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트럼프 대통령 및 미 의회에 ‘스몰딜’ 우려 전달 예정
 
 
원유철 의원 북핵특위.jpg
 ▲ 북핵외교안보특별위원회 원유철 위원장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외통위, 평택갑, 5선)은 오는 27~28일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3주 앞둔 6일 원내 11명의 고문 및 위원단과 11명의 전문가 자문위원단으로 구성된 ‘북핵외교안보특별위원회(위원장 원유철)’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북핵외교안보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북핵 폐기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당과 국회차원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북핵외교안보특별위원회’는 국민의 우려를 담아 핵 폐기라는 원내 및 원외 전문가 그룹의 견해를 종합해 트럼프 대통령 및 미 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유철 위원장은 “북핵폐기특위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러한 국민들의 우려와 안보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아 미 트럼프 대통령과 및 미 외희에 전달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전에도 새누리당 방미특사단장 자격으로 당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원회에 트럼프-김정은 간 ‘햄버거 회담’이 북한의 핵 폐기가 아닌 핵동결로 갈 우려에 대해 전달한 바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 위원은 “2차 북미정상회담은 첫째, 핵동결에 그쳐서는 안 된다”면서, ▶반드시 핵폐기 합의 ▶북핵 폐기의 구체적 실천방안 위한 비핵화 로드맵 제시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문제이므로 의제 불허 ▶자유한국당은 북핵 폐기 가시화될 경우 전폭적인 대북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핵외교안보특별위원회’에는 원유철 위원장을 비롯해 김무성, 이주영, 김영우, 윤상현, 김재경, 백승주, 정양석, 김성찬, 강효상, 이종명 의원 등 11명의 현역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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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북핵외교안보특위’ 원유철 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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