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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 “삼성전자, 상수원 보호 대책 마련해야”
    반도체 클러스터로 인해 물 분쟁, 수질과 수생태계 문제 발생 주장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하천유역네트워크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대표 김현정, 이하 하천유역네트워크)는 지난 10월 19일(목) 오후 3시 30분 평택시 고덕산업단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정문 앞에서 「기후위기 악화, 반도체 방류수. 상수원 보호 대책 없는 삼성전자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하천유역네트워크는 기자회견에서 “반도체 산업은 많은 양의 공업용수가 필요하고,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많은 오폐수가 발생되는 산업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지 않는 환경 부하가 큰 반환경 산업”이라며 “지역주민들이 피해받고 있지만 삼성은 대책을 내놓고 있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하천유역네트워크 김현정 대표는 “반도체 클러스터로 인해 재생에너지 수급, 공업용수 수급과 물 분쟁, 폐기물 처리 문제, 하천·호수 수질과 수생태계 영향, 대규모 녹지와 생태계 훼손 등이 예상된다”며 “용수공급에 대한 명확한 해결 방안 없이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을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성의 무책임한 행태를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 공동대표는 “정부와 삼성은 탄소중립에 역행하는 용인삼성반도체클러스터를 중단하고 RE100을 준수하는 기업경영을 통하여 기업과 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하천유역네트워크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삼성전자 측에 ▶탄소중립 없는 용인삼성반도체 클러스터 중단 ▶반도체 오염수로 인한 하천수질오염 대책 마련 ▶평택시민 수돗물 공급 위협하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시도 중단 등을 요구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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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민주당 평택을지역위 “경기도 친환경급식 정쟁화 안 돼”
    김현정 위원장 “여당, 총선 앞두고 ‘학교급식’ 또 트집” 비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을 사실상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지역 정치권은 경기도 중·고교 학교급식의 친환경 로컬푸드 비중을 초등학교처럼 오히려 대폭 늘려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보수여당, 또 친환경 무상급식을 정쟁화하나’라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은 청소년의 건강과 교육을 위한 기초인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영리 추구나 정치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면서 “여당이 선거 때만 되면 되풀이하는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쟁을 이제 그만 멈추라”고 요구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의 책임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지난달 20일 입법예고한 <경기도 학생인권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르면 23조 3항 ‘친환경, 근거리 농산물에 기초한 급식’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으로 바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0일 YTN과 인터뷰를 갖고 다양하고, 많은 양의 급식을 위해 기존 배식에서 샐러드바나 뷔페와 같은 자율 선택 방식으로 전환하고, 학생도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평택을지역위원회 측은 이렇게 되면 농약을 사용한 외국산 농산물로 만든 학교급식도 문제 삼을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은 “평택시의 모든 초등학교가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을 위주로 만든 급식을 공급하고 있는데, 먹는 양이 많은 중·고교는 비용 때문에 친환경급식이 어렵다”며 “지역의 영양교사에 따르면 관행 농산물과 친환경 농산물 구입 비용 격차가 한 달에 학교당 평균 1,000만 원까지 벌어졌으나 현재 200만 원 선으로 크게 좁혀진 만큼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평택시의 모든 학교가 친환경급식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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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유의동 의원 “지하철 개찰구 통과 시 개인정보 노출 침해”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우대권 사용하면 일반인들과 다르게 표시돼 ▲ 유의동(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 의원 노인이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지하철 탑승을 위해 우대권을 사용하는 경우 일반인들과 다르게 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유의동 의원(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개찰구 통과 시 할인권이나 우대권을 사용하는 경우 비프음과 할인바 표시가 일반인과 다르게 표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대권을 쓰는 만 65세 어르신의 경우 지하철 개찰구 통과 시 카드를 대면 ‘삐삐’라는 비프음과 함께 빨강색 표시등이 나타났고, 서울역 등 일부 구간에서는 ‘건강하세요’라는 음성멘트도 나왔다. 장애인의 경우에도 “삐삐”라는 비프음과 함께 노랑색 표시등이, 국가유공자인 경우에는 “삐삐”라는 비프음과 함께 빨강색이나 보라색등이 켜졌다. 이는 “삐”라는 비프음과 함께 아무런 표시등이 나타나지 않는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다르게 나타나, 자신이 노인이나 장애인, 국가유공자라는 민감한 개인정보가 뒷사람에게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부정승차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설명이지만, 유의동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10년간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부정승차가 전혀 줄지 않고,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동 의원은 “부정승차는 당연히 막아야 한다. 다만, 부정승차를 막기 위한 현행 제도는 지하철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입장이 아니라, 공급자의 시선에서 통제하고 감시하고자 하는 관료주의적 발상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이 노인이고 장애인이고, 국가유공자라는 정보는 자기결정권에 따라 자신이 공개하고 싶을 때 공개해야 하는 것이 개인정보보호 취지에 맞다. 정부는 특정 계층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해당 부처에 제도개선을 적극 권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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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연구회 ‘중간보고회’ 실시
