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송탄소방서, 조명등 전선 노후 및 결선 꼬임으로 인한 화재 추정

 

서정동 화재.png

▲ 연립주택 화재 현장 내부

 

지난 13일 오후 1시 41분경 평택시 서정동에 소재한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40분 뒤인 2시 21분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조명등 전선 노후 및 결선 꼬임으로 인한 아크열이 발생해 목재 및 전선 피복 등에서 발화한 화재로 추정되고 있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주택 거주자인 A씨가 집으로 돌아오는 중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화재 신고를 했으며, 화재가 발생한 가구는 쇼핑몰 창고로 사용되고 있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한 후 출입문을 강제 개방 후 화재를 진화했으며, 건물 60㎡가 불에 타면서 각종 의류가 소실돼 약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원 73명(소방 59, 경찰 14)과 장비 26대(펌프 4, 탱크 6, 구조 4, 구급 2, 기타 4)가 출동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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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서정동 연립주택 화재 발생 “3천만 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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