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평택직할세관, 육군, 9해안감시기동대대와 협력 강화 업무협약 

 

해경 밀수테러.JPG

▲ 왼쪽부터 장진수 서장, 김희리 세관장, 함성원 대대장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19일 오전 11시 평택직할세관 3층 회의실에서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희리), 육군 제1789부대 9해안감시기동대대(대대장 함성원)와 해양경계 및 국경안보 태세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평택·당진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상 침투, 밀입국, 마약·총기 밀수 등 해상 불법행위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밀수·밀입국, 대테러 등 해상 위험정보 공유 ▶해상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각 기관의 장비·인력 등을 지원하고 합동단속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해경 밀수테러2.JPG

▲ 경비함정이 평택·당진항만을 순찰하고 있다.

 

특히, 세 기관이 보유한 감시 자산을 활용한 밀입국, 밀수 등 사전 정보 파악, 육군의 TOD를 통한 해안감시, 해양경찰의 불법선박 단속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장진수 평택해경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의 감시 자산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상과 육상의 감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해양을 통한 밀입국·마약·밀수·테러물품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김희리 평택직할세관장은 “평택·당진항의 해양경계 및 국경안보 태세 확립에 해양경찰·세관·육군 세 기관이 긴밀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합동 모의 훈련 등을 통해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 반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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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밀입국·테러 원천 차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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