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도심 속에서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 마주할 수 있는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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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의 인문학적 숲길 조성한 ‘바람길숲’


평택시 남부 도심을 관통하는 하천인 통복천 구간은 금강소나무길, 대나무길, 단풍나무길, 팽나무길 등 다양한 수종의 숲길과 평택의 역사, 문화, 인물 등 다양한 스토리와 테마를 도입하여 10개의 인문학적 숲길을 조성했으며, 은하수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도심지 내 볼거리 등도 함께 마련됐다. 


도시 외곽의 산림과 도심의 숲을 선형으로 연결,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 순환 촉진 등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으며, 평택시 공공자전거 무료대여소(동삭로 174)를 이용하여 맑고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도심 속에서 맑은 공기와 시원함을 마주쳐보자.


한편 평택시에서 조성한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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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새와 갈대숲이 펼쳐진 ‘원평나루’


동요 ‘노을’이 탄생한 곳으로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기 좋은 명소다. 안성천 군문교 일원 15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습지에 억새와 갈대숲이 펼쳐 있으며, 1987년 창작가요제 대상 곡으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동요 ‘노을’의 노랫말도 이곳에서 탄생했다. 해마다 10월이면 ‘원평나루 갈대 억새축제’가 시민들과 만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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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걷기여행] 평택 도심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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