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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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준법지원센터, 농촌지원 활성화에 나선다!
    농협 평택·안성시지부와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 간담회 개최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권태호)는 2월 29일 오전 11시 농협 평택시지부 회의실에서 ‘2024년 농촌지원 사회봉사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촌지원 사회봉사 협의체는 평택준법지원센터와 평택·안성 지역 농협이 손잡고 매년 영세, 고령, 다문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해 농촌 인력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활발히 가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준법지원센터 윤혜정 집행담당관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이연준 차장과 지역 농협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농번기임에도 일손을 제때 구하지 못한 취약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윤혜정 집행담당관은 “지난 한 해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4,070명을 투입해 이들이 논과 밭에서 땀을 흘렸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는 한시름 덜어 지역 상생의 의미가 있었다”며 “올해에도 준법지원센터와 농협이 협력해 취약 농가의 인건비 절감과 풍년 농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중농협 임옥순 여성복지과장은 “2년 전부터 인력난으로 힘든 농가에서 사회봉사자를 지원받아 왔다”며 “올해도 60세 이상 고령 농민 5천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 시작하는 농촌지원 사회봉사를 안내했으며, 다음 날 바로 상반기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농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5
  • [정재우 칼럼] 숭고한 소명
    새해 들어 또 한 명의 소방관이 인명을 구조하러 불 속으로 뛰어 들어가 생명을 잃었다. 자초지종을 따져 보기 전에 그럴 수 있는 용기가 어디서 온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그것은 소명 때문이다. 단지 직업의식으로 소방관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소명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지난해 통계 발표에 의하면 모든 직업군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직업이 소방관으로 조사됐다. 이런 결과가 결코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소명 의식이 분명한 직업군 사람들이기에 그러하리라 본다. 우리 사회는 이런 소명 의식을 가져야 하는 직업이 여럿 있다. 소명과 관련한 직업군으로 교사, 군인, 경찰, 소방관, 공직자, 복지사, 의사, 약사, 간호사, 성직자 등이다. 이들은 경제적 이유만으로 이런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이 아니다. 아니어야 한다. 이것이 사회적 통념이다. 그래서 이들에 대한 존경심과 기대감을 가진다. 지난 코로나 기간에 의료진이 보여준 헌신과 희생은 눈물겨운 감명과 감동을 주었다. 세계인이 주목한 K-방역의 명성을 얻었다. 그때 주무 공직자인 최고위 방역 책임자는 여성으로서 검은 머리카락이 흰 머리카락으로 변해가는 걸 우린 지켜보았다. 진심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의료인이자 공직자였다. 그런데 오늘의 상황은 어떠한가?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하는 전공의는 누구를 위해 소명을 받은 자인가? 환자인지 자신인지 솔직히 생각해 보라. 국민 대다수는 의아해한다. 코로나 팬데믹 때도 그렇지 않았는데 의사 수를 증원하는 일이 이만큼 목숨 걸 일인가? 또 정부도 진작 설득력 있게 진심으로 다가가 소통하고 또 대안을 서로 제시하고 조율해 보았는가? 법으로 강압적인 자세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지난 코로나 팬데믹 때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염두에 두고 차근하게 접근해 보았는가? 마치 일방통행식 행정권 발동으로 굴복시키려 해서 해결될 일인가?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현황을 따져 보고, 대안을 찾는 노력을 얼마나 했는가? 의사들도 자신들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 집단행동을 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중증 환자와 긴급한 수술을 요하는 의사들을 교대로 배치하고 주말을 택해 본업에 지장 없이 조치를 취하고 의사 표현을 할 수는 없었을까? 그랬다면 국민들은 존경하고 신뢰하는 의사들의 의견에 더 귀를 기울였을 것이다. 필자는 목회자를 배출하는 신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로 6년을 봉사한 경험이 있다. 목회 실습 과목을 가르쳤다. 이론 보다 실전을 가르치는 필수과목이다. 커리큘럼에 따라 첫 학기는 ‘소명’에 대해 가르쳤다. 성직에 대한 소명 의식 없이 신학 수업을 받지 말라고 했다. 소명은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말한다. 목사의 직에 대한 분명한 소명이 있어야 신학을 공부할 자격이 있다고 가르쳤다. 즉 교회와 성도를 섬기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는 확신이 있어야 성직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직은 세상적인 명예나 재물이나 탐욕을 버려야 한다. 때로는 목숨을 바쳐 이웃과 교회를 지켜야 한다. 그래서 순교자가 나오는 것이다. 소명을 받기 위해 전제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먼저 인성으로서 선한 양심과, 윤리 의식, 희생과 헌신의 각오가 있어야 한다. 코람데오(신전 의식) 정신이 요구된다. 