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손학규 상임고문 등 당지도부 총출동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당원, 지지자, 시민 등 2천여명 성황


■ 평택을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

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예비후보가 지난 5일(토) 오후 3시 평택시 중앙로 소재 매가박스 건물 1층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손학규 상임고문(전 경기도지사), 김부겸 전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정장선 예비후보의 재출마 지지선언을 했던 55인의 국회의원 중 다수가 총출동해 정장선 예비후보에 대한 당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확인시켜주었다. 또한, 개소식에는 2천여명의 당원과 지지자,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축사를 통해 김한길 대표는 “저는 정장선 의원을 많이 설득했다. 정장선 의원이 많이 망설였는데 반드시 이번에 출마해 국회에 들어와서 나라를 바꾸자고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평택이 미군기지 이전으로 혼란스러울 때 내가 국회 건설교통위원장이었는데 그 때 같은 건교위원으로 정장선 후보가 ‘평택지원특별법’을 대표발의해서 18조원의 지원사업을 따내는 것을 보고 놀랐다. 평택시민이 정장선을 선택해서 국회에서 같이 일하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안철수 대표는 “정장선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여러차례 만나 정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통합의 정치, 상생의 새로운 정치를 위해 죽을 각오로 뛰겠다는 그 진정성을 나는 믿는다”며 “저도 정말 정장선 후보의 출마를 환영하고 지지한다. 정장선 후보와 함께 이윤이 아니라, 이익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되는 사람중심, 따뜻한 인간냄새 나는 대한민국을 함께 국회에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전 경기도지사)은 “사람들이 정장선을 좋아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나는 정장선이 생각하는 정치인이라서 좋아한다. 내가 당대표로 있을 때 정장선 후보가 사무총장이었는데 당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그가 정말 지도부 한 사람 한 사람을 찾아가 설명하고, 진지하게 설득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성실한 정치인이고 일꾼이라고 감명받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년반 전 정치불신의 상황에서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제 통합과 상생의 더 큰 정치를 위해, 7.30 재보선에 사활을 건 당의 요구에 의해 재출마를 결심하고 이 자리에 다시 섰다. 평택항 개발, 고덕국제도시, 삼성산업단지 유치 등 지난 12년간 추진해온 사업들을 완성하고, 평택을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정장선 예비후보는 “민·관·정 합동 「평택항 발전 전략회의」 구성, 비정상적인 평택항 경계의 정상화, 이명박 정부에서 반토막난 평택항 예산의 대폭 확대, 중앙정부와 경기도, 평택시 연합거버넌스 형태의 항만공사(PA) 설립, 평택교육국제화특구 추진, 평택 농업 발전을 위한 로컬푸드시스템 구축 등”의 공약도 발표했다.

 한편 정장선 예비후보는 초·재선 때 당 수도권발전특별위원장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간사를 지냈으며, 18대 국회 전반기에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을 맡는 등 경제산업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성품으로 위원장으로 재직 시 지경위를 고성과 파행, 정쟁이 없는 `3무(無) 우수 상임위'로 이끈 바 있으며, 올 초에는 국회 자정을 위한 여야 의원 모임의 한 축으로 참여, 국회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국회 선진화법’의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한 최우수 의원으로 뽑혀 ‘초정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학생이 뽑은 ‘거짓말 안 하는 정치인 베스트5’, 6년 연속 시민단체 선정 ‘우수 국정감사 의원’에도 뽑힌 바 있다.

■ 정장선 예비후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확정

- 7.30 재보궐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단수 공천으로 힘 실려 -

 정장선 예비후보가 7월 30일 치러질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확정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 위원장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는 6월 30일 1차 심사결과, 평택(을)에 정장선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수도권 7.30 재보궐선거에서 제일 먼저 평택(을)의 후보로 정장선 예비후보를 선정해 정장선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준 것이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19대 총선 직전,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정쟁(政爭), 전당대회 폭력 등의 정치상황에서 정치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불출마를 선언했었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그에 따라 19대 총선 불출마 약속을 지켰고, 민생 현장에서 국민들과 함께 지냈다.

 그러나 정장선 예비후보는 “최근에 연속 발생한 비극의 근본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시스템의 전면 개조를 요구하는 국민적 열망, 미니 총선급으로 치러져 여야의 정치적 사활이 걸린 7.30 재보궐 선거 승리를 위한 당의 요청”에 따라 다시 국민과 평택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6월 12일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해왔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당의 출마 요청과 당의 단수 후보 결정은 7.30 재선거에서 승리해 통합과 상생의 더 큰 정치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부름이고, 지체되고 지연되고 있는 평택 발전을 평택시민과 함께 다시 뛰어 평택을 장차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발전시키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승리의 의지를 밝혔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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