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집단생활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많은 발생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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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대한민국 블로그 정책공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15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2014년 대비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여 여름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참고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는 지난 2003년 8월부터 운영, 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을 신고하는 감시체계로 2015년 안과개원의 83개 의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 28주(7월 5일~7월 11일) 동기간 대비하여 재원 환자 수 1,000명당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6.9명에서 24.5명으로 45.0% 증가하였고,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재원 환자 수는 1.5명에서 2.9명으로 93.3%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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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2015년 27주(6월 28일~7월 4일) 재원 환자 수 1,000명당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23.1명,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2.7명에 비해 28주의 환자수가 증가하였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여름철 유행성 눈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각 지자체에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을 시달(7월 20일)하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특히,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많은 발생을 보이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생활시설에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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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수칙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②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③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유행성 눈병 환자행동 수칙
 
① 눈에 부종, 충혈 또는 이물감 등이 있을 때에는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증상 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안과 진료를 받도록 한다. ③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 동안에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은 가지 않도록 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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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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