그리고 소명을 받은 후에는 자아 내려놓기와 회심, 성결과 성결한 삶, 순명과 청렴, 정직과 공개적인 신앙고백과 성직 임직식(목사 안수례)을 받아야 한다. 일련의 수련 과정과 엄격한 영성 훈련을 마친 후 임지로 나아가야 한다. 의사와 같이 신학 수업을 시작해 임직을 받기까지 무려 10년이 걸린다. 그리고 초년생 목사가 된다.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이처럼 소명 받은 타 직업군도 비슷한 수련 과정을 거쳐 사람의 신체와 정신과 영성 분야의 봉사자가 되는 것이다. 이 일이 단순한 근로자를 배출하는 것이 아니다. 이 사회가 이름이 없는 이런 봉사자들로 인해 안전하고, 안락하고, 행복하고, 자연스럽게 지탱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다시 한번 ‘소명’을 생각해 보자. 이런 직업군을 선택한 자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져 보자. 의사들도 환자들과 국민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자. 아직은 시간이 남아 있다. 자기 위치를 지키면서 협상의 테이블로 나오라. 또한 그들의 소명을 존중하면서 대화로 소통하는 정부가 되길 바란다. 지금이야말로 소명 받은 자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묵묵히 봉사하며 섬길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때가 아닌가.
    • 오피니언
    2024-03-05
  • 평택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및 추경예산안 등 안건 24건 심사, 현장활동 실시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8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 ▶평택 산업단지관리공단 ▶스마트 그린도시(물순환) 조성사업 부지 ▶행정타운·평택아트센터 사업추진 현장 등 주요 사업장 21곳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 후,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에 미반영된 필수경비 및 법정경비, 연말 교부된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변동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기정예산 대비 2,250억 원(9.81%) 증가한 2조 5,187억 원으로 상정됐다. ▲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유승영 의장 추경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류정화·이종원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순이·최선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강정구·이윤하·소남영 의원 등 7명이 선임됐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관리천 오염의 사고 수습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관리천의 토양과 수생태계, 지하수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한편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른 교섭단체 구성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지방 의회를 구현하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13면 ‘자유발언 전문’ 보도)에서는 최선자 의원이 1월 발생한 관리천 오염 사고와 관련하여 생태적 접근을 통한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화학물질이 유출된 관리천 수생태계에 대한 이전 상태로의 복원 ▶정확한 피해 조사와 이를 토대로 한 대책 마련 ▶멸종 위기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등을 제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05
  • 평택문화원, 일제강점기 옛사진 ‘조선과 평택’ 개최
    조선의 생활, 평택의 남부·북부·서부 권역 옛 모습 볼 수 있어 평택문화원은 2024 평택학 특별전 일제강점기 옛사진 ‘조선과 평택’을 3월 1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웃다리문화촌 SPACE 3-4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사진을 중심으로 조선과 평택의 모습을 살펴보며, 이를 통해 당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평면적인 사진을 지도와 함께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옛 사진이 철도와 연관이 많아 전시에 철도와 기차를 활용했다. 전시는 ▶일제강점기 조선 ▶일제강점기 평택 ▶일제강점기와 현재 ▶체험으로 구성되어 조선의 명소와 관광지, 조선의 생활과 민속, 평택의 남부·북부·서부 권역별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특별전은 옛 사진을 통해 일제강점기를 여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흥미로운 체험과 포토존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삶 속에서 역사와 문화가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05
  • 평택시, 신중년 정책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추가 모집
    ‘교육·취업·건강증진·여가’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사업 제안해야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15일까지 ‘신중년 정책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중년 정책 공모는 신중년의 성공적인 노후생활 등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며, 신청 자격은 평택시 소재 비영리기관 및 단체(법인)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중년 정책 공모 분야는 신중년층을 위한 교육, 취업, 사회공헌, 건강증진, 여가 등 분야에서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은 500만 원의 범위에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사업자는 인생 이모작 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신중년 정책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 고시공고와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 031-8024-2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5
