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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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연말 5,818가구 추가 분양된다
    평택시 미분양 주택수 지난 9월기준 585가구로 줄어 평택과 화성, 수원 등 삼성전자 관련 개발호재가 풍부한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연말까지 1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추가로 분양될 예정이다. 평택에서는 올해 10월까지 총 5,34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 데 이어 11~12월 사이 5,818가구가 추가로 분양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평택, 화성, 수원지역에서 연말까지 분양하는 단지는 19곳 1만7,552가구로 경기도 전체 분양물량 4만 9,218가구의 35.66%가 평택, 화성, 수원에서 분양되는 셈이다. 평택시는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만 총 1만1,160가구 예정으로, 지난해 분양했던 3,233가구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또한 지난해 10월 2,151가구로 집계된 평택시 미분양주택수는 지난 9월기준 585가구로 대폭 줄어든 상태다. 비전동 A공인중계사 관계자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조기 착공과 미군기지 이전, 수서~평택 KTX 개통 등 평택 내 굵직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앞다퉈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 안중읍 송담 택지지구 송담 힐스테이트(952가구), 중흥토건 소사벌지구 B-9블록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1,190가구), 대우건설 용죽지구 평택비전 푸르지오(761가구) 등이 분양 중이다. 11월 셋째주 평택시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3% 상승해 3.3㎡당 628만원으로 지역별로는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9만원) ▶합정동(722만원) ▶장당동(699만원) ▶이충동(690만원) ▶군문동(696만원) ▶비전동(662만원) ▶청북면(636만원) ▶세교동(628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8만원) ▶칠괴동(552만원) ▶지산동(554만원) ▶통복동(545만원) ▶칠원동(542만원)▶동삭동(542만원) ▶고덕면(549만원) ▶안중읍(550만원) ▶포승읍(501만원) ▶독곡동(486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6만원) ▶신장동(365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18% 상승한 3.3㎡당 평균 420만원으로 지역별로 ▶소사동(529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3만원) ▶평택동(498만원) ▶장당동(494만원) ▶비전동(473만원) ▶세교동(466만원) ▶장안동(449만원) ▶안중읍(434만원) ▶이충동(423만원) ▶통복동(409만원) ▶합정동(407만원) ▶서정동(410만원) ▶칠원동(387만원) ▶팽성읍(386만원) ▶지산동(364만원) ▶동삭동(367만원) ▶포승읍(361만원) ▶청북면(358만원) ▶독곡동(333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44만원) ▶고덕면(348만원) ▶진위면(26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농촌 노인들 울린 파렴치 50대 구속
    "중고 농기계 싸게 판매한다" 속여 2,500만원 가로채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농촌 노인들을 상대로 트랙터 등 성능 좋은 중고 농기계를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57)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평택시 일대에서 가을철 농번기에 농기계를 운행하는 노인들에게 접근한 뒤 "농기계를 시중가보다 30% 싼 가격에 팔겠다"며 A(76)씨 등 노인 6명으로부터 2천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과거 농기계 대리점을 운영하다 2012년 부도가 난 이후 경기가 어려워지자 농촌 노인들에게 접근하여 연락을 끊는 방법으로 범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타인명의차량 및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져 여죄 및 공범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평택시, 대형폐가전 무상수거 실시한다
