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전체 화재 중 차량화재가 차지하는 비율 18.5%
 
폭염에는 가급적 장시간 차량을 운행 피해야
 
 
차량화재.JPG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차량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화재발생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 중 차량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18.5%로 가장 높고,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 냉각수나 오일 등에 대한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여행을 위한 장거리 운행으로 엔진과열 등이 차량화재의 주요 원인이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 가급적 장시간 차량 운행을 피하고, 운행 전후 냉각수와 오일 및 배선 상태, 연료 및 점화장치 등을 점검해야하고, 차 안의 라이터, 실내탈취제 등도 폭발의 위험요인이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차량화재 특징은 초기에 진화하지 못하면 유류와 가스 폭발로 급속히 연소되기 때문에 차량화재에 대해 손쉽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를 차량 내에 비치하는 것이 좋다소중한 가족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나갈 수 있는 작은 실천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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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여름철 차량화재사고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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