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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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서정동, 추석맞이 일제대청소 실시
    7개 단체장 협의회, 관광특구로 일대 환경정화 평택시 서정동주민센터(동장 이동민)에서는 15일 7개 단체 협의회 회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명절연휴 기간 중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로 일대를 중심으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내 집 앞·상가 주변청소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서정동은 공무원과 통장협의회가 참여하는 야간 쓰레기 단속 및 캠페인 활동을 연중 지속적인 운영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9-16
  • 평택시 원평동 8개 단체 ‘추석맞이 일제대청소’ 실시
    서부역 부근과 안성천 군문교 일대 “깨끗해 졌어요” 지난 14일 원평동(동장 김성진) 8개 단체 회원 및 동사무소 직원 등 60여명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환경정비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한 회원들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주민들이 쾌적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취약지역의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원평동 8개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대청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부역 부근과 안성천 군문교 일대에서 실시됐으며, 쓰레기 불법투기금지 및 분리배출 등의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환경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김성진 원평동장은 “대청소에 참여해준 8개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포근하고 깨끗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추석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9-16
  • 평택시 송북동, 추석명절 사랑나누기 행사 가져
    새마을부녀회, 현금 지원 및 다과와 과일 대접해 평택시 송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하미경)에서는 송북동사무소에서 ‘추석명절 사랑나누기’를 개최해 현금지원(300만원)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다과와 과일 등을 대접했다. 이번 ‘추석명절 사랑나누기’ 행사는 송북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4월에 실시한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60가구에 가구당 5만원 및 일부 가구에는 다과와 과일 등도 전달했다. ‘추석명절 사랑나누기’를 주관한 송북동 새마을부녀회 하미경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도움이 되도록 부녀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북동주민센터 이상철 동장은 “여기에 오신 어르신께서는 우리 부모님과 같다”며, “오늘 이 행사로 어려운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09-16
  • 평택시, “예비 귀농인, 귀촌인” 정착 돕는다!
    예비 귀농·귀촌인 31명 대상 맞춤형 기술교육 실시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예비 귀농·귀촌인 3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교육을 매주 2회씩 총 9일 동안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습득을 위해 귀농정책, 토양관리, 농기계, 작목별 재배기술 등 전문교육과 블루베리, 시설채소, 버섯 등 작목별 선도농가 농장을 방문하는 현장체험학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필요한 폭넓은 정보를 습득했으며, 막연했던 귀농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가는 시점에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영농지도를 강화 할 계획”이라며 “시에서는 10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5일간 귀농귀촌 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추가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추가교육은 소득작물 소개와 선택요령, 농촌관광, 귀농사례, 마케팅 및 유통전략 등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초기정착에 도움을 주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귀농·귀촌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경영정보팀(☎ 031-8024-4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9-16
  • 평택시,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교육 실시
    청옥초교 등 관내 3개교, 초등학생 84명 대상으로 평택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평택시 청북면에 있는 청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3개교, 8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교육은 생활 속의 다양한 장애를 직접 체험해 보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의 유니버설디자인 목적에 공감대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손에 테이핑을 하고 소시지 과자를 먹으려고 시도하면서 일시적인 장애를 체험한다거나, 안대를 착용 하고 친구의 도움으로 점토로 머리와 몸통을 만드는 체험을 하는 등 체험을 통해 느낀 불편함을 학생들 스스로 이야기 하며, 그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한 인성·창의교육은 나와 다른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어린 시절 이러한 교육들이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음에 따라 내년에는 현장체험 교육을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16
  • 평택시, 추석절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
