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가 서비스 제공 간병비 부담 해소
 
 
굿모닝 포괄.jpg
 
 평택굿모닝병원이 2일부터 평택 최초로 간병 걱정 없는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송선근)72일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이사장 이승광)에서 개최한 포괄간호서비스 병동 개원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병동을 둘러보았다.
 
 평택지역 최초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다른 병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굿모닝병원은 우선 1개 포괄간호서비스 병동 27개 병상(6인실 4, 3인실 1) 규모로 출발하여 올해 안에 49개 병상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지역 내 다른 병원들은 금년 하반기 또는 2016년부터 포괄간호서비스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은 간병인이 필요한 병동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이 되어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국민의 간병부담 해소를 위한 제도화 모형 검증 및 평가를 위하여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굿모닝 포괄2.jpg
 
 포괄간호서비스는 환자의 간병비를 줄여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포괄간호서비스가 제공되면 통상 입원환자 본인부담률을 적용하여 포괄간호입원료의 20%를 환자가 부담하며, 종합병원 기준 입원료 본인부담은 6인실 기준 약12천원~16천원으로 현행 부담보다 약 3,800~7,400원만 추가 부담하면 된다.
 
 또한 환자 1인당 간호제공시간도 일반병원 1.6시간에 비해 포괄간호서비스병원은 2.7시간으로 늘어나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집중 치료 및 환자 격리를 통해 메르스 추가 환자 발생 및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평택굿모닝병원을 메르스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추가 지정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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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굿모닝병원, 포괄간호서비스 병동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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