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원유철 의원 “경쟁력 있는 후보 추천 통해 승리하겠다!”

 원유철 의원(평택 갑, 4선)이 오는 7월 30일에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새누리당은 17일(화)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원유철 의원이 포함된 총 13명의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이번 7.30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는 역대 재·보궐 선거 구성전례에 따라 윤상현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당내 인사로는 원유철 의원을 비롯해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과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이 당연직으로 포함됐고,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 비례대표 류지영 의원, 박요찬 당협위원장이 들어갔다.

 또한 외부 인사로는 이병두 전 삼정 KPMG부회장, 산악인 엄홍길씨,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운영위원장, 손지애 전 아리랑TV 사장, 전주혜 변호사,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대학원 교수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7·30 재보궐선거는 현재 14곳의 국회의원 선거구가 확정됐고 최대 16곳까지 늘어날 수 있는 ‘미니 총선급'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도는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등 5개 지역이 예상되어 있어 이번 재·보선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전략지역으로 공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당지도부에서 이와 같은 경기도 지역 재·보궐 선거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현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맡고 있는 평택 출신 4선 중진의 원유철 의원을 공심위원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유철 비대위원은 "이번 7·30 재보궐선거는 향후 정국을 주도할 매우 중요한 선거이며, 특히 경기도는 이번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최대 승부처”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원 의원은 "여러 가지 어려운 정치상황이 예상되지만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추천하여 7.30 재보궐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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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7.30 재보궐 선거 공심위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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