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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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의회, 평택시 주요 사업현장 안전점검 실시
    시설 내 위험요소 및 안전성 문제 심도 있게 점검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제171회 임시회 현장 활동 기간인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간 평택시 주요 사업현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하여 현장 활동 기간 중 실시한 안전점검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총 33개소의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추진상황과 시설 내 위험요소 등을 면밀히 체크했다. 점검에 나선 위원들은 시설 내 위험요소 등을 면밀히 체크하여 안전성문제를 심도 있게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점에 대한 안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크고 작은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시설관계자 및 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는 물론 사전에 위험 요소를 꼼꼼히 챙겨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0-29
  • 평택YMCA, 청소년 평화엽서공모전 개최
    평화상, 생명상, 나눔상, 사랑상 등 총 12점 선정 평택YMCA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평택시의 지원으로 2004년 제1회 평화엽서공모전을 시작으로 올해 제11회 평화엽서공모전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평화엽서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평화엽서공모전은 개인, 가정, 친구, 이웃과의 평화, 나라와 나라간의 평화, 다인종의 평화 등 다양한 주제들로 표현되어 평화감수성을 기르고 평화마음을 나누는 공모전이다. 이번 제11회 청소년평화엽서공모전에서는 ‘평화’의 의미를 생각한 다양한 그림들이 접수되었다. 총 335점의 그림들이 최종 접수 마감되어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공모전 이름에 걸맞는 ‘평화상, 생명상, 섬김상, 나눔상, 사랑상, 특별상’ 등의 이름으로 총 12점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10월 18일(토) 평택시가 주최하고,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주관 청소년문화존 “청소년축제 청너자이저”에서 시상 및 축하의 시간을 가졌으며, 평화엽서쓰기 및 메시지 작성의 부스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평화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은 엽서로 제작되어 전국에 있는 청소년관련기관, 관내 학교, 유관기관에 배포 하여 평화 메세지를 널리 전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택YMCA는 생명, 평화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년에도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9
  • 폴리텍大 영상그래픽과 공모전 특선 당선
    제4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참가...2작품 특선 수상해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상회) 영상그래픽과 1학년 재학생은 (사)한국환경포장진흥원에서 주관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제4회 그린패키징(Green Packaging) 공모전에 참가하여 특선에 2작이 당선되었다. 그린패키지 공모전은 제품 설계 시 포장재 사용 감량 및 폐기 시 자원순환성을 제고하는 등 친환경적인 포장개발을 장려하고자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공모전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영상그래픽과 전용석 교수는 "학생들을 매년 다양한 공모전에 참가시켜 대학 생활동안 많은 경험을 쌓게 하여 디자인 부분에 역량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김다솜 학생 외 3명은 "처음 공모전에 도전하여 당선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하여 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2015학년도 수시2차는 11월 4일부터 유웨이, 진학사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9
  • [국정감사] 허점 투성이 에볼라 관리, 감염 가능성 우리도 안심 못해
    원유철 의원 "에볼라 방역 관리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최근 우리 정부가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에볼라 확산 저지와 관련하여 500만불을 추가 지원하고, 보건인력을 피해지역에 파견하기로 하는 등 국제 사회의 공동대응에 적극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정작 우리 국민들에 대한 에볼라 관리는 매우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원유철 의원(새누리당, 평택 갑)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의 특별 여행 경보 발령에도 불구하고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위험 3개국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은 21일 현재 기니 46명, 라이베리아 16명, 시에라리온 35명 등 약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별여행경보 발령 이후에도 에볼라 위험 3개국에 12명 입국 또는 재입국 외교부는 에볼라 관련 예방조치 중 하나로 에볼라 위험 3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여 ▶3개 국가를 방문하지 말 것 ▶이미 체류 중인 경우 즉시 대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외교부에서 현지 인원을 집계하기 시작한 8월 6일 기준으로 약 50여명만 철수했을 뿐 선교사, 개인사업자, 주재원 등 아직까지 97명이 현지에 남아 있고, 이 가운데 12명은 특별여행경보가 발령(8월 1일)된 이후에도 이들 위험 지역에 재입국 하거나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별여행경보 제도는 해당국가의 치안이 급속히 불안전해지거나, 전염병이 창궐하거나,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에 발령하는 여행경보제도로서 특별여행주의보와 특별여행경보 등 2단계로 되어 있다. 1단계인 특별 여행주의보는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적색경보(철수권고)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하고, 2단계인 특별 여행경보는 ‘즉시대피’에 해당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결국, 외교부의 특별여행경보 발령을 통한 방문금지와 즉시 대피 등 예방조치는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 사태 심각성 잘못 판단해 오락가락 예방조치 에볼라 바이러스는 2014년 2월 9일 기니에서 최초 발생한 이래, 3월 22일 기니 보건부는 80명이 감염되고, 그 중 최소 59명이 사망했다고 공식발표하였다. 외교부는 지난 3월 28일 기니 지역에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고, 동 국가를 방문하지 말 것과 즉시 대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였다. 하지만 5월 19일에 사태가 진정되고 있다고 판단하여 여행경보를 주의보로 낮추는 조치를 단행하였다. 하지만 WHO에서 공식발표한 <에볼라 감염 현황>을 보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기 직전인 3월 27일에는 기니에서 감염자가 103명, 사망자가 66명이었지만 특별여행주의보로 낮춘 직후인 5월 24일에는 기니에서 감염자 258명, 사망자가 174명에 달했고, 라이베리아에서도 감염자 35명, 사망자 11명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감염자와 사망자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자 다시 7월 31일 기니, 8월 1일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8월 8일 나이지리아에 특별여행경보와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 현지 체류 교민 100여명 중 절반가량이 연락이 잘 안되거나 연락 두절 매일 전화를 통해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고 하였지만 전화를 통한 직접 확인이 아닌 제3자를 통한 간접 확인이나, 연락이 두절된 경우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니의 경우 절반가량인 20명, 라이베리아는 5명, 시에라리온은 절반을 훨씬 넘는 25명이 간접 확인을 하거나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파악됐다. 매일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는 외교부의 설명에 배치될 뿐만 아니라 검역 관리와 출입국 관리에도 큰 허점을 드러낸 것이다. 한편,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 및 페이스북 등 SNS, 해외안전여행방송(YTN, KBS World) 등을 통해 서아프리카 특별여행경보 및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현황을 안내하고, 에볼라 출혈열 예방수칙 및 검역 협조에 대한 홍보를 한다고 하였지만, 정작 이들 국가들에는 인터넷과 방송 환경이 열악하여 안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에볼라 발생 지역 연수생 2명, 입국 금지조치 당일 입국하기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개발도상국의 고위공무원들을 초청해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2~3주 가량의 단기연수생 프로그램과 석사과정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에볼라 발병의 영향으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우 외교부의 국별여행경보 발령(특별여행경보 2단계, 7.31~8.1) 이후 외교부와의 협의하에 8.5일 연수를 중단시켰고, 그밖에 아프리카의 발병국가 중 콩고와 세네갈은 각각 9.1일에 연수를 중단시켰다. 하지만 콩고와 세네갈의 경우 9월 1일 연수중단 조치가 내려진 날 3명의 단기 연수생이 입국하기도 하였다. 원유철 의원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에볼라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고 우리나라도 ITU 전권회의 개최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번진 에볼라 공포에 결국 에볼라 3개국이 불참하였다”면서 “최근 우리 정부는 기존 60만불 외에 500만불을 추가지원하고, 에볼라 발병 국가에 보건 인력을 파견하기로 하는 등 국제사회의 에볼라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원유철 의원은 “하지만 국제사회와의 공조 노력에 비해 현지 교민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출입국 조치 등 정작 우리 국민들에 대한 에볼라 방역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면서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치명적인 전염병의 경우, 단 1명의 감염자라도 국내에 유입된다면 혼란과 피해는 막대한 만큼 현지 공관에서의 선제적인 예방조치 및 홍보와 함께 현지 교민들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상황에 따른 강제 조치, 위험지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검역 강화 등 출입국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0-29
  • 청소년 학부모대학 "진로를 디자인하라!"
