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2(일)
 

평택호 횡단도로.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팽성에서 포승을 잇는 평택호 횡단도로가 19년 만에 준공됐다고 3월 26일 밝혔다.


평택호 횡단도로는 왕복 4차로이며, 총연장 11.69㎞, 총 3,127억 원(국비 2,667억, 도비 15억, 시비 445억)이 투입돼 조성됐다.


지금까지 1-2공구(현덕면 기산리~신왕리)와 2공구(현덕면 신왕리~팽성읍 본정리)가 각각 2018년과 2020년 개통해 운영 중이며, 이번 1-1공구(포승읍 신영리~현덕면 기산리)가 준공되어 도로 전체 구간이 완성됐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평택 서남부 지역의 도로 교통량이 분산됨에 따라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물류 수송의 효율성이 증대돼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실제 평택역을 기준으로 도로시점부(서부두교차로)까지 주행거리는 7㎞ 단축되었으며, 주행시간은 약 20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호 횡단도로 개통으로 평택은 물론,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 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 전체 구간 완성으로 지역 간 교류가 확대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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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팽성↔포승 잇는 평택호 횡단도로 19년 만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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