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통해 과속, 무정차 불친절 민원 15% 감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정착을 위해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12시 평택경찰서, 시내버스 운수업체 3개사, 경기도버스공제조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줄이기(교통안전) 캠페인을 관내 버스정류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고의 원인인 신호위반, 과속 등의 도로교통법규위반 사항 사전예방과 승객의 대중교통이용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운수종사자의 의식개선을 위해 운수업체 간부가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소통하며 생수와 졸음방지용 껌을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스로 인한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8년 4월부터 연중 추진한 캠페인을 통해 과속, 무정차 불친절로 인한 민원이 15%가량 감소했다”며 “시내버스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