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2-02(목)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변영옥 눈 건강.jpg

 독서가 시력을 떨어뜨리는 원인 중 일부가 될 수 있다. 이는 독서 자체가 시력을 나쁘게 하는 것보다는 독서 방법이 잘못 되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서 방법과 수칙을 잘 지킨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독서를 하면서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거나, 두통이 오고 장시간의 독서가 어려워진다면 우선적으로 안경 도수의 이상이 없는지, 또 시력의 변화가 없는지 가까운 안경점을 찾아 확인해야 한다.

 단순하게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독서가 고통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지나친 독서로 인해 시력이 저하(근시가) 될 수 있다. 우리 눈에 피로를 주었던 작은 활자, 질이 나쁜 종이, 어두운 조명 등은 지금 문제가 안될 만큼 개선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독서를 하면서 눈이 피로하고 아프다면 독서하는 시간에 제한을 둘 필요성과 함께 올바른 독서 방법을 알아두어야 한다. 

◆ 바르게 앉는 자세를 취한다

 몸 안의 어떤 기관이나 조직에도 불필요한 압력이 느껴지거나 긴장을 일으키지 않는 편안한 자세를 취하며,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개를 숙이면 목과 어깨에 무리를 주게 되어 혈액순환이 저해되고 눈의 기능을 지배하고 있는 신경 중추도 방해를 받게 된다. 

◆ 눈에서 35cm~45cm 간격, 팔꿈치를 펴지 않은 자세를 취한다

 책은 눈에서 35cm~45cm 간격으로 떨어져서 들고 팔꿈치를 펴지 않은 채 팔이 몸에 따라서 쉬듯이 책의 위치를 정한다. 특히 눈은 크게 뜨지 않고, 불필요한 광선은 따돌리고, 주의력을 분산시키는 물체가 눈에 들어오지 않게 해야 한다. 또 눈꺼풀의 근육은 느긋하게 할 필요가 있다.

◆ 조명이 지나치게 밝지 않아야 한다

 조명이나 광선은 충분히 밝아야 하지만 지나치게 강해도 좋지 않다. 방 전체의 조명은 충분하게 해야 하고 책 앞의 조명은 조금 더 밝게 하면 좋다. 전등은 직접 눈으로 닿지 않게 일반적으로 좌측상단에 광원을 두는 것이 좋으며, 만일 직접 광선이 시야 속에 들어오면 눈의 초점 밖에 번쩍이는 광선이 망막의 피로를 일으킨다.

◆ 글을 읽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

 글을 읽을 때 마치 글자를 쓸 때처럼 한자 한자를 차례로 읽어나가는 방법이다. 이것은 당연한 것 같지만 실행을 해보면 의외로 어렵다. 결코 서둘러 앞으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 이렇게 읽어 나가면 눈을 편하게, 또 끊어짐 없이 글을 읽어나가게 되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독서의 방법에도 정독, 속독, 난독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개인의 필요성에 따라 실천하는 것이 좋으며, 올바른 독서 방법과 자세를 지킨다면 우리의 시력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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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옥의 눈 건강] 독서자세 잘 지키면 시력 저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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