  • 평택시 신장동,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성황리에 마쳐
    행정지도·건축물대장 분석해 1970년대~1980년대 신장동 형성 과정 분석 ▲ 1960년대 신장동 상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했던 신장동의 도시 역사를 조명하는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자료전산화) 조사 사업을 종료했다. 이번 아카이브 사업은 미군기지와 산업단지의 건설 등으로 급격한 변화가 진행된 신장동 일원 조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도시 공간의 역사적 정체성을 발견하고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평택 신장동은 OSAN AB(K-55)의 건설 전후로 기지촌의 형성, 상권의 성장과 같은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특히 1960년대와 70년대에 번영기를 이루어 비약적인 성장을 했고, 이는 신장동 일대의 독특한 문화 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평택시는 이러한 신장동의 변화 모습을 담기 위해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사업의 조사 범위를 1960년대~1980년대의 신장동으로 설정했다. 먼저 여러 문헌과 지도 등의 자료를 이용하여 1차 조사를 완료하고, 2차 조사는 직접 현장을 다니며 신장동에서 상업에 종사하거나 오랫동안 거주했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1차 조사에서는 과거의 행정지도와 건축물대장 등을 분석해 1970년대~1980년대 신장동 일대 건축물의 형성 과정과 상권 분석을 진행했다. 조사 과정에서 평택학연구소 박성복 소장이 제공한 ‘1962년도 전화번호부’ 자료가 신장동의 상권과 그 일대의 환경 조사에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었다. 또한 구술 조사는 조사원들이 직접 신장동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1960년대에서 1980년대의 상권과 당시의 생활 환경 등을 조사했다. 한편, 평택시의 도시역사문화조사 아카이브 사업은 5개년으로 계획되어 1차 사업으로 신장동 지역이 선정됐으며, 추후 조사 작업을 통해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05
  • 평택시가족센터, ‘안전운전 특공대’ 운영
    결혼이주여성 대상 학과교육, 기능시험, 도로주행교육 실시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3월 7일부터 관내 결혼이주여성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안전운전 특공대’ 과정을 운영한다. 동행복지재단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다(多)이룸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운전면허 취득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참여자들은 학과교육과 기능시험, 도로주행교육 등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소득수준에 따라 교육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험 불합격 시에도 센터와 송탄역 자동차 운전전문학원과의 업무 협약 연계를 통해 교육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센터는 요양보호사 취득과정 등 결혼이민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615-397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유형별로 이원화 되어있던 서비스를 통합하여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포괄적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05
  • 평택불교사암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전달
    적문스님 “지역사회와 함께하면서 이웃사랑 실천하겠다” 평택불교사암연합회(회장 적문스님)는 2월 27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평택불교사암연합회는 2020년도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8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평택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평택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적문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신 평택불교사암연합회에 감사드린다. 후원하신 후원금은 필요한 가정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긴급 지원, 난방비, 생계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05
  • 평택시 2월 마지막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소폭 상승”
