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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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다낭시를 방문해 당서기장을 만난 정장선(가운데 왼쪽) 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베트남 다낭시를 공식 방문하여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다낭시 방문에 앞서, 시는 다낭 방문에 동행하는 9개 기업 대표들과 1:1 사전 간담회를 진행하여 현지 진출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방문에 다낭시 당서기와의 공식 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기업 대표들이 다낭시 최고위급 인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 시간도 마련해 각 기업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설명회에서는 평택시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서의 강점을 소개하고, 베트남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친선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전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만큼,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그동안 베트남 시장에 관심이 있었으나 구체적인 진출 경로가 막연했다”면서 “이번 방문이 실질적인 진출 기회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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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다낭 방문 앞서 지역 기업과 사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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