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단위 시민들 북적북적...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 판매
▲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알뜰나눔장터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평택지속협)와 평택시가 주최하는 알뜰나눔장터가 2년여 만인 지난 5월 21일(토) 개장했다.
올해로 17년째 진행되어 온 알뜰나눔장터는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민·관 협력(거버넌스) 기구로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매년 수 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눔장터로 갖고 나와 판매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는 관내 기업과 민·관 협치 분야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평택시의 행정 지원은 물론 관내 기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시민사회단체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관내 기업이 사회적으로 지역에 공헌할 수 있도록 평택지속협에서 중간 지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음 알뜰나눔장터는 6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시청 앞 광장, 이충분수공원, 안중근린공원에서 개장한다. 알뜰나눔장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식 홈페이지(www.lapt.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31-658-41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