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사용 6건 화재 예방
▲ 송탄소방서 외경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지난 4월 한 달간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사용으로 6건의 대형화재를 예방했다고 6일 밝혔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4월 12일 오후 7시 7분경 평택시 독곡동에 위치한 빌라화재를 시작으로 서정동의 음식물 탄화화재, 지산동의 원룸화재 등 6건의 화재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인해 신속히 진압됐다.
특히 22일 오후 7시 29분경 발생한 고덕면 주택화재는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여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홍보하여 지역화재 저감하겠다”고 전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