    수거 대상품목,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복사기 등 평택시는 올해 7월 1일부터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협약을 맺고 TV,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제품을 시민들이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는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사업」을 시행 중이다.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콜센터(☎ 1599-0903)와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 등을 통해 예약접수만 하면, 전문수거요원이 사전약속을 하고 가정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거하는 제도다. 수거 대상품목은 4대 가전제품(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및 가스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러닝머신, 냉온정수기 등 크기가 1m 이상인 대형폐가전이며, 원할 경우 소형폐가전도 추가 배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원형훼손 제품(냉각기, 모터 등 손실), 폐가구, 악기류, 소형폐가전 단품은 비대상으로 현행대로 폐기물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해야 한다. 집중수거일은 매주 목요일, 토요일이며, 수거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냉장고와 에어컨 등의 대형폐가전제품은 배출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방치 또는 부적정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사업으로 환경오염 유발원인 사전차단뿐 아니라 시민은 배출비용 완화, 시는 처리비용을 완화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대법원, ‘쌍용차 해고무효소송’ 파기환송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 깨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내 지난 13일(목)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쌍용자동차 해직노동자 153명이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날 대법원의 쌍용자동차가 경영상 이유로 노동자를 정리해고한 것이 정당하다고 판단하면서 판결로 쌍용차가 2009년 6월 8일자로 해고시킨 노동자 153명에 대한 정리해고는 그대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제금융위기와 경기불황에 덧붙여 경쟁력 약화, 주력 차종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제 혜택 축소, 정유가격 인상에 따른 판매량 감소 등 계속적·구조적 위기가 있었다”면서 “해고를 단행할 긴박한 경영상 필요가 존재했다”고 판단했다. 쌍용차는 지난 2008년 판매 부진과 금융위기 등이 겹치면서 경영난에 빠져 기업회생절차를 밟았다. 이에 따라 사측은 전체 인력의 3분의 1이 넘는 2,646명을 정리해고 한다고 노조에 통보했고, 노조는 평택공장을 점거하는 등 강경 파업으로 맞섰다. 이후 지난 5년간 스트레스성 외상 증후군과 우울증으로 2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질병으로 사망했으며, 현재 무급휴직자로 인정돼 고용된 노동자는 489명이지만, 아직도 희망퇴직자 1,900명은 복직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해고확인 소송 1, 2심은 엇갈렸다. 1심에선 “사측이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비용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고를 단행할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경영자의 판단에 손을 들어주었으나 지난 2월 서울고법 항소심은 “사측이 해고 회피 노력을 충분히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승소를 판결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市, 기업 현장목소리 듣기 위해 발로 뛴다!
    공재광 평택시장, 매일유업㈜ 방문 애로사항 청취 공재광 평택시장은 12일(수) 평택시 진위면 가곡리 소재 단일 유제품 생산공장 중 동양 최대 규모 유아식품 전문공장인 매일유업㈜ 평택공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임직원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기업인 및 근로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경제의 주춧돌인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하여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매일유업㈜는 1969년 설립하여 40여년간 최고의 유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우유, 발효유, 조제분유 등유가공식품분야는 물론 커피, 주스, 두유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 및 복지재단 운영, 병들거나 다쳐서 치료를 받아야할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특수분유사업, 사랑의 도시락 및 연탄 배달, 자원봉사 등 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평택시의회, 김수우 의원 현장 의정활동 펼쳐