    3.3㎡당 평균 매매가 883만6천 원… 전세가 586만5천 원 ▲ 평택시 비전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2월 마지막 주(2월 27일~3월 4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83만6천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86만5천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비전동 1.68%(14만 원↑), 안중읍 0.36%(3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비전동 2.95%(18만 원↑), 안중읍 0.49%(3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한 비전동 소재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우미린센트럴파크 1,326만 원 ▶평택소사벌푸르지오 1,235만 원 ▶평택센트럴해링턴플레이스 1,118만 원 ▶소사벌리더스하임 1,100만 원 ▶비전경남아너스빌 1,066만 원 ▶비전롯데캐슬 988만 원 ▶현대이화 913만 원 ▶비전현대 909만 원 ▶한빛 901만 원 ▶은행 896만 원 ▶럭키덕동 866만 원 ▶한성 863만 원 ▶SK비전 860만 원 ▶솔매마을한일유앤아이 847만 원 ▶동성한아름 843만 원 ▶시대한우리 842만 원 ▶태산신그린 828만 원 ▶태산(태산그린) 823만 원 ▶우림필유 818만 원 ▶신명나리 792만 원 ▶벽산 774만 원 ▶동성효성 773만 원 ▶신세계타운 758만 원 ▶동아모란 753만 원 ▶평택윤중수신제가 753만 원 ▶동아동백 730만 원 ▶평택진우 719만 원 ▶동아백합 713만 원 ▶덕동마을신일유토빌 713만 원 ▶문화 690만 원 ▶동아목련 678만 원 ▶시대코아 670만 원 ▶외기노조C지구 387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상승한 안중읍 소재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은 ▶송담지엔하임2차 976만 원 ▶송담지엔하임1차 963만 원 ▶힐스테이트송담 808만 원 ▶성원상떼빌 705만 원 ▶화현마을우림필유 675만 원 ▶사랑마을동신2단지 631만 원 ▶아름마을동신3단지 614만 원 ▶늘푸른 612만 원 ▶미소마을서광(서광프리메라) 598만 원 ▶이화마을건영캐스빌 575만 원 ▶행복마을동신1단지 574만 원 ▶현대1차 557만 원 ▶현대3차 544만 원 ▶안중우림필유골드154 508만 원 ▶해동마을삼익참드림 495만 원 ▶안중우림 490만 원 ▶신창 420만 원 ▶동환 339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4% 하락했으며, 서울 -0.08%, 경기도 -0.02%, 인천시 0.00%, 광주시 -0.05%, 대구시 -0.31%, 대전시 -0.02%, 부산시 0.06%, 울산시 0.00%, 강원도 0.19%, 경상남도 0.03%, 경상북도 -0.01%, 전라남도 -0.11%, 전라북도 -0.27%,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 세종시 -0.30%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과천시 0.55%, 광주시 0.45%, 광명시 0.15%, 평택시 0.06%, 화성시 0.05%, 부천시 0.03%, 양주시 0.01%, 의왕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양평군 -0.68%, 시흥시 -0.39%, 김포시 -0.16%, 오산시 -0.14%, 안양시 -0.07%, 고양시 -0.07%, 하남시 -0.06%, 의정부시 -0.06%, 용인시 -0.04%, 성남시 -0.04%, 안산시 -0.03%, 안성시 -0.02%, 남양주시 -0.02%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구리시, 군포시, 동두천시, 수원시, 여주시, 연천군,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24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1만 원 ▶용이동 1,224만 원 ▶소사동 1,174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9만 원 ▶장안동 1,056만 원 ▶세교동 1,010만 원 ▶서정동 948만 원 ▶이충동 934만 원 ▶군문동 928만 원 ▶장당동 891만 원 ▶합정동 891만 원 ▶비전동 847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42만 원 ▶가재동 794만 원 ▶청북읍 792만 원 ▶통복동 788만 원 ▶지산동 766만 원 ▶독곡동 731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6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6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6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3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5만 원 ▶동삭동 751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703만 원 ▶세교동 675만 원 ▶이충동 662만 원 ▶장당동 654만 원 ▶군문동 648만 원 ▶비전동 629만 원 ▶안중읍 616만 원 ▶지산동 603만 원 ▶통복동 600만 원 ▶독곡동 565만 원 ▶서정동 561만 원 ▶청북읍 551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9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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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평택시, 앱으로 즐기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앱 설치 후 해당 관광지에서 GPS 인식 통해 스탬프 받을 수 있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8경을 비롯한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3월 7일부터 시행해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변화한 관광 유행에 발맞춰 소규모 관광객들을 겨냥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2년간 누적 참여자 2천여 명, 총 인증 수는 7천여 건에 달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탬프 투어’ 앱 설치 후 스탬프 투어 코스 해당 관광지에서 GPS 인식을 통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스탬프 투어 코스는 ‘쉼 코스’, ‘맛집 코스’, ‘농촌여행 코스’ 등 3개 주제에 총 11개소로 구성했으며, 추후 관광 유행에 따라 스탬프 지점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관광지 방문 후기를 작성하고 인증 게시글을 업로드한 이벤트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며,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시를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스탬프 투어를 체험하며 손쉽게 관광 정보를 접하고 평택 구석구석을 알아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05
  • 평택시, 시민의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섰다!