    최선자 대표의원 “독거노인 비율 높아져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해야”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대표의원 최선자)’는 2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지난 4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과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선자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영주·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평택시청 노인장애인과장 등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날 보고회에서 과업 추진 현황과 주간 서비스 중심의 기존 서비스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평택시 야간대응형 방문돌봄사업모델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최선자 대표의원은 “독거노인의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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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평택시 10월 셋째 주 아파트 평균 매매·전세가 “보합세”
    3.3㎡당 매매가 청북읍 0.50% 상승… 나머지 읍·면·동 가격변동 없어 ▲ 평택시 동삭·비전·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10월 셋째 주(10월 17일~23일)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988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1만 원 하락한 662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청북읍 지역만 0.50%(4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군문동 -10.87%(79만 원↓), 청북읍 -0.37%(2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한 청북읍 소재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택청북이지더원 919만 원 ▶유승한내들퍼스트뷰 895만 원 ▶브라운스톤청북 890만 원 ▶유승한내들 872만 원 ▶평택청북한양수자인 857만 원 ▶청북풍림아이원 850만 원 ▶평택청북이안 796만 원 ▶사랑으로부영5차 765만 원 ▶부영사랑으로3차 723만 원 ▶사랑으로부영2차 682만 원 ▶사랑으로부영1차 670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하락한 군문동 소재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은 ▶평택군문주공2단지 661만 원 ▶평택군문주공1단지 635만 원으로 집계됐다. 10월 둘째 주(10월 10일~16일)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3%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0.13%, 경기도 0.00%, 인천시 0.04%, 광주시 -0.01%, 대구시 0.05%, 대전시 -0.04%, 부산시 -0.08%, 울산시 0.00%, 강원도 0.22%, 경상남도 0.35%, 경상북도 0.39%, 전라남도 -0.16%,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6%, 충청북도 0.00%, 세종시 0.08%로 집계됐다. 10월 둘째 주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용인시 0.22%, 하남시 0.18%, 수원시 0.15%, 의정부시 0.11%, 오산시 0.05%, 남양주시 0.04%, 화성시 0.03%, 김포시 0.02%, 평택시 0.01% 상승했으며, 과천시 -1.10%, 가평군 -0.82%, 광주시 -0.49%, 구리시 -0.38%, 동두천시 -0.26%, 광명시 -0.20%, 성남시 -0.14%, 고양시 -0.09%, 부천시 -0.04%, 양주시 -0.03%, 안양시 -0.03%, 안산시 -0.01% 하락했다. 군포시, 시흥시, 안성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의왕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2,003만 원 ▶죽백동 1,245만 원 ▶동삭동 1,231만 원 ▶용이동 1,210만 원 ▶소사동 1,185만 원 ▶평택동 1,149만 원 ▶칠원동 1,083만 원 ▶장안동 1,065만 원 ▶합정동 1,046만 원 ▶세교동 1,016만 원 ▶서정동 960만 원 ▶이충동 935만 원 ▶군문동 928만 원 ▶장당동 900만 원 ▶안중읍 849만 원 ▶칠괴동 846만 원 ▶비전동 838만 원 ▶청북읍 811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86만 원 ▶지산동 770만 원 ▶독곡동 728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47만 원 ▶팽성읍 618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80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70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죽백동 785만 원 ▶용이동 781만 원 ▶소사동 771만 원 ▶동삭동 730만 원 ▶장안동 708만 원 ▶칠원동 696만 원 ▶세교동 673만 원 ▶이충동 666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장당동 648만 원 ▶안중읍 615만 원 ▶비전동 609만 원 ▶지산동 608만 원 ▶통복동 604만 원 ▶독곡동 573만 원 ▶서정동 569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청북읍 543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25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2만 원 ▶진위면 333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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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권혁재 시인, 제21회 애지문학상 수상