    배다리공원 주민설명회, 통복천 징검다리 조성공사 현장 확인 평택시의회 김수우 의원은 지난 14일(금) 오전 11시 비전2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소사벌 배다리공원 조성공사 추진상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비전2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LH관계자 및 시청 공원녹지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우 의원이 직접 배다리 공원 조성공사 추진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등 소통행보를 펼쳤다. 김수우 의원은 “소사벌 배다리공원은 녹지공간이 부족한 평택시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오늘 같은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원조성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사벌 배다리공원 조성사업은 소사벌택지지구에 위치한 277.334평방미터 면적의 근린공원으로 10월말 현재 65% 공정이 진행된 상태이며, 201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명회를 마친 김 의원은 바로 LH 휴먼시아아파트 앞 통복천으로 이동해 통복천 징검다리 조성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요구내용이 사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만난 시청 건설하천계획과 담당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향후 통복천 징검다리가 조성되면 자전거와 함께 천을 건널 수 있는 편의 제공이 예상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경기도내 유통 김장 재료 ‘안전’
    배추, 무, 생강, 젓갈, 소금, 고춧가루 모두 적합 판정 경기도내 유통 중인 김장재료가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도내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김장재료 22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식중독균, 금속성 이물질, 곰팡이독소, 중금속, 유해물질 등을 검사한 결과, 1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원이 검사한 김장재료는 배추, 무, 파, 생강, 젓갈류, 소금, 북어포, 찹쌀가루, 고춧가루 등 김장철 성수 농산품과 가공식품 등이다. 이 가운데 잔류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쪽파에서는 살균제 농약 성분인 클로로타로닐이 기준치인 1kg당 2.0mg을 2배가량 초과한 5.4mg 검출됐다. 연구원은 해당 농산물 생산 시군에 행정조치를 통보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쪽파 생산 농가는 향후 1달 간 농산물을 출하할 수 없다. 농산물외 다른 품목은 모두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검사됐으며, 조미액젓의 경우 멸치, 갈치 등 원재료 함량을 확인하는 총질소량이 기준(0.5%이상)보다 높은 0.7~1.4% 검출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김장 재료 안전성 검사에서는 농산물 2건(갓, 쪽파)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이정복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김장철에 앞서 검사를 완료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김장 재료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경기도, KTX 수원역 출발 사업예산 50억 확보
    수서~평택 간 KTX 전용고속철도 노선 연결(4.5km) 사업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주요공약 사업인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이 조기 추진될 전망이다. 13일 경기도와 이찬열 국회의원(수원시갑. 국토교통위)에 따르면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을 위한 국비 50억 원이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정부에서 제출한 ‘수도권 고속철도’ 사업비 3,362억 원에 ‘KTX 수원역 출발’ 연결선 사업비로 50억 원을 증액해 3,412억 원을 통과시켰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체 수도권 고속철도 사업비에 KTX 수원역 출발 예산이 확보된 만큼 조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은 경부선 일반철도 노선과 2016년 상반기 개통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수서~평택 간 KTX 전용고속철도 노선을 연결(4.5km)하는 사업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국회의원이었던 2012년부터 추진한 정책이기도 하다. 이 두 노선이 직접 연결되면 수원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KTX전용 노선을 타고 대전까지 달릴 수 있어 수원~대전 구간의 이용시간이 기존 67분에서 48분으로 19분 단축되고, 현재 1일 8회(상·하행)운행하던 것을 20회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은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은 수도권 남부와 영·호남 간 시간단축을 통한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와 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들의 KTX 이용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남아있는 국회 예결위에서도 통과될 수 있도록 도내 국회의원등과 협조 요청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제7회 평택시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지난 3월 13일 118명이 입학하여 92명 졸업 "총 36주 운영" 평택시(슈퍼오닝농업대학장: 시장 공재광)는 지난 13일(목) 슈퍼오닝농업대학 재학생 및 동문과 가족, 농업관련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7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92명(친환경농업과 35명, 화훼과 24명, 농산물가공과 33명)의 학생들이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성적 최우수상에는 친환경농업과 최창학씨(54세), 화훼과 김영석씨(63세)가 농산물가공과 정영란씨(56세)가 평택시장상을 수여받았고, 총학생회장 김은기씨는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여받았으며, 출석 개근상은 이세재씨 등 총 19명이다. 