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이 공공외교 전문기관 되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
▲ 왼쪽부터 최원용 부시장, 정종필 대표이사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가 7월 10일자로 취임했다.
정치학 박사 학위를 가진 국제교류 전문가인 정 대표이사는 유엔, 뉴욕, 시카고, 워싱턴 등 해외공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한미동맹 강화, 해외도시와 국내 지방자치단체 간 자매결연 체결 지원, 한국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및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외교활동을 했다.
또한 2020년부터 3년간 부산국제교류재단에서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세계평화포럼, 부산세계시민축제 등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활동 등 다양한 국제업무를 경험했다.
아울러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상’을 수상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대표이사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최고 공공외교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평택시를 세계도시로 만드는데 재단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대표이사는 지난 6월 27일 평택시의회 정책 청문회에 참석해 직무수행계획과 현안 사항에 대한 소견을 밝히고 직무수행 능력, 경영 능력,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