    현대인의 은폐된 욕망, 현대사회의 야만성 담담하게 비판 ▲ 제21회 애지문학상을 수상한 권혁재 시인 평택 출신 권혁재 시인의 시(詩) 「자리가 비었다」가 18일 제21회 애지문학상(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계간 시 전문지 ‘애지’가 주관하는 애지문학상은 한국 시 문학의 발전과 애지문학회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제정됐으며, 분기별로 우수작품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단국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한 권혁재 시인은 지난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2009년 첫 시집 ‘투명인간’을 비롯해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 ‘고흐의 사람들’, ‘안경을 흘리다’,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누군가의 그늘이 된다는 것은’ 등 다수의 시집을 내면서 평택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인이다. 함기석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작품은 현대인의 은폐된 욕망, 현대사회의 야만성을 담담하게 폭로하고 비판하고 있다”면서 “이 비판적 성찰과 사유를 높게 평가하여 「자리가 비었다」를 제21회 애지문학상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애지문학상을 수상한 권혁재 시인은 “이번에도 많은 사람과 시에게도 빚을 졌다. 빚진 사랑을 갚으며 시를 쓰라고 굴레를 씌워주신 애지문학상 심사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욱더 정진하고 매진해 좋은 작품으로 빚을 덜어내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제21회 애지문학상, 제10회 애지문학작품상, 애지신인문학상 시상식은 12월 1일 오후 3시 충남대학교 정심화 대덕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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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평택시 국회의원 선거구 늘어날까?… 평택·화성·하남 유력
    평택갑·을, 상한 인구수 27만1,042명보다 1만1,521명, 2만6,406명 각각 초과해 평택병선거구 신설되면 현재 평택시청 위치한 옛 평택시 지역이 될 가능성 높아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7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평택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 현재 평택시 국회의원 선거구는 갑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중앙동, 서정동, 송탄동, 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장2동, 통복동, 세교동, 비전1동), 을선거구(팽성읍, 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고덕면, 오성면, 현덕면, 신평동, 원평동, 비전2동, 용이동) 등 2개 선거구이다. 평택시 선거인수는 21대 총선 당시 42만8,834명(남 22만888명, 여 20만7,946명)이었으며, 선거구별로는 갑지역이 21만3,863명(남 10만8,927명, 여 10만4,936명), 을지역이 21만4,797명(남 11만1,880, 여 10만2,917)이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선거구획정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상 지역선거구 획정 기준에 따른 1개 선거구당 하한 인구수는 13만5,521명, 상한 인구수는 27만1,042명이다. 경기도내에서 올해 1월 31일 기준 인구수 상한선을 초과한 선거구는 평택갑선거구를 비롯해 수원무, 고양을, 시흥갑, 하남, 용인을, 용인병, 파주갑, 화성을, 화성병 등 12개 선거구이며, 반대로 광명갑, 동두천·연천 2개 선거구는 인구수 하한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평택시갑선거구는 인구수 28만2,563명으로, 상한 인구수인 27만1,042명보다 1만1,521명이 초과한 상태이며, 평택을선거구의 경우에도 29만7,448명으로 인구 상한선인 27만1,042명보다 2만6,406명을 초과한 상태다. 앞서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선거연수원 대회의실에서 평택을 비롯한 경기 남부지역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인구수 상한선을 초과한 평택시와 화성시, 하남시에서 지역구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지난 21대 총선을 앞에 두고 이뤄진 선거구 획정에서 인구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군포시 갑·을 선거구가 통합되면서 경기도 의석수가 기존 60석에서 59석으로 줄었지만, 이번 총선의 경우 도내 인구가 50만5,443명이 증가하고, 12개 지역이 인구수 상한 초과 지역이 됨에 따라 내년도에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경기도 선거구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평택병선거구가 신설될 경우 지역 선거 관계자, 정당 관계자들은 1995년 평택시, 송탄시, 평택군 통합 이전의 행정구역을 토대로 선거구가 나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평택시청이 위치한 옛 평택시 지역이 평택병선거구가 될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선거구획정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24조의2(국회의원지역구 확정)에 따라 국회는 국회의원지역구를 선거일 전 1년까지 확정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 4월까지 확정이 마무리되어야 할 선거구 조정은 현재 6개월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9월 11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10월 12일까지 선거구 획정 기준을 확정해 줄 것으로 촉구했지만 아직까지도 조정되고 있지 않아 선거구 획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22대 국회의원선거 주요 일정은 ▶12월 12일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2024년 3월 21~22일 후보자등록 신청 ▶3월 27일~4월 1일 재외투표 ▶3월 28일 선거 기간 개시일 ▶4월 5~6일 사전투표 ▶4월 10일 투표 및 개표 순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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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오성면 레미콘공장 이전 재승인 신청… 주민들 뿔났다!