    초·중 자녀 둔 250여명 학부모들 뜨거운 열정 청소년문화센터 학부모대학이 10월 23일(목) 2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부모대학은 청소년의 성향과 잠재력에 따른 진로를 재발견하고, 부모의 소통 및 멘토링을 통해 자녀가 구체적인 방향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초·중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에 시작해 총 2회로 진행되었다. 10월 16일 열린 개강식에는 서광호 평택시 부시장과 평택교육지원청 김기연 교육장이 참석하여 자녀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16일 1강에서는 자녀의 성향에 맞는 진로진학 설정, 자녀와 부모 갈등 극복에 대하여 김진 김진교육개발원 대표의 강의가 진행되었고, 23일 2강에서는 박세린 김진교육개발원 소장이 자녀들의 효과적인 진학전략과 공부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학부모대학을 통하여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여 진로 및 진학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며 "2회 동안 많은 학부모님이 참여하여 자녀의 진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9
  • ‘환경사랑 미술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용이초4 이서연·소사벌초1 김동현 학생 "대상 수상"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이하 평택의제21)가 주최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평택환경사랑 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이 23일(목) 오후 5시 비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50여명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시민 1만여명이 참가한 제11회 평택환경축제와 병행한 이번 미술실기대회는 지난 10월 4일(토)에 개최되었으며, 평택시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700여명이 지구온난화, 에너지절약, 자전거 생활화, 환경오염 등 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되어 지난 8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되었다. 심사결과 대상 수상자는 초등 고학년부 용이초(4학년) 이서연 학생의 출품작 <엄마, 떨어지기 싫어요>와 초등 저학년부 소사벌초(1학년) 김동현 학생의 출품작 <멸종위기 양서류를 보호합시다>가 확정되었다. 미술실기대회 심사에는 국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최영복(심사위원장) 교수,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 윤일진 회장, 목원대학교 김성기 교수, 평택미술협회 조동준 부회장, (사)한국미술협회 환경조형분과 부위원장 백종영 작가, 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사 권성철 차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총 660여 점이 접수되어 77개 부문 중 대상인 평택시장상과 함께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장상, 평택교육지원청장상, 평택대학교총장상, 국제대학교총장상 부문으로 시상되었다. 최영복 심사위원장은 심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환경사랑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미술실기대회 출품작 대부분이 어린이들의 환경사랑의 관심과 동심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이 보호되고 지속가능한 실천을 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평택의제21 오민정 사무국장은 "11번째 개최하는 평택환경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자, 환경을 주제로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우리 주변의 환경을 되돌아보고 함께 지켜나가자는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해가 거듭 될수록 참여 학생들의 열기와 수준이 높아졌다. 내년에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 된 작품은 홈페이지(www.lapt.or.kr) 또는 스마트폰(m.lapt.or.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9
  • [이웃가게 애용하기] 럭키종합타올
    "문의 전화 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각종행사타올 / 판촉물 / 행사용품 답례품기념품 / 각종 상패 / 행사티·우산 맞춤 문의: 031-667-3629, 010-2011-3629주소: 평택시 송탄로 113, 대표 김병옥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0-29
  • 공재광 시장, 현덕면 시민과의 대화 가져
    평택호관광단지 출구도로 조성 및 체육공원 설치 건의 공재광 평택시장은 28(월) 오후 2시 평택시 현덕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염동식 도의원, 김기성 시의원, 최중안 시의원, 최윤수 기획재정문화국장, 우제경 산업환경국장,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시민 대화에서 공 시장은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질의 응답시간에서 정수일 평택시 3.1만세운동 기념사업회장은 "시장께서 공약한 사항들이 평택시 단기중기장기 사업으로서 실현 가능성이 있느냐"며 "평택호관광단지에 입구는 있는데 출구가 없어서 교통혼잡이 유발되고 있는 만큼 인근 기산리 방면 비포장도로쪽으로 도로를 개설해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공 시장은 "건의하신대로 최선을 다해 방법을 강구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신헌 현덕면 새마을지회 사무국장은 "타 읍면동에 비해 운동시설이 매우 부족하다"며 "주민들을 위한 체육공원 설치 및 배드민턴 돔을 설치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공 시장은 "건의하신 부분은 관계부서와 상의해서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시 관계자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평택시 전체 발전방향을 고려해 추진계획을 세워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 주신 건의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각 실무부서에서 적극적인 조치계획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0-29
  • 31일, 전국 내사랑우리배 큰잔치 개최