또한 졸업논문발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친환경농업과 이정경씨외 6명이 공동으로 수행한 “배 병해충 방제 예찰 프로그램 활용도”와 화훼과 김성수씨외 6명이 연구 발표한 “다육식물의 최적 생육조건에 관한 고찰”, 농산물가공과의 이예령씨외 5명은 “막걸리 활용 방법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총동문회장상을 수여 받았다. 아울러 재학 중 공로가 많은 졸업생으로 친환경농업과 이헌구씨와 화훼과 김종국씨가 농촌지도자평택시연합회장 상을 수상했고, 농산물가공과 김학근씨가 농촌지도자회장상과 농촌지도자회 금배지를 수여받았다. 이외에도 화훼과 김은혜씨 외 4명이 평택시 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총학생회 김성수 사무국장과 임병국 재무국장도 학생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졸업식에는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동문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공재광 학장은 졸업생들에게 "제7회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장을 받으신 졸업생 모두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드린다"며 "농업대학 졸업 후 평택농업 발전을 이끄는 초석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14년 제7회 슈퍼오닝농업대학은 지난 3월 13일 총 118명이 입학하여 졸업식인 11월 13일까지 총 36주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92명이 졸업하여 평균 78%의 졸업율을 나타났다. 평택시는 2015년도에는 전문농업과정으로 친환경농업과, 농산물가공반을 특별과정으로 농업CEO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경기도의회, 평택소방서 행정사무감사 수검
    최호 의원 비롯한 안전행정위원들 화재예방 "힘써 줄 것" 당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최호(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의원과 서형열, 고윤석, 김준연, 민병숙, 박창순, 윤재우 의원은 지난 12일(수)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를 방문해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이민원 평택소방서장의 증인선서로 시작하였고 ▶평택소방서 업무보고 ▶청사 순시 및 소방차량 등 소방장비 확인·점검 ▶질의·답변 등의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최호 의원을 비롯한 안전행정위원들은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재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민원 서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평택소방서의 소방행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평택시, 관내기업 생산제품 판로지원 추진
    공재광 평택시장, 대형유통업체와 간담회 가져 평택시가 관내기업 생산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13일(목) 우리 시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농산물 등의 판로지원을 위해 관내 대형유통업체 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 현안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우리 지역기업의 생산제품 및 농산물이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하여 판매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농산물이 관내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대형유통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판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경기도-도의회-교육청 '상생협력 합의문 체결'