    도움 필요하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기민원24에서 신청 가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월 24일 누구나 돌봄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읍·면·동 및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40명)를 대상으로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평택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누구나 돌봄 사업에 대한 업무 교육 및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업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돌봄 공백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기민원24에서 누구나 돌봄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연 최대 150만 원 범위에서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구는 전액 지원, 중위소득 120~150% 가구의 경우 50%의 자부담, 중위소득 150% 이상의 가구는 전액 자부담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갑작스레 돌봄이 필요한 사정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며 “누구나 돌봄이 평택시민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누구나 돌봄은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경기도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4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개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05
  • 비전도서관, 무료 한글 교실 ‘그림책 가나다’ 운영
    노년층·다문화 가정 대상… 교재 포함한 수강료 전액 무료 ▲ 평택시립비전도서관 외경 평택시립비전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노년층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한글 교실 <그림책 가나다>를 운영한다. <그림책 가나다>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지역 내 한글을 모르거나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을 위한 무료 한글 교실로, 수강자들의 수준에 따라 기초 자모음 교육부터 재미있는 이솝우화 낭독을 통한 독서 활동까지 단계별로 진행한다. 수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주 1회, 총 40회차 운영하며, 교재를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상시로 전화 접수(☎ 031-8024-5476)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비전도서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배움을 통한 기쁨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05
  • 평택시, ‘2024년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
    1년에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 4월 5일까지 신청해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월 5만 원을 지역화폐로 두 차례(6월, 12월)에 나눠 지급하며 1년에 최대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농민기본소득으로 지급된 지역화폐 사용기한(지역화폐 소멸시효)은 지급일로부터 180일이며, 미사용 시 자동 환수된다. 사용처는 지역화폐가맹점,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농자재센터 등이다. 농민기본소득 신청은 이번 신청·접수를 포함하여 연 2회(3~4월, 9~10월) 진행될 예정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farmbincome.gg.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신청자도 변동 사항 확인과 개인정보 동의 등 절차를 위해 반드시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 시작일 기준, 평택시에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합산 5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평택시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 또는 평택시 인접 시군 및 경기도 내에 농지를 두고 3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 온 농민이다. 다만,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민, 농업 분야에 고용되어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05
  • 김상곤 경기도의원 “관리천 오염 복구 재정 지원해야”
    평택시, 하천 복구 비용 평택시 총 예산의 4% 상회… 지자체 부담 가중 ▲ 5분발언을 하고 있는 김상곤 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이 2월 29일(목) 제3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관리천 화학물질사고 치유방안 강구 및 재발방지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관리천의 오염사고로 인한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과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공유하며 천문학적인 하천 복구 비용을 부담한 평택시에 대한 재정지원의 필요성과 하천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경기도 차원의 수자원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개별입지공장에 대한 계획적 관리 및 난개발 방지방안 마련 ▶하천을 둘러싼 지역갈등 해소와 주민 중심의 하천 관리·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평택에서 발생한 사고가 아님에도 1,000억 원에 달하는 하천 복구 비용을 평택시가 부담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정부와 경기도가 지원한 금액은 고작 30억 원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택시가 부담한 하천 복구 비용은 평택시 한해 예산의 4%를 초과한 금액으로 경기도의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추가적인 재정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관리천의 오염 실상과 오염수 처리 과정을 지켜본 지역 주민들은 하천 바닥으로 스며든 오염수로 인한 지하수와 토양오염을 걱정하며 불안해하고 있다”며 “지하수와 토양 검사 결과의 투명한 공개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치유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05
  •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