    전국 배 주산단지 최고 배 및 평택슈퍼오닝 배 품평회 평택시는 10월 31일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평택배연구회 20주년 기념행사 및 전국 내사랑우리배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 평택배연구회, 평택과수농협, 내사랑우리배 동우회, 농촌진흥청 배시험장이 공동 개최하며, 배 산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배 가공품 전시, 신품종 시식회, 전국 배 주산단지의 최고 배 및 평택슈퍼오닝 배 품평회 등이 진행된다. 전국 배주산지에서 출품한 배를 겨루는 ‘최고 배 품평회’와 평택에서 생산한 배를 겨루는 ‘평택 배품평회’에서 각각 최고의 배를 생산하는 농가가 선정되며, 심포지엄에서는 배 산업 활성화와 부가가치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배 우리품종 확대방안 및 배 수출국별 수출증대 유통개선 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또한, 평택남부문예회관 로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신품종, 유전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전래배 등 국내외에서 수집한 100여 품종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수집한 배 가공품 및 공예품, 최신개발 신기술에 대한 홍보화판 및 책자 등이 전시된다. 평택시배연구회 김향태 회장은 "평택배연구회는 199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결성되어 평택뿐만 아니라 전국 배 산업에 기틀이 되어 활동했다"며 "이번에 20주년 행사를 전국단위 행사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의미가 더 크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배 산업이 좀 더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0-29
  • 지역 주민 ‘수도권 매립지’ 현장 견학
    송탄출장소, 쓰레기 처리과정 현장체험 시간 가져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한존우)는 지난 22일(수) 일선 청소업무 담당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하여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폐기물 감량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도권매립지(인천 서구 거월로 61)와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서구 환경로 42)을 차례로 방문해서 매립지에선 수도권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건설·일반폐기물이 선진화된 매립시스템과 방역, 탈취 등을 거쳐 안정적으로 매립되는 현장을 둘러봤다. 아울러 폐기물을 처리할 때 발생되는 악성 침출수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침출수처리장, 매립가스를 난방연료로 정제해 운영하는 유리 온실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두 번째 방문지인 국립생물자원관에선 다양한 생물과 생태계를 이해하고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며 "참가자들은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이렇게 먼 곳까지 운반되어 처리되는 과정과 쓰레기 매립을 위해 조성된 매립지 규모를 보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0-29
  • 쌍용차, ‘코란도 C’ 동호회 평택공장 초청
    40가족 120명 차량 만들어지는 과정 생생하게 지켜 봐 쌍용자동차가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5일(토) ‘코란도 C’ 동호회 회원 40가족 120여 명을 평택공장에 초청하여 공장 견학을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은 ‘코란도 C’가 제작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하면서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 보았다. 쌍용차는 투어 시작 전 회사 및 공장 현황과 차량 제작 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투어 종료 후에는 기념촬영과 더불어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보유 중인 모델에 대한 정보 교류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 김상권씨(36세, 용인시)는 "코란도 C는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는데 탈수록 성능, 활용성까지 참 만족스러운 모델"이라며 "숙련된 생산직원들의 작업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나니 내차는 물론 쌍용차에 대한 애정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각 모델 별 동호회 대상 공장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전국 규모 코란도 패밀리 투어를 개최하고, 오토캠핑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에 동호회를 초청하는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0-29
  • 신평동 “사랑의 효도관광” 다녀와
    새마을 남·녀 지도자, 경로당 어르신 70명 모시고 신평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지도자 회장: 정영모, 부녀회장: 김설자)에서는 28일(화) 관내 경로당 어르신 70여명을 모시고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청남대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효도관광은 바자회, 재활용품 수거 등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추진되었으며, 신평동 각 단체들도 이번 행사에 도움이 되고자 음료, 음식 등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풍요로운 효도관광이 될 수 있었다. 효도관광에 함께한 한 어르신은 “요즘처럼 청명한 가을날씨에는 어디든 떠나고 싶기 마련인데, 마침 이번 효도관광에 초대되어 호강을 누리는 것 같다”며 신평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평동장은 “바쁘게 살다보면 주변 어르신들이 소외될 수 있는데, 해마다 효도관광을 실시하는 새마을 남·녀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처럼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활동에 관내 많은 단체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평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는 매년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있으며, 명절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밑반찬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0-29
  • 평택 해군2함대 장병 300명 "농촌일손돕기"