    비대위 “결사 반대, S콘크리트는 도시계획심의 부결 결정 받아들여라!” ▲ 13일 시의장을 면담한 레미콘공장 건립반대 비대위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 레미콘공장 이전 재신청을 둘러싸고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오성청북 레미콘공장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2022년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 일원에 레미콘공장 이전을 신청한 S콘크리트㈜가 올해 3월 7일 도시계획심의에서 부결 판정을 받았지만, 10월 5일 양교리 똑같은 부지에 건축면적을 늘려 다시 공장 이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16일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레미콘공장 신청대상지는 첨단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주변 지역에 이미 레미콘공장이 3개나 운영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환경오염 피해와 비산먼지 발생이 우려되어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S콘크리트㈜는 도시계획심의 부결 결정을 받아들여라 ▶평택시는 이미 부결 결정이 난 도시계획심의를 되풀이하지 마라 ▶평택시의회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조례를 제정하라 ▶국회의원은 대책을 마련하라 ▶오성산업단지를 조성한 경기도는 제대로 관리하라 등을 요구했다. ▲ 지난 3월 평택시청에서 ‘레미콘공장 반대’ 기자회견을 가진 비대위 비대위 관계자는 “레미콘 원료의 운반 및 납품 차량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특별한 방지시설 등의 설치가 어려워 외부로 비산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가 어렵다(충남연구원 발표)”며 “현재도 오성면에는 레미콘 차량, 폐기물수집차량, 독극물운반차량 등이 쉴 새 없이 지나다니고 있고, 레미콘공장이 들어서면 레미콘 차량의 지속적인 이동으로 호흡기계 질환, 폐 기능 손상 등으로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 규정에 따라 지난 10일 공고를 통해 ‘갈등유발 예상시설(레미콘 제조업) 공장 이전 승인 신청’을 사전 고지했다. 공고에 따르면 신청 대지 위치는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 906-1번지 등 12필지이고, 대지면적 16,243㎡, 건축면적 4,694.93㎡, 연면적 5,389.49㎡, 용도는 공장(레미콘 제조업)이며, 접수 일자는 10월 5일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10-18
  • 평택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등 안건 16건 심사·의결 및 주요 사업 현장 현장활동 실시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4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9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평택(동부) 도시관리계획(도로, 하수도) 결정(변경)안 의견 청취의 건 등 총 16건(원안가결 8, 수정가결 7, 의견제시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 폐회사를 하고 있는 유승영 의장 이번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이충레포츠공원 등 사업 현장 20개소를 직접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을 통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유승영 의장은 “열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각종 의안 심사와 현장 활동 시 제시된 의견과 대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10-17
  •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에 유의동 의원 임명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는 정책으로 감동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 유의동(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 의원 국민의힘은 16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유의동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했다. 유의동 의원은 70년대생으로 젊은 나이지만 수도권에서 3선을 지낸 중진 의원이다. 국민의힘 당헌에 따라 정책위의장은 당 대표와 원내대표 협의를 거쳐 의총 추인을 받아 임명한다. 이날 국민의힘 출석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추인했다. 정책위의장은 당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고, 당정 협의를 통해 정책을 조율하는 핵심 당직으로, 수도권 출신 3선 의원이 임명되면서 ‘수도권 전진배치’라는 해석이 나왔다. 유 의원은 지난해 대선 국면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은 이후, 다시 총선을 6개월여 앞두고 정책위의장을 맡게 됐다. 신임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누구 탓을 하기보다는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는 정책으로 감동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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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 주요 사업 현장 방문해 개선 방안 논의
    이기형 위원장 “산건위는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는 제242회 임시회 중 12일부터 13일 및 16일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기형 위원장을 포함한 6명의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1일차인 10월 12일 ▶스마트도시 통합센터 ▶고덕 공공하수처리장 ▶서정리역 지하공영주차장을 찾았으며, 2일차인 13일에는 ▶모곡동 중부권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현황 ▶부락산 산림체험장을, 3일차인 16일에는 ▶화양도시개발 사업지구 ▶평택시 어린이 교통공원을 각각 방문했다. 이기형 위원장은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현장에 나와 보면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게 된다”며 “평택시의 주요 현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산업건설위원회는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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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 7개소 방문
