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20개 AA형 알칼리건전지 2개로 교환
평택시는 재활용 가능 자원 중에서도 부피가 작고 재활용률이 낮아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돼 버려지는 폐건전지에 대해 수거율을 증진시키고, 폐자원의 회수·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방지 및 시민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폐건전지 보상교환 사업을 실시한다.
폐건전지가 매립, 부식되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나 재활용하면 도시 광산 사업으로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이 회수가능하고, 분리 배출을 통해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다.
건전지 보상교환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종류에 상관없이 폐건전지 20개를 가지고 오면 가정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AA형 알칼리건전지 2개를 각 22개 읍·면·동사무소에서 교환해 준다. 단, 전해액이 흘러내리는 폐건전지는 제외 대상이다.
우제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폐건전지 보상교환 사업 실시로 폐자원의 효율적 수거 및 환경오염 방지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