    9일간 포승읍 25여농가 영농기 바쁜 일손 도와 평택시 포승읍은 해군 제2함대와 연계하여 16일~28일까지 9일간 해군 장병 300여명을 투입하여 25여농가의 가을철 영농기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추진했다. 가을철 수확기인 10월~11월은 콩, 사과, 은행 등의 수확 및 마을 식재작업 등이 겹쳐 연중 가장 많은 일손이 필요로 하고 있으나,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적기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관계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민들에게 단비 같은 큰 힘이 됐다. 한편 해군 제2함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 포승읍 농가들의 어려움을 돕고, 영농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헌화 포승읍장은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해군 제2함대 장병들이 일손이 큰 도움이 됐다" 며 장병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0-29
  • 소사벌적십자봉사회 "희망의 나무 심어"
    캄보디아 오지 춤복마을에 집짓기, 우물파기, 나무심기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평택소사벌봉사회(회장 한기석)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주 반티스레인군 춤복마을을 방문해 집짓기, 우물파기, 나무심기, 급식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캄보디아에 희망을 나무를 심고 왔다. 소사벌봉사회가 찾은 춤복마을은 캄보디아 내에서도 오지로 소문난 지역으로 지금까지 봉사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못했다. 소사벌봉사회는 이번 봉사에서 가정집 두채와 자가전기시설 2기를 설치하고 마을 중심에 위치한 학교에 생명의 우물을 파주었으며, 장기적으로 마을주민들의 수입을 창출시키기 위해 70그루의 망고나무(1그루당 연 200달러 수입창출)를 심어주었다. 또한 시가 1천2백만원 상당의 새옷과 함께 헌옷 200kg, 쌀 50kg 70포, 자전거 5대 등 우정의 종합선물센트를 기증했다. 캄보디아 NGO단체 캄보프렌드 단(Dan) 대표는 “한국의 소사벌봉사회가 한번도 현지봉사단체나 외국 봉사단체가 찾지 못한 춤복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희망의 종합선물세트를 선사해 주었다”며 대한적십자 소사벌봉사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평택소사벌봉사회 한기석 회장은 “우리 소사벌봉사회는 ‘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는 적십자의 신념을 항상 가슴깊이 새기며 그 선봉에 서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봉사를 기점으로 매년 해외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소사벌봉사회는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이재민 구호활동, 구호물품전달, 차상위계층 및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개선, 장학금 전달, 복지시설 위문 등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4-10-29
  • [데스크칼럼] 시민 안전, 시정(市政)의 첫째가 되어야 한다 ②
    서민호 본보 대표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야외 공연장 환풍구 추락사고 발생 이후 전국의 모든 지자체는 안전관리를 위한 긴급회의를 갖고 예방대책과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평택시 역시 지난 20일 긴급회의를 갖고 어떠한 재난에도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재난안전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기로 했다. 지난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10년 우리나라 전체사망자중 치료나 예방을 통해 회피가능한 사망비중이 10명중 4명 정도가 된다는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국민인식 조사도 그렇다. 지난 20일 현대경제연구원이 국민 1,004명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0.9%가 ‘매우 부족하다’고 답했다. 44.1%는 ‘다소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이를 지수화해 한국 사회의 안전의식은 17점(100점 만점)에 그쳤다. 이러한 자료를 참고하면 이번의 환풍구 추락사고 말고도, 마우나리조트 붕괴, 고양터미널 화재, 장수요양병원 화재, 세월호 사건 등등 우리를 놀라게 하고 아프게 했던 사고들 역시 예방을 통해 회피 가능한 사고는 아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대목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실질적인 재난안전 대응 매뉴얼 정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현실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하고, 그러한 예방조치가 시민안전을 위한 첫걸음일 것이다. 일례로 경기도내 교통사망사고 최다발생지인 평택시의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평택시와 평택경찰서가 공동으로 교통단속과 예방순찰활동 만으로는 교통사망사고 감소가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28개소 42.74km 구간에 총 1,222개의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평택경찰서에서 밝혔듯이 그동안 가로등 140개, 횡단보도 투광기 20개소, 보안등 26개소가 추가로 설치되었으며, 그 결과 사망사고건수가 감소세로 돌아서 전년 대비 16.4%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예방을 통해 회피 가능한 사망비중을 낮추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이며, 예산확보의 어려움은 있겠지만 평택시와 평택경찰서의 공조 하에 계획한 1,222개의 가로등이 추가 설치된다면 도내 교통사망사고 최다발생지라는 불명예를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도 시민안전을 위한 행정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특수시책 발굴과 더불어 지난 기간 동안 평택시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유형 파악과 특별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이 시정(市政)의 첫째가 되어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들 역시 평택시의 주인으로서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이한 생각은 가져서는 안 될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안전사고에 대한 무감각 상황을 양해하거나 묵인하면 안 된다. 한 시점만 지나면 잊어버리고 또다시 그럭저럭 지내는 적당주의와 불감증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현실에서 겪고 있는 충격적인 안전사고들은 모두 기본을 지키지 않은 인재였다.
