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평택도시공사, 시설물 안전성 확보 위해 정밀안전진단 시행 예정

 

안정커뮤니티광장 사고.jpg

▲ 안정커뮤니티광장 조감도

 

지난 2일 오전 11시경 ‘안정커뮤니티광장 조성공사(팽성읍 안정리 38-1번지 일원)’ 토사 되메우기 작업 중 약 800㎡(약 242평) 구간의 슬라브 및 보에 균열이 발생하고 처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에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평택도시공사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하여 전 구간 임시 보강 구조물(잭서포트) 보강 등 관련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평택도시공사는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며, 결과를 확인하면 관련 법률, 규정, 지침 등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고의 책임 주체를 명확하게 규명하여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당초 24년 6월 준공 예정이던 공사는 다소간의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교육과 사전점검으로 다시는 건설 현장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사고 발생으로 시민들께 걱정을 드리고 사업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죄송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커뮤니티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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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커뮤니티광장 조성공사 구조물 균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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