    김승겸 위원장 “집행부는 다양한 의견 검토해 사업 진행하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제242회 임시회 중 12일부터 13일 및 16일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김승겸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1일차인 10월 12일에는 ▶배다리생활문화체육센터 예정 부지 ▶경북종돈을 찾았으며, 2일차인 13일에는 ▶시립예술단 연습실 예정 부지(평택마린센터) ▶안중도서관을, 3일차인 16일에는 ▶진위면 파크골프장 예정 부지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예정 부지 ▶북부노인복지관 예정 부지를 각각 방문했다. 김승겸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다니면서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며 “집행부에서는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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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평택예술인 자긍심 높이겠다”
    한국예총 평택지회와 간담회 갖고 현안 공유 및 의견 청취 평택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12일 한국예총 평택지회와 간담회를 갖고 예술단체 현안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평택예총은 음악, 미술, 사진작가, 국악, 연예인, 문인, 무용, 영화인, 연극 등 9개 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584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현정 위원장은 “평택예총의 활동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다양한 의견에 대해 당정 협의를 통해 논의하겠다”며 “특히 매년 평택예술인 행사를 신설해 축제와 시상 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예총 서강호 지회장은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길 바라며, 지부별 간담회로 확대되면 좋겠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겸, 이기형, 김산수, 류정화 시의원이 함께했으며, 예총에서는 서강호 지회장을 비롯해 공석인 연극협회를 제외하고 8개 협회장이 참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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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 임시회 기간 중 현장활동 실시
    정일구 위원장 “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 이어가겠다”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제242회 임시회 중 12일, 13일, 16일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정일구 위원장을 포함한 6명의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차인 10월 12일 ▶안정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지역 ▶원평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지역을 방문했으며, 2일차인 13일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충레포츠공원을, 3일차인 16일에는 ▶평택호 캠핑장 ▶평택함 해양안전체험관을 각각 방문했다. 정일구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은 시민들의 요구사항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획행정위원회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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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평택시 10월 둘째 주 아파트 평균 매매·전세가 “보합세”
    3.3㎡당 평균 매매가 988만 원, 3.3㎡당 평균 전세가 663만 원 ▲ 평택시 비전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10월 둘째 주(10월 10일~16일)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만 원 상승한 988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1만 원 하락한 663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용이동 0.92%(11만 원↑), 세교동 0.59%(6만 원↑), 죽백동 0.32%(4만 원↑), 칠원동 0.28%(3만 원↑), 서정동 0.21%(2만 원↑), 비전동 0.12%(1만 원↑), 이충동 0.11%(1만 원↑), 고덕동 0.05%(1만 원↑) 상승했으며, 합정동 -1.69%(18만 원↓), 청북읍 -0.49%(4만 원↓), 통복동 -0.13%(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합정동 11.35%(43만 원↑), 칠원동 4.35%(29만 원↑), 용이동 0.51%(4만 원↑), 청북읍 0.37%(2만 원↑), 안중읍 0.16%(1만 원↑) 상승했으며, 진위면 -0.60%(2만 원↓), 세교동 -0.30%(2만 원↓), 비전동 -0.16%(1만 원↓), 이충동 -0.15%(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이번 주 가장 많이 상승한 용이동 소재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신영평택비전지웰푸르지오 1,573만 원 ▶평택비전에듀포레푸르지오 1,548만 원 ▶평택비전레이크푸르지오 1,521만 원 ▶평택비전센트럴푸르지오 1,392만 원 ▶비전아이파크평택 1,352만 원 ▶평택비전푸르지오 1,288만 원 ▶e편한세상평택 1,126만 원 ▶e편한세상평택용이2단지 1,117만 원 ▶평택용이금호어울림2단지 1,098만 원 ▶평택용이금호어울림1단지 1,046만 원 ▶e편한세상평택용이1단지 978만 원 ▶용이반도유보라 973만 원 ▶평택용이푸르지오 970만 원 ▶평택용이푸르지오2차 957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이번 주 가장 많이 상승한 합정동 소재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은 ▶SK2차합정 717만 원 ▶주공4단지 677만 원 ▶참이슬 637만 원 ▶평택합정SK뷰(주상복합) 535만 원 ▶주공2단지 307만 원 ▶한미 84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8%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0.07%, 경기도 -0.06%, 인천시 -0.35%, 광주시 -0.01%, 대구시 0.03%, 대전시 0.00%, 부산시 -0.20%, 울산시 -0.02%, 강원도 0.08%, 경상남도 -0.03%, 경상북도 -0.27%,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1%,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 세종시 0.11%로 집계됐다.