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쁘띠·시립고덕리슈빌·시립평택항·평택시청직장어린이집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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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고덕리슈빌어린이집 성품 전달 기념사진

 

평택시 쁘띠어린이집(원장 김경순), 시립고덕리슈빌어린이집(원장 박윤정), 시립평택항어린이집(원장 김선미), 평택시청직장어린이집(원장 강은재)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등으로 만든 트리를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에 지난 2일 기부했다.


평택 관내 4개 어린이집은 11월 말부터 장애인 등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각 가정에서 라면 등을 기부받아 트리를 완성해 평택시민재단에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라면 1,769개, 쌀 160kg, 스팸·참치캔 334개는 평택시민재단을 통해 장애인, 기지촌할머니 등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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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쁘띠어린이집 성품 전달 기념사진

 

기부에 동참한 4개 어린이집은 열린어린이집 부모참여프로그램인 ‘다 가치보육 어린이집’ 일환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해 11월 27일~12월 22일까지 ‘꼬~꼬~(꼬리에 꼬리를 무는) 라면 나눔 캠페인’을 통해 원아, 학부모, 교직원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


김선미·박윤정·강은재·김경순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참여로 따뜻한 온정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행복으로 가득한 지역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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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직장어린이집 성품 전달 기념사진

 

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은 “연말연시에 따뜻한 나눔의 행복을 베풀어 준 관내 4개 어린이집 아이들, 학부모, 원장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위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고, 온기를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세상이 더 나아지는 일이라면 기꺼이 행동으로 옮기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개인 기부자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연결하는 행복 나눔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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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재단 “원아들의 정성 담긴 성품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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