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임종 과정에 있는 말기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 위해 

 

호스피스 업무협약.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4일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말기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추진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 ‘평택호스피스’와 2022년부터 3년간 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평택호스피스’는 2019년 평택시에서 두 번째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꾸준히 활동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연명의료결정제도 우수상담사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평택호스피스’는 2019년~2021년까지 3년간 평택시 웰다잉 문화조성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동행캠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웰다잉 포럼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평택시 민간위탁관리위원회와 수탁기관선정위원회의 심의 결과, 수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평택 호스피스 관계자는 “아직까지 다소 생소한 ‘웰다잉 문화’가 지역사회에 알려질 수 있도록 그동안 동행음악회, 웰다잉 영화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존엄성을 지키면서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웰다잉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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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평택호스피스, ‘웰다잉 문화 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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