    비위 공직자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 방침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명절 추석을 대비하여 소홀하기 쉬운 공직 분위기를 바로잡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사관실 5개반 18명이 평택시 전 직원과 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에 대하여 공직기강 특별 감찰활동을 이번 달 말까지 실시 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찰은 추석절 종합대책반 운영 실태와 성묘대책, 쓰레기처리 등 민생안정 추진대책 점검은 물론, ▶금품·향응수수 행위 ▶근무지 무단이석 ▶민원처리 지연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등 공직자의 일탈행위와 복지부동, 무사안일 행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강도 높게 시행되며, 적발된 비위 공직자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공무원이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현물 등을 부득이하게 수령한 경우 자진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자체 클린신고센터(감사관실)를 운영하여 즉시 신고하면 보호해 주는 한편, 내부전산망을 통한 공무원행동강령 자가 학습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하계휴가철 특별 감찰을 통해 공금횡령,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복무기강 소홀 등을 적발하여 엄중한 문책과 사례전파를 통해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인사혁신처는 지난 13일 공무원이 100만 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으면 파면, 해임 등 무조건 퇴출되는 내용의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6
  • 평택직할세관, 기업 맞춤형 FTA 전문가 양성 박차
    16일~18일까지 국제대학교 「YES-FTA 아카데미」 운영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용태)은 16일(수)부터 18일(금) 까지 3일에 걸쳐 평택 소재 국제대학교에서 세무회계학과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FTA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YES-FTA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평택세관과 국제대학교가 학생들의 원산지관리사 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한·중 FTA 발효에 앞서, 관내 기업이 FTA 수혜 골든타임 선점을 위해 필요한 FTA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자격이다. 3일간 약 10시간의 강의를 통해 원산지관리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FTA 개요, 품목분류, 수출입통관, 원산지결정기준 등을 교육하고, 업체 인사 담당자를 초빙하여 현장 지식과 면접 합격 요령 등을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게 전달해 줄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2학년 서예정 학생(20)은 “이번 기회에 원산지관리사 시험과목과 입사 면접 준비 방법 등을 배워 앞으로 취업 관문을 통과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용태 세관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FTA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FTA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16
  • 경기평택항만公, 中 전자상거래 해상배송 공략 소매 걷어
    산동성 위해시 기업 초청 물류 활성화 설명회 가져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가 16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중국 산동성 위해시(威海市) 기업 대표단을 초청해 전자상거래 해상배송 촉진을 위한 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산 제품 수입을 희망하는 위해시한국상품경영판매협회 회원 60여개사 구성된 대표단으로 위해시정부, 위해민영기업협회,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교동훼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평택항 해상배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카페리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해상배송 시스템 및 중국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한국 물품을 구입 시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 등을 소개하며 평택항 이용 촉진을 전개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중국 기업 관계자는 “오늘 평택항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둘러보면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운영라인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최적지인 것 같다”며 “중국은 이미 해외직구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항공운송 대비 물류비용이 절약되고 통관절차가 간편해져 한국물품의 직구가 늘어날 것이다. 또 항공운송으로 배송하는데 부담스러운 부피가 큰 물품 등 대량으로 물품을 구입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 고 밝혔다.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은 중국의 연안산업벨트와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접성과 소비처 등을 고려했을 때 평택항은 전자상거래 해상배송의 최적지로 페리선을 활용한 배송체계는 항공운송비용 대비 40% 이상의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위해시 기업 대표단은 평택항 홍보관에서 항만 현황과 발전비전, 개발계획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청취한 뒤, 부두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6
  • [평택시의회 임시회] 서현옥 의원 “고교 평준화” 5분발언 전문
    “성적에 따른 학교 선택 열등감 문제 해소해야” 자치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평택의 고교 평준화 문제에 대해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수백 명의 학생들이 단지 성적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집 앞의 학교를 놔두고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고통을 보아왔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참 꿈과 끼를 키우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학생들이 고등학교 서열화에 따라 열등감과 자신감을 상실하고 자신의 잠재 가능성을 개발하지 못한 채 패배감에 젖어 생활하는 모습을 보아왔을 것입니다. 학교의 모습은 또 어떻습니까. 일부 학교는 선발효과를 토대로 치열한 경쟁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학교들은 수업의 밀도가 떨어지고 배움 나눔이 실천되지 못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입시를 앞에 둔 중학생들은 또 어떻습니까. 