    최대 현안 '무상급식비 분담' 합의문 제외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이 소통 및 상생협력에 적극 노력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3기관은 앞서 8월 조찬회동을 통해 ‘소통 및 상생협력문’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도의회와 도교육청 간 이견으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14일 도의회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와 강득구 도의장, 이재정 교육감은 17일(월) 오전 7시 30분 수원시 광교의 한 식당에서 만나 상생협력 합의문에 공식 서명했다. 상생협력 합의문은 지방재정 및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운영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 등 총 6개항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방재정 및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운영을 위해 공동 노력 ▶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과 공공시설 안전진단 및 개·보수 ▶교육증진과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 ▶경기교육 주민 참여협의기구 구성 ▶도-도교육청 간 교육협력관 상호 파견 ▶도지사-도의장-교육감 분기별 정례모임과 공동현안 협의 위한 수시 모임 운영이다. 하지만 도와 도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는 무상급식비 분담 문제는 합의문에서 제외돼 상생협력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도 있다. 이 교육감은 "현재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56:44 비율로 대응부담하고 있는 무상급식비를 경기도에서 30% 부담해 4:3:3 비율로 조정해야 재정난을 겪는 교육청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며 도의 무상급식비 30%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세상사는 이야기] 베트남 기행(호치민의 첫인상 - 1회)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미처 예상치 못한 바였다. 공항 가는 버스에 자리가 동나는 바람에 기사와 실랑이를 벌일 줄은. 고맙게도 아내는 오산에서 앉아갈 수 있었다. 재충전하는 방학이면 몇 차례씩 오가는 길이거늘 입석은 처음이었다. 뿐더러 공항청사의 4층에 올라 정자에서 쉬어본 적도 처음이다. 느긋이 만경정에 걸터앉아 싸온 간식을 들며 밑을 내려다보니 다들 바빴다. 뜻하지 않은 소득도 있었으니 친절한 창구 아가씨 덕분에 마일리지 적립을 비행기 표를 통해 확인한 터, 우습게도 만 십 년 만이었다. 이따금씩 만나는 공연은 기분 좋은 이벤트. 이른바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프로그램으로 국악과 양악을 섞어 선봬는 연주였다. 베푸는 혜택은 검색대를 통과한 뒤까지 이어졌다. 꽤나 감미로웠다. 바이올린을 비롯한 실내악의 선율이 쇼핑을 즐기는 이들과 게이트를 찾는 발걸음을 꽉 붙잡아맬 만치. 문제는 영종도를 뒤덮은 희뿌연 물안개. 다행히 비행기는 한 시간가량을 연발하는 데 그쳤다. 곧바로 아시아나에서 제공한 기내식은 저염식. 출출한 김에 생선요리에 감자를 곁들여 허기를 메웠다. 그런데 왠지 팔목이 허전했다. 곧바로 두 시간 늦은 시차를 맞추려다보니 시계가 없었다. 미팅 시각이 하오인지라 한껏 여유를 부렸는데도 막상 필수품을 빠뜨리다니……. 아무튼 이번 여행은 이래저래 색다른 체험의 연속이었다. 대지를 뜨자마자 제주를 품에 안은 동체. 곧이어 대만의 하늘 아래 점점이 박힌 가로등을 굽어보며 가오슝의 저녁놀을 감상하노라니 어느새 남중국해였다. 자정 가까운 시각에 안착한 탄손누트 국제공항. 총 3,777km의 거리를 평균시속 10,000km의 속도로 약 5시간에 걸쳐 숨 가쁘게 날아온 참이다. 호치민(Ho Chi Minh)의 옛 이름은 사이공[西貢]. 명실 공히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의 최대 도시다. 통일 수도는 비록 1,738km 떨어진 하노이로 이전했으되 여전히 상업과 경제 중심지로 각광받는 곳. 최근 10년간 거주인구가 부쩍 불어나 현재는 1,200만을 헤아린단다. 가이드는 한국교민의 숫자가 어느새 10만을 넘어 일찌감치 한국문화가 깊숙이 뿌리내렸다고 진단했다. 우리 부부가 머문 호텔은 Golden Crown Hotel. 그러나 허름한 방구석에는 창문조차 없었고 아내는 비밀번호를 까먹어 가방마저 쉬이 열리지 않는데다가 덜컥 형광등까지 나가는 사단이 벌어졌다.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 우리 둘은 순식간에 일어난 삼중고에 적잖이 당황했다. 출발하기 전 치른 여행사와의 일전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쳤다. 아뿔싸, 이렇듯 치졸한 보복을 하다니! 그러나 나는 맘먹고 기도하며 예상 가능한 비밀번호를 차례로 조합하니 가방은 이내 열렸고 전깃불은 고대 들어왔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다음날 아침 식당에 내려가니 종업원이 선뜻 메뉴판을 건네며 아침식사를 주문하라는 게 아닌가? 십상팔구 추가요금을 받자는 수작이라고 의심할 만한 형국. 그러나 이 또한 소통의 부재로 인해 빚어진 오해였다. 헝클어진 실타래가 술술 풀린 뒤 돌아보매 조용한 숙소에서 나름 쾌적하게 보낸 이틀 밤이었다. 끝없는 오토바이 행렬. 가이드의 설명인즉슨 상하를 기준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나라(면적은 남한의 약 3.3배, 해안선의 길이가 3,444km에 달함)에서 평생 볼 오토바이를 단 사흘간 앞당겨 보리라는 전언이었다. 18세 이상이 몰고 다니는 오토바이 숫자가 전국에 무려 3,900만여 대. 9,300만에 이르는 전체 인구 중 대충 2.4명당 1대 꼴이다. 오토바이 주차료도 있어 하루에 5,000동(한화 250원 정도)이란다. 화폐단위는 동으로 50만 동이 우리 돈 25,000원가량이니 대략 1/20의 가치를 지닌 셈이다. 이렇듯 만만찮은 숫자를 셈하며 사노라면 덩달아 이들의 암산 실력도 늘 듯한데, 아무튼 1인당 1,500불 정도의 국민소득을 감안한다 해도 매우 싼 요금이다. 주류인 비엣 족과 53개 소수민족이 58성 5직할시에 어우러져 사는 베트남. 