    지역사회 공익활동 활성화 위해 4개 분야 총 4,300만 원 지원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강미)는 3월 4일(월)~22일(금)까지 지역의 공익활동 단체와 개인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 예산은 총 4,300만 원으로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시민들의 공익활동 참여 증진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공익 활동가 재충전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재충전이 필요한 ‘3인 이상의 공익 활동가 모임’ 10곳을 선정해 모임당 80만 원을 지원한다.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 연구, 토론회,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체당 100만 원~30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공익활동 네트워크 모임 강화 지원사업은 활동권역이나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2개 이상 단체가 모인 네트워크 모임 2곳에 모임당 300만 원을 지원한다. 공익활동단체 설립·성장 지원사업은 새로운 단체를 만들고자 하는 모임이나, 조직 변화 등 성장을 위한 활동이 필요한 단체에게 모임당 150만 원 이내에서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https://ptgongik.org/)에서 확인하거나, 공익활동지원센터(☎ 031-658-02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5
  • [의정칼럼] 관리천 정상화를 위한 수생태계 복원대책 제언
    ▲ 7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최선자 의원 안녕하십니까. 복지환경위원회 최선자 의원입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7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유승영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지난 1월에 발생한 관리천 오염 사고와 관련하여 이후 생태적 접근을 통한 수생태계 복원대책에 관해 제언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관리천 사고가 일어난 후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오염 확산 방지와 복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2월 15일까지 오염수 17만여 톤을 처리하는 등 오염수 제거에 최선을 다한 정장선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 앞에는 화학물질로 오염됐던 관리천 생태계 복원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본 의원은 관리천 생태계 복원에 대해 다음 세 가지를 제언하려고 합니다. 첫째는 화학물질이 유출된 관리천의 수생태계를 이전 상태로 복원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2월 22일 환경부는 관리천 오염구간 9개 지점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 생태독성, 색도 등이 ‘관리천 오염하천수 수질개선목표’를 충족했다며 방제둑을 허물고 관리천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관리천 방제둑을 해체하고 방류가 이루어진 지금부터는 생태계가 이전과 같이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가 책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수생태계는 수많은 동·식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하나의 작은 우주와 같습니다. 그런데 관리천 사고가 지속된 40여 일간 우리는 오염수를 제거하고 물고기 사체를 수거하는 등의 대처에 중점을 두느라 오염된 물속에서 수생태계라는 작은 우주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들여다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평택의 환경과 평택시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를 명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집행부는 관리천 수생태계 복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심도 있는 논의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는 화학물질 유출로 인한 수생태계 피해를 정확히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한 복원 대책이 필요합니다. 향후 예정된 사후환경영향조사 등에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동식물 개체 수 변화, 현격히 감소한 생물종, 화학물질의 하천 퇴적 여부 등 피해 규모와 범위를 조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필요하다면 평택시 수생태계 연구용역을 진행해 관리천 생태복원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이 총 317개소 위치한 평택시에서 앞으로 하천으로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고, 만약 불행한 사고가 일어날 경우 생태계와 개체 수 변화를 정확하게 알지 못해 환경 피해 규모와 범위를 파악하지 못하는 문제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평택시 환경기본조례 제5조에서 시는 자연환경보전에 관한 사항과 야생 동·식물의 보전 및 생물다양성 확보에 대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하고 실시할 책무를 진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지방하천의 관리주체인 집행부에서 수생태계 보전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우리 시가 고민하고 지금이라도 방안을 마련해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셋째는 멸종위기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본 의원은 지난해 6월에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덕면 덕목제, 죽백동 배다리생태공원, 고덕동 봉골근린공원, 비전동 덕동산근린공원 등 평택시가 관리하는 멸종위기종 대체서식지 4곳에 대한 부실 운영 문제를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멸종위기종 대체서식지의 관리 운영에서 드러난 집행부의 생태에 대한 정책적 의지의 소극성은 관리천 생태계 복원에서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앞으로 관리천을 포함한 우리 시 멸종위기종 실태조사, 대체서식지 관리 방안 마련 등을 통해 멸종위기종의 체계적인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평택은 물의 도시입니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환경과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평택시 행정구역을 흐르는 국가하천만 안성천, 오산천, 진위천, 황구지천이 있습니다. 여기에 통복천, 도일천, 지산천, 서정리천 등 18개의 지방하천이 있습니다.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총길이는 150.1㎞에 달합니다. 관리천 수생태계 복원은 우리 시 물 관리 정책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화학물질로 하천이 파랗게 오염돼 물고기가 폐사하고 멸종위기종이 대체서식지에서 발견되지 않는 상황이 평택의 미래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번 관리천 오염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시 집행부는 수생태계 복원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2024.3.4.(월) 제245회 평택시의회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
