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수출액 7.0% 증가한 32.3억 달러, 수입액 27.3% 감소한 35.5억 달러

 

세관 동향.jpg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 이하 평택세관)은 14일 2023년도 8월 평택직할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8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576만9천 톤이며, 수출액은 7.0% 증가한 32.3억 달러, 수입액은 27.3% 감소한 35.5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3.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8월 수출은 하계휴가 등 계절적 요인과 반도체·석유제품·유화(油化) 수출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한 32.3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39.5%), 정보통신기기(38.4%), 일반기계(7.2%) 등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반도체(△32.9%), 자동차부품(△27.7%) 등 수출은 감소했다.


8월 수입은 에너지, 승용차, 반도체장비 등 주요 품목의 수입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7.3% 감소한 35.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품목별로 승용차(△34.7%), 가스(△31.4%), 반도체제조용장비(△43.9%) 등 주요 품목의 수입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한편 8월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수입액 감소로 인해 무역 적자 규모가 대폭 완화되어 3.2억 달러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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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8월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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