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기초검사 결과 이상자 체계적 관리 위해 보건소 및 병·의원에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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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남부노인대학과 연계하여 지난 18일, 20일 이틀간에 걸쳐 남부노인대학 4층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고혈압·당뇨병 똑똑하게 함께 갑시다!’ 교실을 1학년과 2학년 학생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실에서는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이론교육과 웃음치료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이후에는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체험, 검사 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 자기혈관 숫자 알기 홍보와 함께 기초검사 결과 이상자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보건소 A동 1층 건강상담실 및 병·의원에 연계되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A씨는 “이론 강의로 정확한 정보를 얻은 것은 물론이고, 유쾌하고 활기찬 웃음치료 강의 덕분에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2학기에도 교육에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유병률이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교육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의 예방 관리 필요성과 방법 등을 관내 노인대학 및 각종 단체와 연계해 교육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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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남부노인대학과 ‘고혈압·당뇨병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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