    • 오피니언
    2024-03-05
  • 윤성근 경기도의원, 경기관광 통합이용권 가맹점 확대 촉구
    “31개 시·군에 확대하여 경기도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이 강화되어야” ▲ 경기관광 통합이용권 확대 필요성을 설명하는 윤성근 의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은 2월 27일 열린 관광산업과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경기관광 통합이용권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경기관광 통합이용권은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훌륭한 상품이지만 아직 경기도민의 이용 현황이 높지 않아 구체적인 홍보와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관광 통합이용권 가맹점이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으므로 31개 시·군에 골고루 확대하여 경기도의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윤 의원은 “경기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확대하여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경기관광 통합이용권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관광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04
  • 평택시, 2024년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저출산·고령사회 극복 방안 논의 및 4개 분야 102개 사업 심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월 28일 미래 인구 유지·관리 및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마련하기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4개 분야 102개 사업을 심의하면서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에 따라 평택시는 각 사업들을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자체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접수된 인구정책 공모사업 및 1인 가구 지원 공모사업 등 총 4건의 사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4건 모두 선정했다. 선정된 4건의 사업은 3월 초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4월부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영귀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모두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지속가능 도시 평택이 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04
  • 평택시, ‘흡연·약물 오남용 없는 도시’ 선포
    13개 기관, 담배·약물 중독 없는 도시 만들기 위해 협력 약속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월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흡연·약물 오남용 없는 도시 선포식’을 통해 흡연과 약물 중독 예방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흡연과 약물 오남용을 관계기관이 함께 방지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평택교육지원청, 평택보건소, 평택시청소년재단 등 13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흡연·약물 오남용 환경개선 ▶예방 서비스 고도화 ▶지역사회 연계 등 3가지 추진 방향에 공감했다. 정장선 시장은 “담배와 약물 중독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면서 “평택시는 오늘 모인 기관들과 함께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2년부터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 환경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의 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04
  • 평택시, ‘시민 권익 보호’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국민권익위, 시민 권익구제 충실히 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공로 인정 평택시(시장 정장선) 시민고충처리위원 3명이 지난 2월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 단체 표창을 받았다. 이날 수상에 선정된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의 권익구제를 위한 역할과 함께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평택시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옴부즈만 제도를 2020년 11월에 도입해 그동안 총 402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으며, 그중 우수 해결 사례를 전국 및 경기권, 충청권 협의회 개최 시 사례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민원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의 날(32회)을 운영하는 등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2023년에는 서울특별시 다음으로 많은 총 227건의 고충 민원을 접수 처리해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고충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박대근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대표위원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 및 토목, 환경 등의 전문가 자문단을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고충처리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부패 방지, 민원·옴부즈만, 권익개선, 행정심판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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