학생들은 입시부담으로 인해 폭넓은 공부와 다양한 체험을 마음껏 할 수 없고 성적향상을 위해 또 다른 사교육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이로 인해 부모님들의 사교육비 부담은 날로 늘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 모든 고통을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탓으로 돌릴 수도 있지만 어쩌면 해결할 수 있으면서도 해결하려 하지 않는 우리의 책임일 수도 있습니다. 고교 평준화 제도는 고등학교 무시험 추천 전형으로 지역과 학교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과열된 고교 입시의 폐해를 줄이려고 1974년 서울과 부산에서 처음 실시된 이후 현재는 전국 고교생의 70% 이상이 이 제도를 통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지역도 대부분의 지역들이 평준화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2015년 현재 김포와 화성·오산 그리고 평택 등이 시민과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근의 화성·오산지역을 보면 화성·오산시가 주도적으로 고교평준화를 요구하는 공문을 경기도교육청에 발송하여 지난 8월부터 화성·오산 맞춤형 고교평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도교육청, 시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평택지역을 보면 지난해 11월 6일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있었던 고교평준화 학부모 강연회를 계기로 각 구역별 평준화를 위한 학부모조직이 결성되고 지난 4월 9일에는 시민사회단체와 각 구역별 학부모조직이 중심이 되어 ‘평택고교평준화 시민연대’가 결성되어 두 차례 이상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교평준화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지역인구가 50만 정도가 되고 일반계 고등학교 수가 20개교를 넘으면 물리적 여건은 충분하다고 합니다. 이로 볼 때 우리 평택은 이제 인구가 50만을 육박하고 있고, 일반계 고등학교 수도 16개교로 평준화를 시행할 수 있는 물리적 여건은 충분하며 앞으로 소사벌 지구나 고덕 신도시를 생각해볼 때 이제는 고교평준화를 준비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평택 고교평준화에 대해 5분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해 평준화 문제는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해야지 왜 평택시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되는지 의아해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화성·오산시 사례에서 보았듯이 고교평준화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해당지역의 지자체 입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7조와 「경기도교육감이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를 보면 교육감이 고교평준화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지역의 학생·학부모 여론조사 결과 과반수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과 제반 여건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타당성 조사에 따른 제반 여건 충족 문제가 지자체와 깊은 관련이 있는 데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문제나 비선호 학교 해소 문제, 그리고 학교 간 거리나 학생의 통학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문제 등은 해당 지자체에서 어느 정도 해결의지를 보여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평택시는 그동안 평택의 교육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왔습니다. 특히 고교 교육력 향상을 위해 3년 전부터 매년 평택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에 수천만씩 특별지원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특별히 일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입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입시 설명회와 입시 박람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평택의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건설에 필요한 근본적인 문제를 생각해 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입시제도가 현행처럼 비평준화 제도아래에서는 지역 간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학교 간 서열화가 심각한 상태가 지속되어 행복한 교육도시로 나아가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교 평준화는 성적으로 인한 학교 선택에 따른 열등감과 자신감 상실의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재능의 학생들이 만나 배움과 나눔을 통해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할 것입니다. 또한 고교 평준화는 하향평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각종 연구결과 평준화 지역의 고등학생이 학업성취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의 성취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학진학에서도 수시모집 비중이 늘어나면서 비평준화 지역의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교 평준화는 학생들에게 공평한 학교 선택의 기회와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으며, 1차 학군배정(평택지역 희망학교)과 2차 구역배정(생활권 중심주소지 근거리 배정)을 통해 희망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일부 반대하는 사람들이 평택은 도농 복합지역으로 평준화가 시행되면 원하지 않는 구역의 학교로 배정받아 학교 통학에 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하지만, 이는 학생 배정방식을 잘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이제 우리는 행복한 교육도시 평택을 위해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무엇이 평택시 발전을 위한 것이고, 평택시민의 행복을 위한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평준화를 반대하는 일부의 시민들과 세력이 있다고 해서 주저한다면 이는 직무유기요 무능력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고교 평준화는 시대정신으로 다수가 행복한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는 길입니다. 따라서 평택시는 고교평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오피니언
    2015-09-16
  • 평택시의회, 제177회 임시회 7일간 일정 마무리