그들 사이에 이른바 몽골반점이 나타나는 점도 무척 신기하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의 화산 이 씨(花山 李氏) 가문이 이네들의 시조라는 것. 이를테면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된 피조물의 역사를 눈앞에서 목도하는 중이다. 차창밖에 비친 도심 풍경. 물가에 늘어선 판잣집을 보니 언뜻 마닐라 공항에서 만났던 양철지붕이 떠올랐다. 겉모습은 허름하기 짝이 없으나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니 그런대로 풍경이 나오는 광경. 보기와는 달리 예전에는 대형 군함이 드나들 만큼 수로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단다. 노면은 울퉁불퉁하다 못해 중형버스의 차체가 수시로 기우뚱거릴 지경. 조잡한 거리 모습이야 그렇다 쳐도 왜 시골마저 이렇다 할 경치가 나오지 않는가에 대해서는 내심 궁금증이 일었다. 난개발에 의해 여지없이 무너져버린 대한민국의 전철을 밟아나가는 것 같아 짐짓 되짚어보는 말이다. 중앙정부가 힘을 행사하던 시절 초가지붕을 대치할 만한 풍치를 가꾸었더라면 아마 우리는 지금 예기치 않은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평택의 문화재] 이대원장군묘 및 신도비(李大源將軍墓및神道碑)
    - 문화재명: 이대원장군묘및신도비 -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경기도기념물 제56호- 지정일자: 1980년 6월 2일- 소재지: 포승면 희곡리 산 83-6- 소유자: 함평 이씨 종중- 관리자: 함평 이씨 종중 ■ 선조 22년(1587) 왜구와 싸우다 장렬히 전사 조선 선조 때의 충신이었던 이대원 장군의 묘와 신도비이다. 이대원 장군은 명종 21년(1556) 포승면 내기리에서 출생하여, 18세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선조 22년(1587) 전라도 고흥지방의 녹도만호로 재직 중일때 왜구와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였다. 그 뒤 가족들이 장군이 속저고리에 피로 써서 보낸 절명시 28자를 받아 고향 대덕산 밑에 장사를 지냈다고 한다. 이대원 장군묘는 포승면 희곡리에 위치하는데 희곡리는 평야지대로 산골짜기가 드물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안중 5거리에서 포승면 만호리 방향으로 진행하다 서평택 I.C입구를 지나 희곡리 이정표쪽으로 약 600m 진행하면 들어갈 수 있다. 이대원 장군의 묘역 대지는 5,140평에, 이대원 장군 동상 재실건물인 충렬재가 30평 규모이며, 이대원 장군의 사당인 '확충사'가 12평 규모로 이대원 장군의 묘와 신도비 등이 함께 있다. 묘지는 봉분이 3기인데, 가운데 장군의 묘가 있고 좌우에 부인의 묘가 있다. 가운데 봉분 앞에는 묘비, 향로석, 제물을 차려 놓기 위한 상석이 있다. 좌우에는 문인석과 멀리서도 무덤이 있음을 알려주는 망주석이 각각 1쌍이 있다. 묘역 아래, 이대원 장군 사당 입구에는 숙종 25년(1699)에 건립한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가 있다. 신도비는 전체 높이가 300cm이며, 비신은 높이 217cm, 너비 86cm, 두께 38.5cm이고 대리석을 돌감으로 이용하였다. 대좌에는 물결무늬가 조각되어 있고, 글씨는 비교적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비문은 남구만이 짓고 조상우가 글씨를 쓴 것이다. 비문에는 왜구를 물리친 장군의 공적이 잘 기록되어있다. 1980년 도지정 기념물 56호로 문화재 지정이 되었으며, 2000년 신도비각 단청과 홍살문을 신축하였다. ■ 이대원의 생애(李大源:1556~1587) 이대원의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호연(浩然)이다. 1556년 3월 7일, 포승면 내기리 194번지 정문동(당시 양성현 승량동)에서 아버지 춘방(春芳)과 어머니는 정선 전씨 사이에 태어났다. 5세에서 10세까지 한문공부는 물론 '대곡'이라는 골짜기에서 매일같이 활쏘기와 칼 쓰는 법 등 무술을 익히고 병법공부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선조16년(1583) 무과에 급제하여 3년 뒤에는 전라도 고흥의 녹도만호가 되었다. 1587년 2월 10일 지금의 고흥 앞 바다 손죽도 해상에 왜선 20여척이 침공하자 이를 대파하였으며, 왜적의 목을 무수히 베어 1차전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개선하였다. 그 때 직속상관으로 있던 수사(水使) 심암은 장군의 전공을 빼앗으려다 말을 듣지 않고 창피만 당하게 되자 원한을 품게 되었다. 며칠 뒤 2월 17일 경에 다시 왜적이 대부대를 결성하여 쳐들어 왔는데, 심암은 국가의 위기를 당하여 방비할 계획이 아닌 우선 이대원에게 보복할 목적으로 무조건 출전 명령을 내렸다. 이대원은 "날이 저물고 준비가 불충분하니 명일에 진격하자"하였지만, 심암은 피로한 병졸 100여명을 이 장군에게 주며 독촉하여 적과 싸우게 했다. 결국 이대원 장군은 명령에 의하여 손죽도 해상에서 3일간 적과 맹렬히 싸웠지만 적은 수의 병졸로 도저히 이길 수가 없어, 기를 들어 본영에 구원병을 요청하였으나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이렇듯 급박한 상황에서 아군의 피해만 클 뿐 당할 도리가 없자 죽기를 각오한 이 장군은 손가락을 끊어 피를 내고 속적삼에 절명시를 써서 집안의 종에게 주어 고향 본가로 전하게 한 것이 오늘날까지 전해진다. 이대원은 최후까지 전력분투하다 적들의 역습에 사로잡힌 뒤 항복하라는 권유에 오히려 꾸짖으며 굴하지 않고 호령만 추상같이 하여 적들은 그를 배위 돛대에 매달고 참혹하게 칼로 찔러 절명케 했는데 끝까지 그의 호령소리는 바다 위를 날카롭게 울렸다고 한다. 《선조실록》 22권에는 진부 김계동과 이연세 두 사람이 포로로 잡혔다가 천신만고로 탈출해왔다고 적혀있고, 《은봉야사별록》에는 그 싸움에서 오직 녹도영 병졸의 한 사람인 손대남이 살아 돌아왔다고 했으니 이장군의 마지막 절명시를 가지고 전해준 사람이 혹시 그가 아닌가 한다. 