    • 오피니언
    2014-10-29
  • [칼럼] 도시를 삼키는 싱크홀, 원인과 대책
    이기영(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싱크홀이 도시지역 주민들을 위협하는 재난의 한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지질이 싱크홀 발생 가능성이 큰 석회암층 지역이 일부여서 전남 무안 등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싱크홀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도시지역에서 싱크홀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추세이고 2014년에만 수도권에서 7건 이상 발생했다. 설문조사 결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응답자의 95% 이상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응답이 80%로 나타나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발생한 도심 싱크홀은 대규모 공사로 인한 지하수 교란, 상하수도 누수 등이 직접적 원인이다. 이러한 원인행위가 과거에도 있었지만 싱크홀이 많이 발생하지 않았고 규모도 작았으나 최근의 싱크홀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커졌다. 이는 지하수위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지하수 개발·이용 시설이 매년 5.1%, 지하수 이용량도 매년 2.6% 증가하고 있다. 싱크홀이 자주 발생하는 미국 플로리다의 경우 지하수량 보전이 싱크홀 방지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도시 물순환체계 조성에 역점을 두고 건축기준과 시공방법에 대한 등급기준을 마련하여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표면 투과 레이더나 인공위성으로는 전 지역의 싱크홀 발생 위험을 파악하기 어려워 시민들로 하여금 싱크홀 발생 8가지 징후를 정하여 징후 발생시 신고토록 하고 있다. 잠실·석촌동 지역처럼 싱크홀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은 기초벽체에 균열이 생기거나, 벽면의 못이 튀어나오거나, 창문이나 방문이 작동되지 않는 등의 현상 발생 시 신고토록 하여 의심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로운 재난으로 부상한 싱크홀 방지를 위해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첫째는 제도적 개선 대책으로 도로나 건축물 공사시 축적된 지질자료 등을 활용한 싱크홀 위험지도를 작성하여 이를 토대로 개발사업 허가, 시공 공법 강화, 공사 관리 및 사후관리를 위한 조례을 마련하는 것이고, 둘째는 도시 물순환체계 관점에서 지하수 이용을 줄이고 빗물재이용, 빗물의 토양침투 증가,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기법 등을 적극 도입하는 것이다.
    • 오피니언
    2014-10-29
  • [기고] 제2의 모세의 기적이 필요하다
    현중수(평택소방서 재난안전과) 모두가 기억하겠지만 지난해 7월 15일 발생한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로 실종됐던 6명의 작업인부들이 모두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들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구조차량이 비 양심적인 일부 운전자들의 행태가 나오는 블랙박스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이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해진바 있다. 일선 소방관서에서 각종 재난사고 및 화재,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시각을 다투고 있는 현실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소방차량과 같은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가 의무화되면서 지난 2012년 5월 이후 언론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 및 자체 단속이 실시되고 있지만 막상 많은 운전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 하지는 않다.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에는 긴급 출동 차량을 고의적으로 비켜주지 않거나 진로를 방해하는 것이 명백하게 입증될 경우 최고 2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당시 동영상을 살펴보면 노량진 배수지 사고현장으로 출동하는 긴급 구조차량의 경우, 일부 차량이 앞을 가로막아 선 채 길을 터주지 않는 것도 모자라 아예 끼워들기를 하는 차량까지 등장을 한다.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현실은 단 1분의 차이로도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대한민국 운전자들의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에게 길을 터주기 위한 요령을 소개하고자 한다. 교차로부근에서는 긴급차량을 만나면 재빨리 통과해 우측 가장 자리로 피해 정차해야 하고, 일방 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 필요에 따라서는 좌측 가장자리로 신속하게 이동해 긴급차량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긴급차량에게 길을 터주는 상황은 대부분 차량 정체가 심할 경우 더욱 절실하다. 따라서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는 긴급 차량의 진행 방향에 맞춰 좌우측으로 조금씩 이동하거나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해 일정한 공간을 확보해 줘야만 한다. 정체 없이 원할하게 차량이 소통을 하는 도로에서도 2차로 이상은 2차로로 자리를 피해주고 3차로 이상 도로에서는 가운데 2차로를 비워주는 것이 올바른 양보운전법이다. 이러한 사항을 준수하여 유사한 재난사고 시 제2의 모세의 기적 이 일어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를 위한 적극적 동참을 부탁드린다.
    • 오피니언
    2014-10-29
  • 안연영 기자, 캄보디아 한인회를 만나다!
