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어르신들의 삶이 윤택해지도록 최선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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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 오명근 시의원은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77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12시 30분 평택 북부지역 노인대학 정원초과에 대한 수용방안과 관내 4개 노인대학 프로그램 개선방안에 대해 시정 질의했다.

 답변(서면 답변)에 나선 평택시 이재남 사회복지국장은 노인대학 정원초과 질의에 대해 “남부·서부·팽성 노인대학 3개소는 정원 대비 신청 인원을 모두 수용하고 있다. 하지만 북부노인대학은 정원 700명 대비 수강신청 인원이 900명으로 정원보다 200여명이 초과신청 되었다”며 “이에 따라 최대 수용인원인 730명만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정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2~3회 중복 수강하는 어르신들로 인해 신규수강 어르신들이 수강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앞으로 신규신청자를 우선 신청 받아 모든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재남 국장은 노인대학원 설치에 대해 “북부복지센터에서는 여러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 관계로 노인대학원을 설치할 공간이 없다”며 “북부노인대학에 노인대학원을 설치할 경우 타 노인대학과의 형평성도 고려해야할 사항으로, 당장은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향후 노인대학원 설치는 별도로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재남 국장은 노인대학 프로그램 개선방안 질의에 대해 “현재 교양강좌, 노래교실 및 서예, 노래, 댄스, 한글 등 5개 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남부·북부·서부·팽성 4개 노인복지관에서도 외국어, 컴퓨터, 요가, 댄스, 풍물 등 129개 프로그램에 2,691명이 참여하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원하실 경우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및 노인대학과 협의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오명근 시의원은 “노인 복지 증진과 밀접한 관내 4개 노인대학의 활성화와 함께 질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이 보다 윤택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인대학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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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오명근 의원 “노인대학 발전방안”시정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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