 침체된 경제 여건을 고려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성실 납세하는 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정기조사 법인을 대상으로는 세무조사 기간을 분기별로 선택할 수 있는 세무조사 기간 선택제 시행을 통해 세무조사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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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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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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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노후 단독주택의 성능 및 경관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기도와 평택시의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은 평택시 전 지역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에 해당하는 경우 등기부등본상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평택시는 공고문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 25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최대 1천200만 원 한도 내 보조금이 지원되며, 주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이외의 신청자는 총공사비의 10% 이상 비용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독주택 소유자는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www.losims.go.kr)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인 위임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자 선정은 고시된 공고문 조건에 따라 주거 취약계층과 재해 위험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개선을 우선 고려하며, 선정 순위가 같은 신청자의 경우 배점 기준표에 따라 건물 노후도, 소유자 직접 거주기간, 주변 경관에 미치는 영향, 사업 실현성 등을 검토하여 높은 배점 신청자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집수리 지원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민원상담콜센터(☎ 031-8024-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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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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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근 경기도의원, 특사경 운영 방향 및 개선 방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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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1차 상임위에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의 운영 방향 및 수사 전문관 폐지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과거에는 여러 기관에서 경기도 특사경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많이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현재는 서울특별시 특사경으로 많이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기도 특사경이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업무 개선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기소를 진행하려면 수사 전문관이 필수적이나, 현재 인력 배치를 보면 일반 수사관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사 전문관은 사실상 폐지된 것으로 보인다”며 전문성 저하 문제를 우려했다.
이에 대해 기이도 특사경 단장은 “인력 조정 과정에서 수사 전문관 제도가 폐지되었으나,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특사경 운영 방향이 도민의 생활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최근에는 단속 위주의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사경이 도민의 안전과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운영해야 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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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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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선수단, ‘장애인동계체육대회’ 좋은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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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동계 스포츠 축제인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지난 2월 11일부터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평택시 선수 2명은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집중 합동훈련을 하는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 결과, 알파인스키 전용삼 선수가 알파인 대회전 2위, 크로스컨트리스키 신채호 선수가 4㎞ Classic 4위를 기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 김형겸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이사회 임원으로 구성된 격려단은 직접 경기장을 찾아 평택시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정장선 평택시장(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장애인 동계 종목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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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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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청소년문화의집, ‘나는야, 드론파일럿!’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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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은 2월 8일, 15일 이틀간 초등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나는야, 드론파일럿!’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원평청소년문화의집 ‘나는야, 드론 파일럿!’은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2021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도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4차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과 드론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여 조작법을 익히고 안전 교육을 받은 후 ‘독도지킴이’, ‘드론 볼링’, ‘드론 다트’ 등 다양한 드론 종합 게임을 통해 드론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심○호 청소년은 “다양한 종류의 드론을 날려볼 수 있어 좋았고, 팀원들과 함께 드론 미션을 성공할 때는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3월 15일, 중등~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전화(☎ 031-656-2634)로 문의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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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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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남부노인복지관, 노인 인권·치매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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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이강희)에서는 지난 2월 14일(금)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노인 인권 및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의 유대감 형성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관장 인사말, 사업 소개,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시작을 알리는 축하공연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평택농악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발대식 후에는 노인 인권과 치매 예방에 대한 활동교육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중요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했다.
이강희 관장은 “이번 발대식과 활동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존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젊어진 것 같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평택농악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부노인복지관은 평택지역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하여 사회교육, 자원봉사, 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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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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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비전1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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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재홍)는 지난 11일 경기마트 및 성경마트, 상가 주변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위기 이웃 집중발굴 지원’ 사업으로,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홍보 전단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도움이 필요하거나 생활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했을 때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 해줄 것을 홍보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재홍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시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보경 비전1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기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지역사회가 돌보는 환경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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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