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화성시 0.15%, 오산시 0.13%, 고양시 0.12%, 안성시 0.11%, 평택시 0.10%, 광명시 0.06%, 김포시 0.06%, 수원시 0.06%, 안양시 0.04%, 군포시 0.02%, 남양주시 0.02% 순으로 상승했으며, 용인시 -0.52%, 하남시 -0.26%, 의왕시 -0.26%, 여주시 -0.23%, 부천시 -0.22%, 파주시 -0.17%, 이천시 -0.13%, 성남시 -0.12%, 의정부시 -0.02%, 안산시 -0.02%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과천시, 광주시, 구리시, 동두천시, 시흥시, 양주시, 양평군, 연천군,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2,003만 원 ▶죽백동 1,245만 원 ▶동삭동 1,231만 원 ▶용이동 1,210만 원 ▶소사동 1,185만 원 ▶평택동 1,149만 원 ▶칠원동 1,083만 원 ▶장안동 1,065만 원 ▶합정동 1,046만 원 ▶세교동 1,016만 원 ▶서정동 960만 원 ▶이충동 935만 원 ▶군문동 928만 원 ▶장당동 900만 원 ▶안중읍 849만 원 ▶칠괴동 846만 원 ▶비전동 838만 원 ▶청북읍 807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86만 원 ▶지산동 770만 원 ▶독곡동 728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47만 원 ▶팽성읍 618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80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70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죽백동 785만 원 ▶용이동 781만 원 ▶소사동 771만 원 ▶동삭동 730만 원 ▶군문동 727만 원 ▶장안동 708만 원 ▶칠원동 696만 원 ▶세교동 673만 원 ▶이충동 666만 원 ▶장당동 648만 원 ▶안중읍 615만 원 ▶비전동 609만 원 ▶지산동 608만 원 ▶통복동 604만 원 ▶독곡동 573만 원 ▶서정동 569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청북읍 545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25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2만 원 ▶진위면 333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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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평택직할세관 “9월 수출 5.5%↓, 수입 21.7%↓”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 무역수지 약 3.1억 달러 적자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희리)은 10월 16일 2023년도 9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평택세관에 따르면 9월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 집계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538만 톤이며, 수출액은 5.5% 감소한 30.1억 달러, 수입액은 21.7% 감소한 33.2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3.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9월 수출은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 중국의 경기 둔화, 공급망 재편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한 30.1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은 승용자동차(16.0%), 일반기계(43.8%), 가전제품(47.4%) 등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반도체(△32.9%), 반도체 제조장비(△34.6%)는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 주요 국가 중 독일(103.1%), 미국(13.6%), 폴란드(89.6%) 등은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34.9%), 이스라엘(△64.7%)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에너지, 반도체 제조 장비 등 주요 품목이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1.7% 감소한 33.2억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승용차(9.2%), 철강재(21.1%) 등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가스(△52.8%), 곡물(△38.5%), 반도체 제조용 장비(△16.6%)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 주요 국가 중 독일(75.5%), 중국(7.9%) 등은 수입이 증가했고, 말레이시아(△85.5%), 미국(△33.3%), 카타르(△38.2%) 등은 감소했다. 한편 9월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수입액 감소로 무역 적자 규모가 대폭 완화되어 3.1억 달러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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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유의동 의원, ‘2023 글로벌 금융대상’ 공로상 수상
    금융혁신 추진 및 규제개선, 업계 의견 수렴 등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 ▲ ‘2023 글로벌 금융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유의동(오른쪽) 의원 10월 12일, 한국경제TV에서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이 후원한 <2023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2023 글로벌 금융대상 시상식>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으로 사회공헌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하나금융지주가 종합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한화생명은 최우수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금융혁신 추진과 규제개선, 업계 의견 수렴 등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회 정무위원회 유의동 의원,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금융윤리인증위원회 자문위원), 신상훈 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에게 공로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국민의힘 유의동(경기 평택시을) 의원은 19대부터 현재까지 3선을 내리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정무위 맏형’, ‘정무위통’이라고 불릴 만큼 금융 현안에 대한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20대 대표발의한 ‘인터넷은행법’에 대해서는 ‘인뱅 3사(카카오뱅크, K뱅크, 토스)’와 직접 만나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는 대표발의한 법안의 집행성과에 대해 실효성과 개선 방안을 직접 논의하는 파격적인 자리였다. 유의동 의원은 “자본시장을 둘러싼 여러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 국회의원으로서 입법과 의정활동을 통해 기여하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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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네발나비’가 날아야 진짜 가을