    일반 및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17건 안건 다뤄 추경예산, 671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4,097억 원 규모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77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2015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평택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다뤘다. 상정된 조례안 중 김윤태 의원이 발의 한 「평택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최중안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마을회관 등에 관한 지원 조례안」, 김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김기성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7건은 원안가결 됐고, 「평택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은 수정가결 됐다. 수정가결 안건은 「평택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은 공공조형물의 건립 대상 선정기준을 명확히 하고 심의대상을 확대하는 조문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수정하고, 「평택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사업의 지원 여부 결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조문 신설의 내용으로 수정됐다. 아울러 「평택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시립어린이집 운영의 공정한 위탁을 위한 조문 일부 수정, 「평택시 농어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은 농어업 보조금 지원율 조항을 일부 수정하였고, 「평택시 건축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은 조문 적용이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는 내용으로 수정 의결됐다. 또한 「2015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은 원안가결 되었고 「평택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은 16일 제2차 본회의 진행 중 김기성 의원의 이의제기로 상임위원회에서 의견제시 된 “포승읍 지역내 계획관리지역을 자연녹지로 재정비 관련 이의 신청 건에 대한 재검토 요망”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 예산결산특별위, 2015년 제3회 추경예산안 평택시의회는 제17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의 본격적인 활동을 마무리 했다. 예결위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양경석, 김혜영, 서현옥, 이병배 의원이 산업건설 위원회 소속 김윤태, 김재균, 이희태, 박환우 의원 등 8명으로 구성하여 지난 15일 서현옥 의원을 위원장으로 박환우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출하고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안건을 처리 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은 집행부(평택시)에서 제출한 678억 7,486만원에서 총 7억2천만 원이 감액되어 당초 1조 3,425억 원보다 671억 원이 증가한 1조 4,097억 원 규모이다. 서현옥 예결위위원장은 “금번 추경예산은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뭄대책을 위한 국·도비보조사업과 용도지정사업 및 마무리사업 등을 중심으로 편성하였으나, 신규사업 및 증액사업 등 각 사업의 시행효과와 낭비성 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소모성, 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예산의 효율적인 투자와 건전한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어 심사 하였다” 고 밝혔다. 또한, 김윤태 의원과 오명근 의원의 시정질문 및 정영아 의원 서현옥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김윤태 의원은 「신장 뉴타운 해제지역 하수관로사업」 관련 뉴타운 추가 해 제 지역과 해제예정 지구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사항 및 계획에 대하여 서면으로 시정질문을 하였고, 오명근 의원은 「노인대학 발전방안」 과 관련으로 북부지역 노인대학 정원초과에 대한 신청방안(노인대학원 설치 등)과 관내 4개 노인대학프로그램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 대하여 사회복지국장에게 시정질문을 했다. 정영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폐기물처리업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와 관련으로 청북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폐기물처리업소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였고, 서현옥 의원은 고교평준화 문제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통해 평택시도 이제는 고교평준화를 준비할 시기가 되었다고 적극 주장했다. 한편, 김인식 의장은 “금년도 추진해 온 사업들을 되돌아보며 부족한 것은 없는지 하나 하나 점검해 가면서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할 시기”라며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비롯해서 각종 대형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6
  • 평택시, 파워블로거 초청 슈퍼오닝 팸투어 실시
    슈퍼오닝 쌀, 평택 로컬푸드 농산물 널리 홍보 평택시는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과 평택 로컬푸드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기 알리기 위해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팸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첫째 날은 쌈채소, 배, 스테비아 가공현장 등 로컬푸드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 용할 수 있는 농산물 요리를 소개했다. 또한 로컬푸드 판매장에서는 소비자 교육과 평택쌀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블로그에 홍보하기 위한 다채로운 소재를 수집했다. 둘째 날은 팽성읍 소재 슈퍼오닝쌀 재배현장에서 벼를 수확하여 가래떡을 만들어 시식하는 체험을 통해 시골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파워블로거들은 “슈퍼오닝 농특산물과 로컬푸드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특히 품질 우수성이 검증되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쾌한 아침과 같은 브랜드”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SNS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파워블로거들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슈퍼오닝 브랜드와 로컬푸드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9-15