    본보 안연영 기자는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한인회를 찾아 교민들의 생활상과 함께 교민들이 캄보디아 시엠립 주민들과 함께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밀착 취재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문화재를 답사했다. 총 10회에 걸쳐 안연영 기자의 캄보디아 방문기가 연재된다. <편집자 말> 이렇게 벽면의 양각화들은 많이 훼손되었지만 당시의 생활 모습을 오롯이 담고 있었다. 일부 벽화는 연속동작으로 느껴질 만큼 세밀하고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었다. 천장에도 각종 무늬의 양각이 표현되어 있어 공간 내부 전체가 예술 그 자체였다. 또 죄수인지, 포로인지 모를 어린 아이를 묶어놓고 못을 박아 사형시키는 양각화도 있었는데, 그 후 수백년이 지나 그 악몽은 현실로 나타난 것은 아닌지. 독자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는 '킬링필드'. 한인회 윤윤대 전 사무국장은 캄보디아 유적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했다. 800년대에 지어진 프놈꿀렌, 쁘리아 꼬, 바꽁 롤레이, 프놈바켕, 프놈끄롬, 끄라반. 900년대에는 박쎄이 참끄롱, 쁘레룹, 동메본, 피미아나까스, 쓰라스랑, 밖세이 참끄롱, 반테이 쓰레이, 끌리앙, 따 께우. 1,000년대에는 서바라이, 바푸온, 서메본. 1,100년대에는 앙코르왓, 톰마논, 차우싸이 때보다, 반띠아이 쌈레, 따쁘롬, 쁘리아 칸, 니악뽀안, 따솜, 바이욘, 앙코르 톰, 코끼리테라스, 문둥이왕테라스, 끄롤 꼬, 반띠아이 끄데이, 쁘리아 빨리라이. 1,200년대에는 그렇다할 유적은 없었다. 앙코르와트의 맨 끝 건물 뒤편에서 바라라보면, 이 건물의 뒤쪽은 특별한 조각품이나 벽화 등은 보이지 않았다. 올라가는 계단도 높았으며 견고하게 축조되어 있었다. 또 석조로 된 창살이 건물 앞 뒤 모두 이채로웠고, 뒤뜰도 그리 넓어보이진 않았다. 이제 이곳에서 다시 되돌아 나가야한다. 되돌아 나오면서 이전과 달리 올라갈 수 없는 탑의 꼭대기만 아쉽게 바라보았다. 나오는 길에 눈에 들어오는 기둥에 조각된 여신들의 모습들을 바라보며, 힌두교에서는 여신들이 중심신으로 숭배되는 것으로 생각했고, 그 후에 세월이 지나면서 관세음보살신을 숭배하는 쪽으로 바뀌었다는데, 무딘 필자의 눈으로 확인할 방법은 없었다. 시바신인지, 비뉴스신인지 모르지만, 탁본해간 흔적 때문에 변색이 되고, 마모되긴 했지만, 볼수록 신기해서 자리를 뜨기가 아쉬웠다. 신도 역시 산자의 편이든가. 여신들의 모습이 동남아 여인들의 모습이었다. 다리의 난간이 시작되는 부분이나, 계단의 난간 시작부분에 어김없이 세워진 여러 마리의 코브라 머리모양의 조형물들은 뱀을 신성시 했다는 반증이기도 할 것이다. 앙코르와트를 뒤로하고 얼마간을 오토바이에 인력거 비슷한 것을 이어 만든 일명 톡톡이에 몸을 실었다. 사람이란 게 그렇듯이 처음에는 불편하기만 했던 톡톡이가 그새 탈만해졌다는.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브라마의 조상'이란 뜻의 타프롬 사원(Ta Prohm)에 도착했다. 후일담이지만 타프롬 사원을 찾았을 때 우기 때라 그런지 너무 습했고, 필자는 이곳을 방문 후 며칠간 감기에 시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영화 <톰레이더>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타프롬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앙코르왕국의 수도인 앙코르톰을 건설하기 전에 모친을 위해 건립한 불교사원이다. 동서 1km, 남북 600m의 주벽으로 둘러 쌓여있고 거대한 뱀이 기어가는 것과 같은 나무뿌리가 사원을 감싸고 있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 원주민을 찾은 한인회 윤윤대 전 사무국장 입구에서 4~5분을 걸으면 '통곡의 방'이 있다. 어머니의 작고로 슬픔에 젖은 자야바르만 7세는 통곡의 방에서 가슴을 치고 울었다고 한다. 윤 전 사무국장의 설명에 따라 가슴을 치니 그 소리가 정말 사방에 울려 퍼졌다. 어머니를 잃은 자야바르만 7세의 아픔이 전해지듯. 다만 타프롬 사원 역시 문화재들의 보존 상태는 형편없어 보였다. 말 그대로 후진국일수록, 또 경제상황이 어려울수록 문화재 유지 및 복원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한편으로는 개발에 치우쳐 자연과 문화재들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적은부분 일지라도 겹쳐보였다. 내부로 좀 더 진입하니 복원공사가 한창이었다. 개인적 바람이지만 복원공사가 잘 마무리되기를. 타프롬 사원의 특징은 외관만 바라보았을 때는 너무 작은 규모로 느껴졌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미로처럼 건물들이 연결되고 있었다. 이전에 들렸던 앙코르와트의 벽화보다 사원의 벽화들은 좀 더 섬세했고, 어쩌면 섬세함 아닌, 높은 위치에 벽화들이 암각되어 있어 훼손이 덜하지 않았냐는 개인적인 생각도 들었다. 나오는 길에 기념품을 파는 열살 남짓한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1달러~3달러용 기념품을 팔기위해 씨엠립 시로 모여들고, 학교에 다녀야 할 아이들까지 달러 벌이에 투입되는 현실을 보며 역사의 아이러니를 느꼈다. 하긴 하루에 1달러만 벌어도 1개월이면 30달러, 웬만한 노동자의 1개월 수입이라고 한다. 한때 융성했던 동남아의 패권국이며 종교적 중심지로 우뚝 섰던 크메르 민족의 자긍심을 알고는 있는지. 하기사 조상들이 남긴 유적들이 이들에게 작은 생명줄을 전해주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 다음호(304호)에서는 캄보디아에 정착하면서 한인회를 설립한 '윤윤대 전 사무국장의 삶'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0-22
  • [시민 게시판] 알려드립니다!
