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캠프 험프리스와 체험 프로그램 실시
반지초 6학년 30여 명에게 지역 특색에 맞는 글로컬 교육 기회 제공
▲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반지초 학생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캠프 험프리스 주한 미공군 607 기상대대와 협력해 초등학생 지역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4월 25일(목) 첫 번째 참가교인 반지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여 명이 ‘캠프 험프리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한 미공군 607 기상대대는 조종사 및 탑승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예보와 기상 상황을 적절하게 제공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평택교육지원청과 험프리스 607 기상대대 양 기관은 ▶기관 간 체험 교류 기회 확대 ▶지역 특색에 맞는 글로컬 교육 기회 확대 제공 ▶미군 우호 증진을 통한 상호문화이해 제고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607 기상대대 네사 E. 호크 중령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부대와 지역의 교류 확대 및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박광숙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 캠프 험프리스에 소속된 부대와 다양한 문화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택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