이 같은 비장한 죽음을 듣고 고흥 연안에 있는 사람들은 슬픈 노래인 녹도가를 지어 불렀다. 조정에서는 장군을 시기하여 억지로 출전시킨 좌수사 심암을 묶어다가 장군이 순국한지 44일 만에 서울 당고개에서 처형하였다고 한다. ■ 이대원 장군의 사당 ‘확충사’ 확충사는 나라를 위해 그의 젊음과 목숨을 바쳤던 이대원 장군이 사망한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사당이다. 1597년 이곳을 침입한 왜적이 사당에 불을 지르자 갑자기 소나기가 와서 불이 꺼졌기에 임금이 소나기 ‘확’자를 써서 확충사라 이름을 지어주었다. 확충사는 본래 이대원 장군의 본향인 내기리 정문동에 정각을 세우고 장군의 위패를 봉안, 매년 음력 2월 20일(순국일)마다 제향을 거행하였으나 사우가 매우 퇴락하고 협소하며 주변 경관 또한 불결함으로 1978년 현 장소인 소대덕산 이대원 장군의 묘 아래에 사우를 재건하였다. 현재 확충사는 대지 5,140평에 건물 면적은 위패를 모신 사우건물인 '확충사'가 12평 규모로 외삼문에는 '충렬공사우(忠烈公祠宇)'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확충사 안에는 이대원 장군 영정과 신위가 있으며 해전도가 그려져 있다. 1980년부터 제일을 변경 매년 음력 4월 6일 평택군수(현재는 평택시장) 주재 하에 제향을 거행한다. 확충사 앞의 동상은 2002년 3월 28일 제막된 것이다. 이대원 장군의 신위를 모신 사당은 이곳 평택의 확충사 외에 전국에 3군데가 있는데 고흥의 쌍충사, 손죽도 충렬사, 여수 영당(影堂)으로 해마다 장군의 제가 올려 지고 있다.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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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9
  • 강추위속 대학수학능력시험 무사히 마쳐
    경기도교육청, 6,652개 시험실에서 수험생 16만 8,193명 응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3일(목) 오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수원 조원고등학교 시험장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 모두 지난 수년간 정말 수고가 많았다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학생들이 바라는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경기도에서는 전체 19개의 시험지구 298개의 시험장, 6,652개의 시험실에서 수험생 16만 8,193명(남자 8만 8,499명, 여자 7만 9,694명)이 시험에 응시하였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도내 부정행위자는 오후 5시 30분 현재, 12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부정행위 유형별로는 ▶반입금지 물품(휴대폰 및 MP3 등 전자기기) 소지 7명 ▶4교시 선택과목 응시지침 위반 3명 ▶종료령 후 마킹 2명이며, 부정행위자는 바로 퇴실 처분을 받고, 조사 후 확정되면 당해년도 성적이 무효처리 된다. 지난해에는 모두 11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된 바 있다. 또한 수능 시험의 긴장감으로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졌다. 수원 관내 시험장에 입실하여 시험을 준비하던 김모 학생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모 학생은 더 이상의 시험 진행이 불가능해 시험을 포기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에서는 제2외국어와 한문과목을 제외한 4교시까지 응시선택자 16만 3,765명 중 1만 3,500명이 시험을 보지 않아 8.24%의 결시율을 보였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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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9
  • 한국복지대학교 '산학협력 포럼' 개최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해 한국복지대학교(총장 이창호)는 11월 12일(수) 오후 4시부터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2014 한국복지대학교 산학협력관계자 초청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 한국복지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업체를 비롯하여, 현장실습업체 등 다양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32개 업체, 40여명)가 참석하여 대학과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국복지대학교는 급변하는 대학 구조조정의 환경에서 대학의 특수성과 장점을 고유의 역량으로 특성화시켜, 오히려 장애인행정과와 장애상담과를 신설하는 등 매우 발전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2016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사회통합지원센터가 완공되면 경기 남부지역의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임을 밝혔다. 특히, 등록금 환원율은 2013년에 1,129%, 2014년 현재 1,280%를 넘기고 있는 등 전국 최고 수준임을 발표하였다. 한국복지대학교는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통합사회형 인재를 육성하는 세계 최고의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서 기업체와 상호 협력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체(기업체) 관계자들은 현장실습 기회 확대를 통한 상호 협력은 물론, 우수 인재에 대한 취업 확대를 약속하는 등 다양한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로 하였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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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9
