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중소형견·대형견 분리 놀이공간 및 시민 위한 야외 테이블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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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공설운동장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견이 목줄 없이 함께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 3개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2일 개장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삭1저류지(2,200㎡) ▶서부공설운동장(2,800㎡) ▶신당근린공원(1,200㎡)에 조성되었으며, 200마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분리된 놀이공간, 오르기와 내리기, 장애물 넘기 등 다양한 놀이·훈련시설과 시민 휴식공간인 야외 테이블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 기간은 3~11월까지이며,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놀이터가 운영되고, 동절기와 우천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휴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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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삭1저류지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

 

입장료는 무료이며,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안전을 위해 동물보호법에 명시된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류는 입장할 수 없으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정장선 시장은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를 통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 속에 함께 교감하고 휴식할 수 있는 힐링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반려인구가 증가하는 현실에 발맞춰 앞으로도 동물친화적 인프라 구축 및 동물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동절기 휴장했던 이충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를 재개장 했으며, 평택시농업생태원 및 안정근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 중에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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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과 반려견 위한 시민쉼터 3개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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