  • 원유철 대표, 평택통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 행사 가져
    내수살리기 사랑나눔행사 통해 상품권 1,000만원 구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7일 평택 통복시장에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내수살리기 사랑나눔행사를 통해 온누리 상품권 1,000만원 구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중앙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1천만원을 구매하고,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시장 물품을 구입 후 지역의 후원시설에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유의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이병배 시의원과 중소기업중앙회 심옥주 경기지역 회장, 박열규 이사장, 김문석 이사장, 정일훈 경기지역 본부장이 참석했고, 심재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홍보분과실행위원장, 김갑선 평택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박인회 부락사회복지관 관장, 정영호 부관장, 이광재 통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통복시장 상인회 이광재 회장은 “통복시장에 이번 행사를 유치해준 원유철 의원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통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시장 상인들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한 뜻 깊은 행사를 가진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평택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통복시장에서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경제에 힘을 모아 주신 것 같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 원내대표는 “평택이 삼성전자 입주, KTX 지제역 개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호재가 많다”며 “평택은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가 될 것이다.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중앙에서 더욱 분발하여 시민 여러분께 더 큰 기쁨과 희망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5
  • 평택보호관찰소,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불우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온정의 손길 전해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종백)는 9월 15일 관찰소 강당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평택지역연합회 홍병준 회장 및 평택남부·북부·서부·안성지구 임원진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법무부 법사랑위원 평택지역연합회 및 각 지구로부터 백미 47포(20Kg)를 후원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성실히 살아가려 애쓰는 모범 보호관찰 대상자 44명에게 전달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법사랑위원 평택지역연합회 홍병준 회장은 “비록 어려운 여건이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범죄예방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9-15
  • 쌍용자동차,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티볼리 디젤’ 유럽 출시
    롱보디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Air 세계최초 공개 유럽시장 판매활성화와 함께 해외시장 다변화 추진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www.smotor.com)가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티볼리 디젤 모델을 출시했으며, 내년 초 출시를 앞둔 티볼리 롱보디의 양산형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5일 밝혔다.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쌍용차는 558㎡ 면적의 전시장에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티볼리 롱보디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Air와 정통 SUV 콘셉트카 XAV-Adventu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였으며, 코란도 C와 티볼리 등 주력 모델을 전시하여 참가 관계자 및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의 전시 주제를 <TIVOLI Evolution(티볼리의 진화)>으로 정하고 기존 가솔린에 이어 디젤 모델을 출시하는 한편, 내년 출시를 앞둔 롱보디 콘셉트카 XLV-Air와 정통 SUV 콘셉트카 XAV-Adventure까지 티볼리 플랫폼에서 파생된 흥미롭고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임으로써 시장의 변화와 열망에 응답하는 동시에 쌍용차의 미래를 제시했다. 특히, 효율성을 중시하며 모든 차종에서 디젤 모델의 선택 비율이 높은 유럽에서 티볼리 디젤이 공식 출시됨으로써 현지시장에서의 판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디젤 모델은 지난 7월 국내 출시 후 뛰어난 연비는 물론 한층 강화된 주행성능으로 호평 받았으며, 가솔린 모델에 이어 티볼리의 신차효과를 지속시키며 쌍용차의 판매 상승세에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콘셉트카 XLV(eXciting Smart Lifestyle Vehicle)는 지난 2014년 제네바모터쇼에 처음 선보였으며, 이번 프랑크푸루트모터쇼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Air를 전시함으로써 2016년 초 출시를 앞두고 있는 티볼리 롱보디 모델의 스타일과 가치를 미리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는 롱보디 버전을 포함하여 2016년 티볼리의 연간 글로벌 판매 10만대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XLV-Air는 쌍용자동차의 디자인철학인 Nature-born 3Motion 중 자연의 힘과 역동성(Dynamic)을 기조로 단단한 하체와 루프를 시원하게 연결시켜 주는 스포츠쿠페 스타일의 상체가 어우러져 슈팅브레이크(Shooting brake)의 매끈한 실루엣과 함께 극대화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실내공간은 기능적인 아름다움을 심플한 디자인 언어로 구현했다.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모티브로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자연에 안긴 듯한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세련된 블랙 컬러의 인테리어 톤에 안락함을 주는 베이지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하였으며, 특히 신소재를 적용하여 경량화한 시트는 통기성이 강화되어 더욱 쾌적하다.