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정장선 시장 “시민과의 소통과 평택시 이익 최우선으로 삼아 추진”

 

상수원보호구역 설명회.JPG

▲ 상수원 보호구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남부, 북부, 서부 권역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농민단체 등 자세한 설명을 요청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갖는 등 여섯 번째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각계 분야를 대표하는 단체 등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상수원 보호구역 관련 현안을 청취하고 향후 예측되는 변화와 환경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1979년에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은 평택 진위면과 용인 남사읍 일대 약 3.8㎢ 규모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저촉돼 관련 문제가 제기됐다.


용인 국가산단 추진을 위해서는 평택시가 상수원 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통해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시에서는 각 대안의 비교·분석을 통해 시가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주민과 소통 중이다.


정장선 시장은 “최대한 많은 주민을 만나볼 계획이고 앞으로도 원하는 단체가 있으면 만나서 설명할 생각”이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시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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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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