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3.1절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기려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및 60주기 안재홍 선생 추모문화제 참석
▲ 추모사를 하고 있는 강정구 시의장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3월 1일, 민세 중학교 체육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및 60주기 민세 안재홍 선생 추모문화제에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이기형·최재영·최선자·이종원 의원과 민세 안재홍 선생 추모문화제 추진위원, 유족, 시민 등 내·외빈 350여 명이 함께했다.
추모문화제는 풍물패 길놀이(고덕면 풍물패), 태극기 깃발 행진(민세 중학교 학생 동아리), 기미독립선언서 릴레이 낭독, 헌화 및 도서 봉정, 평택시 청소년합창단 공연,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60주기 민세 안세홍 선생 추모문화제를 맞이해 선생의 숭고한 절개를 본받아 지금 우리가 겪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때”라며 “오늘날의 평화를 있게 해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치며 평택시의회도 애국정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민중계몽에 힘쓴 언론인으로, 1965년 3월 1일 별세하여 올해로 60주기를 맞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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