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1.6 가솔린 또는 디젤엔진이 적용되며, 강력하고 효율적인 AWD 시스템과 6단 수동ㆍ자동변속기 등 다양한 조합의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XAV(eXciting Authentic SUV)-Adventure는 대한민국 SUV의 개척자 클래식 코란도를 향한 오마주와 정통 오프로더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진정한(authentic) SUV를 지향하는 콘셉트카로,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는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XAV의 스타일을 더욱 발전시켜 공개했다. SUV 고유의 비례를 살리고 직선을 과감하게 활용하여 강인함과 남성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 한편 실내공간을 극대화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컨버터블 캔버스 루프를 적용하여 강인함 속에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시원한 개방감과 함께 자연과 동화되는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 전세계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대리점대회를 개최하고 비전과 판매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며, 향후 유럽시장에서의 판매 활성화와 함께 경쟁력 있는 신규 디스트리뷰터의 발굴과 신흥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덴마크, 핀란드와 발트 3국 등 8개국에 새로이 진출함으로써 해외네트워크를 현재 114개국에서 122개국으로 확대하는 등 시장 다변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는 티볼리 플랫폼의 활용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해 가는 티볼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티볼리 롱보디 모델로 라인업을 강화하여 더욱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유럽시장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5
  • 평택 국제대학교, 솔져댄스 경연대회서 해라온 상 수상
    엔터테인먼트계열 20명 학생 흥겨운 군무 선보여 지난 9월 7일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 엔터테인먼트계열 학생들이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솔져댄스 경연대회에서 2등에 해당하는 해라온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댄스 경연대회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대회(10월 2일~11일)’를 앞두고 대회성공을 기원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대회는 팀별 녹화영상을 통해 예선을 거쳐 총 9개(군인 5개 팀, 일반 4개팀)팀이 본선 진출하였고, 본선 참가팀은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쾌지나 칭칭나네’에 맞춰 각자 준비한 안무를 선보였다. 본선에 진출한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계열 20명의 학생들은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흥겨운 군무를 선보여 2등에 해당하는 해라온상을 수상했다. 엔터테인먼트계열장인 조대원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온 학생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학생들에게 귀한 경험과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되도록 지도해 전국 단위의 댄스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15
  • 평택시 포승읍, 추석맞이 환경정화 실시
    주민자치위원회원들과 공무원 50여명 참여 평택시 포승읍(읍장 이계봉)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민모)에서는 9월 14일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과 관련해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 및 정화활동은 포승읍 주민자치위원회의 도로입양사업 가입 지역 및 인근 녹지지역에서 실시됐으며,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실시한 이번 환경정화활동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모든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포승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포승읍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9-15
  • 평택 K-6 주한미군기지 부대장 평택소방서 방문
    각종 재난사고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 가져 평택 K-6 주한미군기지 조셉 C. 홀랜드 부대장이 14일 오후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조셉 C. 홀랜드 부대장은 미군기지 이전 예정에 따른 소방업무 수요증가에 대비해 상호지원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각종 재난사고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심도 있는 대화를 가졌다. 이민원 소방서장은 “소방응원협정 체결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군·미소방대와 적극 협력해 지역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5
  • 평택시 선관위, 추석 명절 전후 위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위법행위 발생시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추석 명절의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각 정당 당원협의회,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선거법 안내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조사하여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정당 및 지방자치단체 명의로 추석 인사 현수막을 선거일전 180일전(10월 15일)에 의례적인 범위 내에서 거리에 게시(보궐선거 실시 지역 제외) ▶의례적인 인사말 문자 메시지 전송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이 시장상인회에서 제공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관련 홍보 어깨띠를 부착하고 전통 시장 활성화 홍보활동 ▶정당이 명절 귀성객들에게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이 게재된 정책홍보물을 배부하는 행위 등이 있다. 할 수 없는 행위로는 ▶명절 관련 현수막에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의 사진을 게재하거나 거리에 게시 ▶주민들이 개최한 윷놀이대회 행사에 금품·음식물 기타 이익 제공 ▶선거구민 또는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귀향·귀경버스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대합실 등에서 다과 음료 등 제공 ▶선거구민에게 선물 제공 ▶후보자가 평소 지면이나 친교가 없는 일반선거구민에게 명절 인사장 발송 등 이다. 유권자의 경우에도 정치인으로 부터 금품·음식물 등을 받을 경우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선거법위반행위 안내 및 신고·제보 접수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히고,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5
