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도시화로 인한 각종 문제 해결 및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 제공하는 미래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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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평택캠퍼스가 들어설 브레인시티 광장 투시도

 

◆ 스마트시티, 미래 첨단 도시 향한 첫걸음


평택시와 카이스트(이하 KAIST)가 손을 맞잡고 미래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 KAIST,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7일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KAIST 평택캠퍼스에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스마트시티 분야 기술을 활용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브레인시티를 중심으로 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계획(안)에 사전 협의했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해 11월 25일 정장선 평택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김수우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 대표이사 등 세 기관의 대표가 참석해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마트시티는 도시화로 인한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다.


평택시는 스마트시티 센터, KAIST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연구센터, 스마트시티 산업기술 및 스타트업 센터를 유치하는 등 협력을 극대화하여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 적용, 제품개발이 가능한 지속가능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장기 구상(안)을 계획 중이다.


핵심 서비스 프로젝트로는 ▶무선충전 자율주행 셔틀 ▶디지털트윈 구축 ▶인공지능 신호체계 개발 ▶수요대응 교통체계 구축 ▶인공지능 기반 도로포장 관리 시스템 ▶마이크로그리드 등을 검토 중이다. 


특히 스마트시티 조성은 4차산업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데이터에 근거한 예측 및 즉각 대응 행정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와 편의성 증대, 예산 절감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KAIST와 함께 평택시가 스마트시티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및 지원 시스템 마련을 협력하고 있으며, 미래 첨단 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저탄소 그린 스마트시티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계획 수립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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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인시티에 건립될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조감도

 

◆ 스마트시티와 함께 건립되는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이행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평택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김수우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이하 브레인시티PFV) 대표이사 등 세 기관의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이행협약은 지난해 8월 브레인시티PFV가 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과 올해 3월 23일 체결한 사업협약을 기반으로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을 원활히 수행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 기관은 이행협약을 토대로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택시민들의 건강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아주대에서는 브레인시티PFV와 상호 간 토지 공급계약을 조속한 시일 내 체결할 예정이며,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첨단시스템을 도입한 친환경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설계 및 인·허가, 건축공사를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KAIST 평택캠퍼스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이 들어설 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조성 중인 482만㎡(약 146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로 기존 산업단지와는 차별되게 대학·의료·상업·주거 등 정주 여건을 포함한 산단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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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KAIST,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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