  • 서정지구대, 청소년 선도 캠페인 실시
    대학수학능력 시험 마친 청소년 탈선 막기 위해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 서정지구대(경감 황인학)는 11월 13일(목) 저녁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청소년 탈선을 막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이날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는 생활안전협의회를 포함한 9개 협력단체와 함께 유흥가 밀집지역으로 청소년의 탈선이 우려된 송탄관광특구로 주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공서 주취소란 및 112 허위신고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평택경찰서 곽정기 서장은 “서정지구대 협력단체 회원 약 50여명과 함께 송탄관관특구로 주변 유해환경 단속 및 캠페인 활동으로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송탄소방서, 119직업체험교실 운영!
    진위중학교 학생 32명 "나도 미래 소방관입니다"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송탄소방서 2층 대회의실 및 야외 교육장에서 진위중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119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소방관이란 직업에 호기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 채용과정에 대한 이해, 소소심 교육 및 체험, 소방관이 되기 위한 체력측정, 소방차량 견학 및 방수체험, 소방서 담당부서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김정함 서장은 “직업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시가 있는 풍경] 황토 부뚜막
    박정옥 황토로 만든 부뚜막아궁이에서 불길이 이글거리면보글보글 밥물이 끓어 넘치고밥 냄새에 침을 삼키던 어린시절이 있었다넘친 밥물이 부뚜막을 얼룩지게 하면황토를 개어서 갈라진 곳을 메우고손바닥으로 쓰다듬던 어머니부뚜막은 마술처럼 분단장을 한 것 같았다아궁이를 들여다보고언 손을 비비대며 불을 쬐고 있노라면고양이는 따뜻한 부뚜막에 올라앉아고요하고 깊은 잠을 누리곤 했다어쩌다 눈길이 마주치면슬그머니 눈꺼풀을 내리고무념無念의 메시지를 건네주기도 했다된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면 고양이와황토부뚜막의 따스함이 나를 덥혀주곤 한다 ■ 작가 프로필 ▶박정옥(67세) ▶2010년 전국 어르신 백일장 대회 입선 ▶2012년 전국 어르신 백일장 대회 최우수상 수상 ▶현 경기도 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 실버기자 활동중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어린이 ‘수도권 매립지’ 현장 체험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30명 '쓰레기 처리과정' 둘러봐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한존우)는 11일(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도권매립지 방문은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폐기물감량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각 가정까지 확산시켜 의식 개선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난 10월 시민 대상 견학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참가자들은 수도권매립지(인천 서구 거월로 61)와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서구 환경로 42)을 차례로 방문해 수도권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건설·일반폐기물이 선진화된 매립시스템과 방역, 탈취 등을 거쳐 안정적으로 매립되는 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폐기물을 처리할 때 발생되는 악성 침출수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침출수처리장, 매립가스를 난방연료로 정제해 운영하는 유리 온실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참가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분리수거를 잘하여 쓰레기양을 줄이는 것이 환경을 살리는 것을 알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폐기물처리과정 체험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 앞장서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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