    ‘빨간 나비’ 날아다니면 아직 봄이 안 온 것이고, ‘흰 나비’ 날면 진짜 봄이 온 것 진위천 냇가 꽃에서 초가을 보낸 네발나비 겨울 앞두고 산국의 꽃꿀에서 정점 이뤄 온도, 강수량 등 농경사회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농업의 역사에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1년을 24개로 나누어 정한 24절기가 있고, 이 절기를 기준으로 생물노트를 작성했던 생물학자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소장의 24절기 생물 노트를 보면, “옛날 어르신들은 ‘빨간 나비’가 날아다니면 아직 봄이 안 온 것이고, ‘흰 나비’가 날면 진짜 봄이 온 것”이란 내용의 글이 있다. 인용 글에서 옛 어르신들의 사물을 바라보는 관찰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것은 표현 중의 ‘빨간 나비’란 알이나 애벌레 혹은 번데기의 변태과정을 통해 성장한 나비가 아닌 성체로 혹독한 겨울을 난 네발나비와 뿔나비 혹은 큰멋쟁이나비 정도를 가리키는 것인데, 몸 색깔이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완연한 봄이 오기 전일지라도 기후 조건만 맞으면 출현이 가능한 나비라는 것을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었는지 지금도 옛 어르신들의 눈썰미와 통찰력에 감탄해 마지않는다. ▲ 하천변 고마리의 꽃꿀을 찾은 네발나비(2008.9.12 진위천 냇가) ◆ 어른벌레로 겨울을 나는 ‘빨간 나비’ 가을은 한 해의 땀과 노력을 거둬들이는 결실의 계절이면서 한편으로는 다음을 준비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옛 어르신들이 일러주신 네발나비, 큰멋쟁이나비 등의 ‘빨간 나비’는 알이나 애벌레 혹은 번데기 상태로의 월동을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소임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 어른벌레 즉 성충으로 혹독한 겨울을 이겨냄으로써 다음을 내다보고 종족을 이어 나가고 있다. 청띠신선나비, 들신선나비, 큰멋쟁이나비, 작은멋쟁이나비, 산네발나비, 네발나비, 뿔나비 등 어른벌레의 상태로 바위나 가랑잎 주변에 붙어서 겨울을 나는 네발나빗과의 나비는 여럿 있지만 도심 속 냇가나 산지 주변의 풀밭, 심지어는 화단과 텃밭 주변에서도 드물지 않게 모습을 보이는 네발나비는 그중에서도 으뜸이다. ▲ 개미취 꽃꿀을 무리 지어 찾은 네발나비 (2023.10.2 웃다리문화촌 나비정원) 네발나비는 앞다리가 퇴화하여 걸을 때 전혀 사용하지 않는 종류의 대표 나비로 뒷날개 중앙에 백색의 ‘C’자(혹은 L자) 무늬가 있어 예전에는 ‘남방씨-알붐나비’라고 부르기도 했다. 성충은 연 3회 이상 발생하는 데 6월과 7월 중순에 그리고 9월 이후에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나타난 가을형이 성충으로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야 하며, 주변 온도가 오르는 이듬해 봄에 나타나는 것이다. ▲ 미국가막사리의 꽃에 잠자리를 편 남방부전나비(2023.10.3 배다리생태공원 실개천) ◆ 환삼덩굴보다는 달콤한 ‘꽃꿀’ 혹 봄과 여름에 네발나비를 꽃이 아닌 애벌레의 먹이식물인 삼과의 환삼덩굴에서 더러 만날 수 있었다면 가을을 맞아서는 다르다. 상수원보호구역이 있는 진위천 냇가에서 미국가막사리와 고마리의 꽃에서 초가을을 보낸 네발나비는 겨울을 앞에 두고는 미국쑥부쟁이와 산국의 꽃꿀에서 정점을 이루며, 다양성을 지닌 화단에서는 박하, 층꽃, 배초향, 개미취, 버들마편초 등의 꽃꿀을 즐기며 더러는 서리 내리기 전까지 붓들레아에서 배추흰나비, 호랑나비와 등과 어울리기도 한다. 가을에 만나는 네발나비의 관심은 여느 때와는 달리 애벌레의 먹이식물인 환삼덩굴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 주 관심사는 성체로 겨울을 나기 위한 에너지 즉 꽃에서 혹은 농익은 과일에서 얻을 수 있는 꽃꿀이나 무기양분에 관심사가 모여 있다. 특히 가을이 깊어지면서부터는 한둘이 아닌 큰 무리를 지어 한 곳에서 야외 꽃꿀 잔치를 펼치기도 한다. 어떤 의미에서도 진정 가을은 옛 어른들이 전해주신 ‘빨간 나비’에 방점을 찍고 있다. 종족보존을 위한 환삼덩굴(먹이식물, 기주식물)보다는 개체 보전을 위한 흡밀식물의 꽃꿀이 가장 큰 관심사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 성충으로 월동하는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물결부전나비(2021.10.21 웃다리문화촌 나비정원) ◆ 경쟁을 피하기 위한 진화된 생존전략 변온동물인 나비와 관련하여 ‘작고 예쁘다’라는 뜻도 지닌 부전나비류 중 계곡 주변의 느릅나무가 많은 곳에서 관찰되는 까마귀부전나비는 알로 겨울을 나고, 남부지방에 흔했던 암끝검은표범나비 등과 함께 북상해 주변에 수두룩하게 널린 괭이밥을 먹이식물로 하는 남방부전나비는 애벌레로 동면한다. 그리고 암컷 날개 윗면이 ‘먹물처럼 검다’하여 이름이 붙여진 부전나비과의 암먹부전나비는 번데기로 겨울을 나고, 그간에는 미접(迷蝶)으로 취급하였으나 나는 힘이 강해 원거리를 이동하며 토착종에 포함된 물결부전나비는 성충으로 겨울을 난다.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소장은 “알로, 애벌레로, 번데기로, 어른벌레로 각각 적응해 가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가려 사는 곤충 생활사는 서로 간의 쓸모없는 경쟁을 피하려는 진화된 생존전략이다”라고 정리하고 있다. 오랜 시간과 세월을 통해 우리 인간이 그러했듯이 벌레라고 치부했던 수없이 많은 곤충들 또한 우리와 차이가 있었을지라도 나름 생태계의 하나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나가는 능력을 체득하게 된 것이다. ▲ 층꽃나무의 꽃꿀을 찾은 네발나비(2021.9.23 웃다리문화촌 나비정원) 자연은 사람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은 그대로 자연스러워야 한다. 무척이나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연중 최고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사람만큼이나 힘들고 어려운 날들을 보낸 생태계의 수많은 생명이 새로운 환경을 맞아 조금은 더 여유를 갖고 각자에게 소임을 차분하게 감당하길 바란다. 사마귀는 알(알집)로, 홍점알락나비는 애벌레로 겨울을 나듯 호랑나비는 번데기로, 네발나비는 성충으로 동면을 하고 내년 봄, 주변에 너무도 흔한 환삼덩굴을 만나 새로운 미래를 이어가야 할 것이다. 주변 냇가 풀밭의 꽃꿀을 찾아 이리저리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네발나비를 둘러보면서 옛 어르신들께서 하신 말씀 “‘빨간 나비’가 날아다니면 아직 봄이 안 온 것이고, ‘흰 나비’가 날면 진짜 봄이 온 것”을 되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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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 “재생에너지·취업농·농촌가정 우선 지원”