  • [데스크칼럼] 평택시-용인시 감정보다는 현명한 방법을 찾아야
    서민호(발행인/본보 대표) 지난달 31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500여명의 용인시민과 함께 평택시청 앞에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촉구하며 원정시위를 벌인 바 있다. 지자체장이 타지자체 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는다는 것도 낯설지만, 평택시민들조차 비하하는 발언들은 심히 유감스럽다. 지난 1979년 용인시 남사면과 평택시 진위면 진위천에 송탄정수장이 설치되면서 4,000여㎢에 가까운 면적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이에 따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이동면과 안성시 원곡면이 수도법에 따른 규제를 받게 되면서 일부 지역개발 제한으로 인한 세수감소, 토지가치 하락 등 용인시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고 밝히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강요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역이기주의를 논하기 전에 진위천, 오산천, 안성천 등 하천 하류에 있는 평택시의 생존을 위한 수질 보존의 관점에서 이해를 하고 접근해야 옳을 것이다.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을 통해 이미 4만여 명의 시민이 급수하고 있으며, 도농복합 도시이자 경기도의 쌀 생산량 약 15%를 담당하고 있는 평택시에서 중요한 농업용수로도 쓰이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3일과 4일 1박2일간 남경필도지사와 도내 지자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내 시·군간 해묵은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진행된 ‘상생협력 토론회’에서 평택-용인-안성시의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갈등을 공동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송탄·유천 취수장 상수원 보호구역을 놓고 존치와 폐지로 의견이 갈려 갈등을 빚었던 평택시와 용인시, 안성시는 이날 토론을 통해 지역개발과 수자원보호를 충족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공동 추진을 골자로 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자는 데 합의했고, 연구용역에는 진위·안성천과 평택호의 수질개선과 지역발전 방안, 안정적인 상수원 확보 방안, 상수원 보호를 위한 규제합리화 방안을 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합의한 대로 평택시가 바라는 수질 개선이라는 현안 사안과 용인시가 바라는 상류지역의 규제 완화를 위해 연구용역 공동 추진을 통해 상생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우선이지, 흠집 내기에 불과한 원정 집회와 경기도가 마련했던 ‘상생협력 토론회’에서 마련된 합의사항까지 외면하며 갈등을 부추기는 처사는 납득하기 어렵다. ‘옳고 그르다’, 또 ‘좋고 나쁘다’라는 이분법적인 접근보다는 무엇이 평택시와 용인시를 위하는 길인지 좀 더 차분해질 필요가 있다. 이렇게 극단적인 감정대립으로 치달을 때 공재광 평택시장과 정찬민 용인시장이 대화를 통해, 협의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운신의 폭은 좁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며, 이와 더불어 양 지자체의 언론은 언론대로, 시민사회단체는 시민사회단체대로 날 선 목소리만을 쏟아낼 것이다. 용인시는 감정을 앞세워 원정 집회와 평택시민들을 비하하기 이전에 상생을 위한 현명한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평택호 수질 개선이라는 평택시의 현안 사안과 상류지역의 규제 완화라는 용인시의 목표는 양 지자체간의 공동목표일 것이다. 수자원보호와 지역개발이라는 양쪽 모두의 바람을 충족시키는 시작은 대화일 것이며, 이미 합의했던 연구용역 공동 추진일 것이다. 지역 이기주의 함부로 말하지 말자.
    • 오피니언
    2015-09-15
  • 평택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 성료
    참여형 축제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 받아 ‘전국 웃다리 농악경연대회’ 전국 17개 팀 참가해 평택시에서 열렸던 국내 최대 규모의 무형문화재 축제 '제10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농악보존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9월 10일(목) 전야제를 시작으로 9월 13일(일)까지 4일 동안 평택역 광장, 평택호관광단지 등 평택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와 평일이 포함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과 학생, 주한미군 등 다양한 관객들과 취재진이 찾아와 지역의 대표 축제임을 실감케 했다. 이번 축제는 기존에 분산되어있던 축제를 하나로 연계하여 실시해 예산과 홍보, 운영 효율성 면에서 큰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와 함께 대한민국 6대 농악과 택견, 줄타기, 매사냥, 처용무 등 다양한 장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릴레이 공연, 지역문화의 동반성장을 위한 평택민요 초청공연과 서각장 작품전시, 젊은 예술가들의 전통을 재해석한 창작공연, 전국 농악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관객 사진촬영 공모전, 다양한 문화유산 전시와 체험, 부대행사 등이 함께 열려 단순한 관람형 축제가 아닌 참여형 축제로 꾸며져 관객들과 관계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엔 ‘전국 웃다리 농악경연대회’에 전국의 초·중·고 일반인 등 17개 팀이 참가해 지역의 자랑인 웃다리 농악으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또한 LED 전광판을 도입하여 각 팀의 점수를 즉시 공개하는 등 심사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장은 “이런 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며 더욱 좋은 내용으로 내실을 키워 지역을 대표하고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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