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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국회의원, ‘윤석열 파면촉구 100만 시민 서명부’ 헌재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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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만 시민 서명부를 전달하기 위해 헌재로 향하고 있는 김현정 의원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병)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일을 하루 앞둔 3일(목), ‘윤석열 대통령 만장일치 파면 촉구’ 시민 서명부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서명부는 비상행동과 야 8당이 주도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받은 것으로, 단 3일 만에 100만 가까운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대한 뜨거운 민심을 대변했다.
▲ 헌재에 시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는 김현정 의원
김현정 의원은 “오늘 제출한 서명서는 백만 명이지만, 12.3 내란으로 인해 일상을 잃어버리고, 그 후유증에 밤잠을 설치는 모든 국민들의 염원을 담았다”며 백만 서명부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역사는 더디 갈 수 있어도 결코 후퇴하지 않는다”며 “만장일치 파면은 ‘국민의 뜻’이자 ‘우리 시대의 역사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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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