    소병훈 국회 농해수위원장에 농어촌 재생에너지특구, 농촌가정 지원 건의 ▲ 김현정 평택을위원장이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인 평택시가 농어촌 정주기반 강화와 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도농상생과 지역개발의 모범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현정 평택시을지역위원장은 소병훈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지난 5일 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와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인구소멸 억제를 위한 농어촌 정주기반 강화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농업 소득원 개발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정 위원장은 “내년에 시행되는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과 농촌공간계획법에 따라 경기도에서 기업의 RE100수요가 많고, 농지 면적이 넓기로 손꼽히는 평택시를 에너지 특구로 지정해 재생에너지를 공급하여 농촌소득을 드높일 수 있다”며 “경기도 전체 농지 중 11%에 이르는 평택시 농지 1만7,478ha(헥타르)에서 발전용량 8GW(기가와트) 이상의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평택시를 비롯한 경기도 일대를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해 농지의 일시 사용기간을 8년에서 20년 이상으로 늘리는 규제 특례를 적용한다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지역 기업의 RE100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위탁영농회사 취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촌 여성을 중심으로 한 가족복지를 강화해서 인구소멸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 있게 제기됐다. ▲ 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는 5일 소병훈 위원장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정부의 귀농정책은 창업농에만 한정되어 왔는데, 실제로 스스로 창업을 통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젊은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며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이 농협이나 영농법인 등이 운영하는 위탁영농회사에 취업하는 젊은이들의 인건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취업농을 육성하여 창업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단계적으로 배양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업근로자들을 위한 정부의 기숙사 신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의 농기업, 대학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농업인 재교육 체계를 갖출 수 있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농촌가정 지원정책으로 ▶자녀숫자, 소득수준 등을 토대로 농촌 가정에 대한 가족수당 지급 ▶여성농업인센터와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보급 확대 ▶여성 농업인 바우처 지원금 증액(1인당 연간 20만 원→100만 원) ▶여성 농업인 CEO 육성·지원 사업 추진 ▶읍·면 부녀회를 비롯한 여성공동체 지원사업 신설 및 예산 확보 ▶읍·면주택 청장년 임대 보증금 저리융자 지원 등을 제안하였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소병훈 국회 농해수위원장에게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79억1,300만 원 ▶포승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05억 원 ▶농산물가공 품질관리 디지털 기반조성 사업 4억원 ▶산림청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7억5,000만 원 ▶자녀안심 그린숲 3억 원 등 평택시 국비 예산 확보를 요청하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10-11
  • 구 쌍용자동차, KG그룹이 인수 후 1년 만에 되살아났다!
    ‘상반기 매출 2조 원 돌파’ 역대 최대 매출… 2016년 이후 7년 만에 흑자 상반기 내수 38,969대, 수출 26,176대 판매… 4년 만에 최대 실적 기록해 ▲ KG 모빌리티(구 쌍용차) 평택공장 전경 지난해 KG그룹에 인수된 평택 향토 기업인 쌍용자동차가 35년간 이어온 회사명을 KG 모빌리티로 바꾸면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 1954년 1월 하동환자동차제작소 설립을 시작으로 신진자동차, 동아자동차라는 사명을 거쳐 1988년 3월 쌍용자동차㈜로 상호변경을 통해 평택시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본사인 평택공장은 30여만 평의 부지 위에 연간 2만 대 이상의 완성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을 바꾼 KG 모빌리티는 기업회생절차를 종료한 데 이어 지난 4분기에는 24분기 만에 흑자를 만들었으며,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와 함께 동유럽을 포함한 유럽 지역의 판매 확대 및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 개선 모델 출시로 2분기 연속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에 이은 상반기 매출 2조 원 돌파는 KG 모빌리티 역대 최대 매출이며, 상반기 흑자 전환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정문 상반기 판매는 내수 38,969대, 수출 26,176대 등 총 65,145대로 지난 2019년 상반기(70,277대) 이후 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했다. 특히 토레스가 내수 판매 증가와 함께 유럽시장으로 선적을 시작하면서 내수와 수출 포함 28,580대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었다. 상반기 손익 역시 판매 증가세와 함께 원가구조 개선과 내부체질 개선 등이 효과를 보이면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282억 원, 당기순이익 34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 8월에는 내수 3,903대, 수출 6,920대를 포함 총 10,823대를 판매해 6월 이후 3개월 연속 1만 대 판매를 넘어섰고, 수출 역시 호주, 헝가리, 스페인 등에서 판매가 늘면서 9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7월(6,805대) 실적을 한 달 만에 경신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84.4% 큰 폭으로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8~9월 내수 판매는 소비심리 위축 및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등으로 판매가 다소 감소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신제품 출시와 고객 응대 등 강화로 전월 대비로는 소폭 회복되었다”며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은 물론 신제품 론칭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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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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