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기존 노선버스와 달리 노선 없이 사용자의 호출로 운행돼 

 

똑버스 개통식.jpe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일 고덕국제신도시 갈평로 주차장에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인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시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이윤재 보좌관, 고덕동 단체위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을 축하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시승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똑버스는 지난 4월 26일부터 시범운행과 시스템 및 운영을 점검 중이며, 5월 9일부터 정식 개통 및 운행을 시작했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로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 1,450원이며, 교통카드 사용 시 다른 교통수단과 환승도 가능하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이다. 입주 초기 신도시와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특히 기존 노선버스와 달리 노선 없이 사용자의 호출로 운행되는 버스이며, 스마트폰 어플 ‘똑타’를 이용해 호출할 수 있고, 기존 정류소 중 ‘똑버스정류소’로 지정된 정류소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고덕국제신도시의 열악한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똑버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개선된 대중교통 환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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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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