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대규모 해양 재난 발생에 대한 대비 강화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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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2015년도 하반기 제2차 해상 종합 훈련이 913일부터 15일까지 서해 중부 해상에서 중부해경본부 주관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특히 평택해경은 101511시부터 12시까지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갑도 인근 해상에서 20밀리미터 발칸포, 50구경 중기관총, M60기관총, 유탄발사기 등을 동원한 해상 실제 사격이 예정되어 있다며 부근을 지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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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격 일정은 바다 날씨에 따라 변경 가능하며, 사격 전 부근 해상을 지나는 선박을 대상으로 무전을 이용한 방송 실시 예정이다.
 
 이번 종합 훈련에는 평택해경 소속 경비함정 5척과 경찰관 및 의경 대원 등 7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 재난 발생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대형 선박 퇴선 유도, 구조 요원 선체 진입, 선박 화재 진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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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해경은 또한 해양 주권 수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칸포, 기관총 등 공용화기 사격, 불법 외국어선 검문 검색, 해상 대테러 훈련 등을 15일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밖에도 해상 시위 진압, 해양오염 방제 훈련, 경비함정 전술 기동 훈련도 함께 실시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하반기 제2차 해상 종합 훈련은 해상 치안의 중심인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의 정신 무장을 제고하고, 각종 해양 재난 상황에 대한 직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여 완벽한 해상 안전 및 해양 주권 수호 태세를 확립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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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해상 안전 확보 위한 종합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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