    ■ 평택시 평생학습축제 ▶ 주제: 배우는 기쁨! 참여하는 즐거움! 하나되는 평택! - 일시: 2014. 11. 01 (토) 09:00~16:00 ※ 개막식 : 오전 10시 - 장소: 남부문화예술회관 및 시청 앞 광장 - 참여기관: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기관, 학습동아리 등 60여개 - 주최: 평택시 - 주관: 평생학습축제 추진위원회 - 주요 행사내용: <어울마당> '개막식' <체험마당> '평생학습 홍보 체험관' <뽐내기마당> '평생학습 프로그램 경연대회' <테마마당> '테마별 체험관 운영' <참여마당> ■ 마음을 찾아 떠나는 미술여행 ▶ 내용: 편안한 대화와 미술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찾아보세요~ - 일시: 10. 28(화)~11. 18(화) 오전 10:30~11:30 - 접수: 10. 10(금)부터 전화, 방문, 인터넷 접수 - 대상: 60세 이상 시민 15명 - 강사: 최선자(미술치료 지도사) - 문의: ☎ 031-8024-7465 ■ 새물문학회 결성 회원 초빙 ▶ 내용: 문학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혼자 숨어서 글쓰기와 씨름하는, 문학을 정치나 신분 상승의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 순수한 문인 및 문학애호가의 참여를 원합니다. 등단 여부와는 상관없습니다. 요즘 등단이란 것은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 대상: 평택, 안성, 오산 30세 이상 남녀 - 문의: ☎ 011-277-0874 고암 선생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락 바람) 이메일(youngju-5@hanmail.net) - 참조: 다음 카페 <소설가의 방> http://cafe.daum.net/cjs2470389 ■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시범사업 ▶ 내용: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시거나 월 10만원 미만을 지급받으시는 만 65세이상 어르신 중에서 전문자격이 있거나, 취약계층 돌봄 활동 등을 원하시는 어르신 3만명을 선발하여 월 10만원씩 2~3개월간 교통비 등 활동실비 지원 예정 - 지원대상: 3만명(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 또는 월 10만원 미만을 받는 노인 중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 사업기간: 2014년 9월부터 11월 - 지원내용: 월 10만원 이내의 활동실비 지급 및 상해보험 가입 (월 3회, 총 10시간 이내 1일 최대 4시간 이내 활동) - 활동내용: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노인의 고충을 발굴, 상담, 지원하는 對 노인활동 등을 수행 - 자격 관리: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재능나눔 활동 참여 배제 - 문 의: ☎ 031-651-3677 (평택남부노인복지관) ☎ 031-615-3910 (평택북부노인복지관) ☎ 031-650-2623 (팽성노인복지관) ■ 제11회 한·미 친선 문화한마당잔치 ▶ 내용: 제11회를 맞이한 2014 한미친선 문화한마당잔치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의 양국문화를 교류하여 우정을 돈독히 하며 볼거리와 먹거리를 같이하여 추억을 간직할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일시: 2014. 10. 25(토)~10. 26(일) 2일간 - 프로그램: 국악, 웃다리평택농악, 한국&세계 음식전, 전통문화체험 - 출연: 인기가수 홍진경, 홍경민, 탑독, 베드키즈 등 - 주관: 송탄상공인회 - 후원: 경기도, 평택시
    • 시민광장
    • 알림게시판
    2014-10-22
  • 새내기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개최
    신규 공무원 73명 "지역 위해 일하겠습니다" 지난 17일(금) 가족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이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신규 공무원 73명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 공무원들에 대한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복지정책과 정영빈 주무관의 복무선서, 시립도서관 윤지수 주무관의 감사편지 낭독 및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공직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자리는 자녀들을 뒷바라지 하느라 노고를 아끼지 않은 부모님을 위한 축제의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신규 공무원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위해 공직생활을 성실하게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시립도서관 윤지수 주무관은 "성실한 공무원이 되어서 앞으로 지역사회에 발전에 더욱 힘쓰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복지정책과 정영빈 주무관은 "이렇게 자리를 만들어주신 이유는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시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첫 출발에 앞서,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고 가족과 같은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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